이천시는 말산업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인 ‘유소년 승마활성화’를 위해 최근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스티븐 승마클럽에서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유소년승마단 창단은 초·중등학생에게 체험승마의 기회제공과 방과 후 승마수업 활동 등을 통한 전문 승마인력 양성 등 유소년 승마 인원증가와 지역경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천의 유소년 승마 대표선수들이 실력을 갖춰 앞으로 대한민국들 대표하는 승마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자신에게 주어진 인·허가권을 무기삼아 각종 불법을 저지르면서 뇌물까지 받아 챙긴 공무원이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김석재)은 16일 이천시 건축 담당공무원(5급 대우) 김모(53)씨를 뇌물수수, 직무유기, 제3자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김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 등으로 건축사 대표 박모(53)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 또 김씨와 공모하거나 김씨를 도와 각종 불법을 저지른 엄모(47·여)씨 등 2명 및 박씨의 횡령을 도운 또 다른 김모(44)씨 등 모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김씨의 요구로 엄씨의 연립주택에 불법 사용승인을 해준 이천시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입건유예와 함께 징계를 의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0년 2월~2014년 7월까지 엄씨와 공모, 직무관련자 21명에게 화장품 등을 구입하도록 요구해 대금 등 명목으로 뇌물성 자금 7천350만원 상당을 지급받았으며 박씨의 물류창고 인·허가 과정상 절차 무시, 특정 업체에 1억3천만원 상당의 계약 체결 종용 등 각종 불법을 저지른 혐의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지역아동센터 300여명 출전 9개팀 80명 상장·장학금 수여 임직원들 4년째 ‘행복나눔’ 미래 과학인재 다각적 후원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이 기금을 조성하고 로봇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미래 과학인재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 육성사업을 펼쳐 사회공헌활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는 지난 14일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이천, 청주 3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SK하이닉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 중 하나로, 과학분야에 꿈을 키우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 키트(Kit)와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봇 키트가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교육 커리큘럼을 개정했고 국제로봇대회의 경기형식과 룰을 적용해 경진대회 수준을 높였다. 이번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
원경희 여주시장은 16일 세계 3대 광고축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의 여주시 개최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원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상의 전환을 전제로 ‘뉴욕페스티벌’이라는 천리마를 이용해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를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했으나 일부 시민들의 부정적 의견을 받아 들여 향후 개최를 접는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뉴욕페스티벌 개최는 지역축제와 비교해 새로운 트렌드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이었고 6만명의 관람객에 지역상권 매출 60% 상승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이 됐다”고 긍정적 평가도 내놨다. 그러면서 “행사를 반대하는 시민 여론 등 공감대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며 “여주의 정서나 여건상 광고를 주제로 한 축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원 시장은 이어 “(취임당시)여주시민들이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하면 된다는 긍정마인드를 갖도록 하겠다는 초심에 변함이 없다”며 “비록 뉴욕페스티벌 행사는 개최하지 않더라도 사람이 중심인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8년 ‘세종대왕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고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이천시 신둔면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2시쯤 이천시 신둔면 소재 한국양돈기술원 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두와 8개동 건물 중 200평 규모 한 개동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5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합선이 화재 원인인 것 같다”고 밝힌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양동기술원 내 돈사 7개 동이 노후된 건물(샌드위치 판넬)로 주변으로 확대할 위험성이 높았으나 이천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에 이은 화재진압으로 1시간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1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조병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공동브랜드(농축특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5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분야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임금님표 이천’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상대로 브랜드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에 대해 세부적인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땀과 정성으로 최고의 농축특산물을 생산해준 농업인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애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하여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가 규제개혁 전국 1위 지자체로 꼽혔다. 여주시는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의 후속조치로 법제처에서 발표한 226개 지자체 모두를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 ‘원클릭 정책’ 순위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법제처의 이번 규제개혁 원클릭 정책은 기존의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투명하게 공개(규제지도 공개)해 정비 속도를 높이고, 신설·강화되는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사전에 차단해 지방규제 개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공개해 누구나 내 고장의 규제개혁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규제의 신속한 정비를 유도한다. 시가 이번에 개선한 규제개혁 주요 과제는 ▲불합리한 접도구역 해제 ▲건축시 불필요한 조경대상 폐지 ▲지방산업단지의 입주자격·여건 및 처분제한 완화 ▲개발행위허가 취소 사유 완화 등 기업과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19건의 조례(규칙)다. 앞서 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6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환경을 조사해 만든 전국규제지도 및 기업친화 환경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