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인천 월미도, 자유공원, 갑문관리소 등 3곳에서 ‘제3회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스케치북 등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응모작은 한국미술협회 등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1일 대상 5명을 포함, 1천680명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5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등이 수여하는 상장을, 최우수상 37명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해양경찰청장 상장을, 우수상 57명에게는 상금 10만원과 인천해양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한다. 접수는 5월30일까지 인천해양경찰서에 우편, 팩스, e-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LIG 컨소시엄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CIC, 게일과 포스코 건설의 7:3합작사)와 송도국제업무단지내에 오피스 빌딩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해 글로벌 금융 클러스터 등 서비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물꼬가 트이게 될 전망이다. 20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게일)는 LIG컨소시엄이 NSCIC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지상 29층과 21층 규모의 트윈빌딩을 개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일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게일의 스탠 게일 회장과 유규홍 게일 한국대표가 참석했으며, LIG 컨소시엄은 LIG 넥스원의 구본상 사장과 LIG 건영의 노태욱 사장, 구본엽 부사장, 그리고 M&M㈜의 최철원 사장 등 관계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LIG 컨소시엄은 국제업무단지의 상업/업무지구 내 F2블록 (부지면적: 9,350 ㎡)에 각각 지상 29층과 21층 규모의 트윈 빌딩(가칭 “송도 LIG 타워”)을 개발할 계획이며, 내년 착공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송도 LIG타워’로 명명될 트윈빌딩은 LIG그룹 관계사와 인천 지역의 유수 물류업체인 M&M㈜ 및 그
인천지역 영세상인과 중소제조업체들이 대형마트 규제 및 중소상인 회생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형마트규제와 중소상인 살리기 인천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11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 입점계획 구체적 공개 ▲중소상인들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 제시 ▲안상수 시장의 대형마트 입점계획 철회 등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대형마트 1개가 들어서면 재래시장 4개가 사라지고 동네슈퍼 350여개 몰락하는 것은 물론 종사자 550여명이 실직한다”며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사회적 우려가 날로 확산되고 있으나 시는 시대역행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책위는 “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부평종합시장의 경우 대형마트가 들어선 2000년 이후 1만5천여개 점포가 매출이 추락했고, 현재 인건비 조차 건지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를 견디다 못한 상인들은 시장을 떠나 20~30% 점포가 비어있는 등 진퇴양난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시가 대형마트 입점이라는 손쉬운 방법으로 적자를 메울 경우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 소상공인들이 몰락할 것이고, 실업과 소득감소는 더 큰 사회문제와 비용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자격·면허와 전공을 군복무중에도 활용하고, 전역 후에도 실무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2008년 제2회차 기술행정병 및 의무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중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만 18~28세의 현역입영대상자로써 205개 군사특기 관련 자격·면허를 취득한 사람이나 자격·면허증이 없더라도 실업계고교과정의 수료 또는 대학(전문대)에서 수학한 사람이면 전공학과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육군병 모집 지원서 접수화면을 통해 작성하면 되고 소정의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 등을 통한 공개경쟁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중으로 입영한다. 이번 2회차 육군 기술행정/의무병 모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현역입영팀 모병파트(031-240-7129)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권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7년 한국권투인의 밤에서 최우수 체육관장상을 수상한 수원프라임복싱 체육관의 박 철(42·사진 가운데) 관장. 그는 지난해 한국프로복싱을 빚낸 공로를 인정받아 권투위윈회로부터 최우수 체육관장으로 선정돼 표창과 상패를 수상했다. 박 관장의 2007년 한해 WBO 아시아 퍼시픽 슈퍼월터급 챔피언 밸트를 획득했던 김용성선수를 비롯 천재 복서소리를 들으며 무패가도를 달리는 라이트플라이급 고교생 복서 이종화 선수(사진 왼쪽) 등과 국내 및 해외원정에 나서 전승을 거뒀다. 지난 2월 잠실 롯데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WBO 아시아 퍼시픽 슈퍼라이트급 결정전에서 김용성 선수는 필리핀 선수를 7회 KO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종화선수도 월등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판정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또 지난 7월과 9월 필리핀원정 타이틀전에서도 김 선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각각 6회와 5회 KO로 승리했고 이 선수도 여유있는 판정승을 거둬 한국프로 복싱의 자존심을 톡톡히 세웠다. 이처럼 박 철 관장은 최근 침체기를 격고 있는 한국 프로복싱의 위상을 다시 찾고자 열정적으로 선수를 지도했고 유방주 발굴
용인경찰서는 31일 구본걸서장을 비롯 오광웅 경무과장 등은 양지면 ‘무법정사’ 사찰을 방문 직원들과 원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용인경찰서는 31일 구본걸서장을 비롯 오광웅 경무과장 등 직원들과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구본걸서장 등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무법정사’ 사찰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온정을 전했다. 무법정사 박채옥 주지스님은 “방문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사회 소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구서장은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무법정사에서 미아·장애청소년들을 항상 따뜻한 정성으로 보살펴 주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용인경찰서는 23일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현금과 자동차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조모(3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9일 밤 10시58분쯤 용인시 처인구 김장량동 A병원 화장실에 안에 숨어있다 병원 직원들이 퇴근하자 책상 서랍에 있던 현금 22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 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쯤에도 A병원 인근 Y시네마 공사장 사무실에서 김모(46) 씨의 75가 97XX호 카니발 차량 열쇠를 훔친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육군 제 51보병사단이 15일 수도군단장 주관으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참모, 및 경찰·행정관서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침투작전 시범식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작전환경에 부합된 형태별 대침투작전 태세를 완비하고 내륙지역으로 침투한 적을 조기에 격멸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 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한 작전수행 방법 설명과 토의, 전시물 견학, 훈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총기피탈 상황, 무장탈영병 발생 등 우발상황 발생시 즉각 조치 방안과 작전 분석 및 후방지역 유형별 대침투작전간(대해상, 해안, 내륙지역, 대공정) 제대별·직책별 구체적인 전투수행 방법을 제시했다. 시범식 교육 후 토의 시간에는 검문소 탄약 휴대방법, 검문소 스티커 활용방안, 군·경합동 검문소운용·지휘체계, 검문소 운용물자 확보 및 관리방안에 관한 주제로 참석자 모두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으로 전개되는 작전상황에 대비해 형태별 임무수행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지금 당장 우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상황인식 속에서 완벽한 대침투작전 대비태세 완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14일 오후 7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임모(42) 씨 집 안방과 건넌방에서 임 씨와 임 씨의 딸(14)이 숨져있는 것으로 아들(18)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아버지 임 씨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었고 딸은 머리에 상처를 입은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버지가 그동안 생활을 비관해 왔고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임 씨 아들의 진술로 미뤄 임 씨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끈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용인 에버랜드는 소설 서유기(西遊記)의 주인공 손오공으로 알려진 중국산 황금원숭이 4마리를 수입해 국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14일 중국에서 국보급으로 보존종인 ‘황금원숭이(Golden Monkey)’ 4마리(암컷 2 마리, 수컷 2 마리 2쌍)를 도입해 에버랜드 동물원 몽키밸리에서 일반인에 공개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들 4마리의 이름을 각각 ‘손오공(98년생 수컷)’, ‘손좡좡‘(2004년생, 수컷)’, ‘손소운’(2001년생, 암컷), ‘손리리’(2004년생,암컷)로 각각 지었다. 황금원숭이는 팬더 등과 함께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된 희귀종으로 중국정부에서 1급 보호종으로 관리하고 있는 종이다. 또한 지난 2000년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황금원숭이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지정 보호중인 동물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4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동물원협회와 ‘황금원숭이 보호와 연구진행 합작 프로젝트’에 합의했고 그동안 ‘북경동물원’에서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