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2020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노력상, 2021년 노력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이번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시·군 평가이다. 연천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으로 우수기관 선정과 상사업비 2500만 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 세수 규모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세무과 전 직원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의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뜻깊은 소식을 연천 군민에게 전하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주신 납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지난 10일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에서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선뜻 기부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협의체는 올 한해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신 개인후원자 150여 명및 기업체 20여 개소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접이식 장바구니를 동봉하여 전달했다. ‘청산사랑나눔’은 그동안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여름이불 지원사업, LED교체 지원사업, 실버카지원사업, 사랑의 김장김치지원사업, 밑반찬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여 청산면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이번 감사서한문에는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지역취약계층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이 적혔다. 차상필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청산사랑나눔에 관심을 갖고 응원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협의체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돼 감사말씀을 전하고자 올해도 감사서한문을 발송하게 되었다. 올 한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과 (유)연천미라클야구단은 야구를 통한 홍보마케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2021년 연천미라클 야구단 스포츠 홍보마케팅 계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식은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청 관계자(부군수, 문화체육과장, 체육진흥팀장)와 (유)연천미라클야구단 김인식 감독, 코치 및 선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 창단된 (유)연천미라클야구단은 프로야구 혹은 아마추어 야구와는 별개로 선수단을 구성, 운영해 나가는 독립야구단으로, 올해 7번째 시즌을 맞아 경기도 내 6팀이 각축을 벌일 팀당 40경기의 리그전을 계획하고 있다. 독립리그 선수단 외에도 관내 리틀야구클럽 및 사회인야구캠프 등의 운영으로 야구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런 활동 속의 일화와 연천군의 관광지 등을 연계하여 스포츠 홍보마케팅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어 연천군과의 지속적 상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올 한해 야구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연천미라클 야구단 스포츠 홍보마케팅의 수준 높은 성과를 도출해내겠다”라는 결의를 밝혔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도 “연천미라클야구단의 굳은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2021
연천군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경기도 졍제과학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하여 산단 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을 중심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로,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기업지원시설 등의 지원시설부지 등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이다. 연천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산업시설용지 39만4535㎡ 외에 지원시설부지 4686㎡에 유치하여 산업단지와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지원, 바이오산업지원, 지역특화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주요유치업종 중 식료품제조업이 45.5%로 연천군 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클러스터 협력과 농업의 4차산업혁명(스마트팜 등)과 연계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공공이전 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유치될 경우 폭발적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9일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석상을 제작, 설치했다. 삼족오란 태양 속에서 산다는 상상속의 동물로, 세발 달린 까마귀를 말한다. 이는 고구려 시대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로 고구려는 삼족오를 국조로 삼아 깃발에 쓰는 등 장식물로 사용하였으며 고구려 고분 벽화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호로고루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며 “단순히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역사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한편, 호로고루는 연천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 성 중 하나로, 연천에는 호로고루성 외에도 당포성, 은대리성이 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걷고 싶은 십리 길’에 조성된 개복숭아 나무에 퇴비를 살포하고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월 월례회의에서 확정된 2021년 연간계획에 의한 것으로, 향후 개복숭아 추가 식재 및 보식 작업을 실시하여 ‘도화 십리 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작업 완료 후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은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공터 및 도로변 유휴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코스모스 식재로 군남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던 황지리 교차로 내 공터에 대한 추가 활용방안으로 봄철 백일홍, 가을 코스모스, 겨울 꽃양귀비를 식재하여 연중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명실상부한 군남면의 명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만 군남면장은 “시작이 좋은 만큼 결과 또한 많은 기대를 갖게 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DMZ접경지역 ‘청정 연천군’이 2019년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에 이어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아 명실공히 유네스코 2관왕 도시가 되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지질생태 등 자원이 풍부한 연천군으로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중에서도 유네스코 등재에 큰 밑거름이 된 것은 연천군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DMZ주민 아카데미 교육’이다. 유네스코 등재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주민교육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그 결과, 주민주도형 다양한 관광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연천군은 2012년 국가지질공원 제도 도입을 결정한 이래 지질명소 발굴, 학술연구, 주민교육,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앞장서왔다. 그 중에서도 2013년부터 시작한 주민교육은 빛을 발했다.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및 지질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가치를 알게 된 주민들은 이와 같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고, 이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발전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
연천군 이장협의회는 지난 5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환영 및 유치 희망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 이장협의회는 김광철 연천군수와의 간담회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통큰 결단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70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음을 강조하며 “이재명 도지사의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라는 일관된 기조를 보며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희생은 본인들의 세대로 끝내고 자녀 및 손자들의 세대에서는 희생이 아닌 보상의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연천으로 이전시켜주기를 간청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아트캠(대표 임주혁)은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트캠 본사 윤성원 과장, 박동민 연천지사장이 참석했다. 박동민 연천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처해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고자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최근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아트캠 임주혁 대표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최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사랑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연천군은 평소 말라리아 관련 전혈 헌혈이 제한된다. 그러나 동절기인 11~3월 중에는 이 제한이 일시적으로 해제된다. 이에 공단 직원들이 이 기간을 활용해 수혈이 절박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눈 것이다. 이동식 헌혈 버스를 통해 총 27명의 직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간 배정에 따라 헌혈에 동참했으며,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헌혈 증서 26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생명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