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천군 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총 2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으로 김태준, 부위원장으로 박점규 위원을 선출했으며, 참석자들은 중면주민자치센터의 운영세칙 및 연간 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중면주민자치센터는 그간 적은 인구수 등 여러 사정으로 구성되지 못하다가 주민들로부터 주민자치위원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하여 구성을 완료한 뒤 이날 출범하게 됐다. 중면 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여가 시간에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면 자치공동체 형성에 주춧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태준 중면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이 타지역보다 10여 년 늦었지만, 중면 특유의 결속력으로 힘을 합쳐 10년 후에는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찬선 중면장은 “중면주민자치센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중면 직원들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최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출입을 꺼리는 지역주민들이 배달 주문이 증가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수료 부담 고민에 대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도입한 것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광고비가 없고 1%의 중개수수료, 외부결제 수수료는 매출구간에 따라 0.5~2.5%로 기존 배달앱보다 저렴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월까지 배달특급 신규 가맹점(포장·배달 가능 업체)을 모집하며,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주는 배달특급 사이트(www.specialdelivery.co.kr)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대표 메뉴 이미지, 메뉴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신청된다. 또한 지역화폐 연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배달특급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천사랑상품권 충전 시 인센티브 10%와 배달특급 앱에서 결제시 5% 캐시백으로 총 15%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특급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에 많
연천군 건축과가 지난 21일 본관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과장 및 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연천읍 차탄4리 구 연천어린이집이 위치했던 자리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3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는 연천군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회관 역할 수행 및 장애아동과 발달 장애인이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학송 건축과장은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 설계용역 수행이 무사히 마무리 되어, 내년 상반기 중 시설물이 완공 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회관과 장애아동 복지센터로 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의회 최숭태 의장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 통과를 기념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최숭태 의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군민과 함께, 새로이 도약하는 지방자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자치분권 관련 법안통과와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올해로 30년이 된 만큼 자치분권 실현과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숭태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2021년 봄철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전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사로는 문경 사과 30년 경력의 김경훈씨를 초빙하여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및 수형을 만들기 위한 큰 가지 위주로 전정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새해 농업인 현장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 및 농업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연천사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용접·절단·연마 중 화재발생 및 대형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증가 추세에 따른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총 14건의 공사장 화재 폭발사고 등으로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인화성 가스, 우레탄 폼 단열재료에 의한 화재·폭발사고가 전체의 55%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방수제 등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6월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건설현장 가연성 우레탄 폼 작업 중 화재다. 이번 공사장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발생방지 및 작업장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공사장 화재예방 관련정보 제공 임시소방시설 안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교육 공사장 내 무허가 위험물 사용 확인 및 안전지도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화재위험성 작업 공정 알림판 설치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교육 등이 있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겨울철 공사장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로부터 비롯된다. 관련 규정을 충실히 따르고, 작업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최숭태 연천군의장이 “희망 속에 밝아온 2021년 신축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한 준비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역사상 유래 없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연천군의회는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군민에게 필요한 지원금과 사업비를 신속하게 예산에 편성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농기계 임대료 인하, 저소득층을 위한생계비 지원 등 민생경제를 지원한다. 또 청산면 백의리 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빈집을 소득 창출시설로 탈바꿈하고, 임진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과 옥산지구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분양 등 건설경기 부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아울러 군민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동두천-연천 전철사업과 연천BIX 조성사업, 제3연천국립현충원 조성사업, 국도3호선 및 국도37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연천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연천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등 연천군의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결과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기관 유형을 구분하여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8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른 기관별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메뉴 전면 개편, 사전정보공표 제도 구축, 정보목록 공개 범위 확대, 비공개 세부기준 정비 등 정보공개제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2018년 평가결과 ‘미흡’, 2019년 ‘보통’에서 2020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김응연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발판으로 고객수요에 부합하는 정보공개제도 확대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등 신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윤광진 농부에게 후원받은 친환경 배추와 양배추 약 30포대를 사회복지기관, 노인요양시설 등 12곳에 배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인 윤광진 농부가 학교 급식 중단으로 납품하지 못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에 나누고 싶은 마음을 알고 박영석 회장이 협의체와 연계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남계리 저온 창고에 보관한 농산물을 박영석 회장과 협의체에서 배분했다. 윤광진 농부는 “11월부터 납품을 못 해 힘든 부분도 있지만, 지역에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 필요한 곳에 전달이 되어 뿌듯하고 받는 분이 좋아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기부를 받은 기관 종사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귀한 농산물을 후원해 준 농부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의 2021년 추진 방향은. 올 한 해도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여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을 꼭 완성하겠다. 첫째, 사람으로 치유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 둘째, 최고의 생태·문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다. 셋째, 상생과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 넷째, 군민의 생활안전을 더욱더 촘촘하게 챙기겠다. 이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재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후 다가올 변화에도 잘 대비해야 하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 연천군은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으로 중첩규제에 시달리며 그동안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대책은. 현재 연천군의 인구는 4만3000여 명으로 감소 및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는 단순히 연천군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연천군은 그동안 갖춰놓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인구유입시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유입의 선결 과제인 일자리, 교육, 의료지원 등의 한계로 인구유입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 여기에 군사관련 규제・수도권 규제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