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전국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 ‘청소년의 삶을 바꾼 기초단체장’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김광철 군수는 2018년 당선 이후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기회 제공을 통한 글로벌 체험 확대와 청소년 희망충전소(휴카페)를 신설했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 청소년 희망 벽화 그리기 참여 등을 실시해 청소년의 삶을 희망으로 채우는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철 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연천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28일로 예정되었던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도 연천군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도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연천군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특색 사업추진 등 5개 항목에 대해 1년간 주민자치센터 추진사항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미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영광의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미산면주민자치센터는 2020년도에 휴경농지 영농활동으로 수확된 농산물 판매 소득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였고, 2020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로 버스 대기소 주변 환경개선과 ‘이웃사촌’이라는 소모임(15명)을 구성하여 농촌지역에 활력을 찾아주는 등 꾸준한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했다. 유주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여가 참여 프로그램은 미진하였으나 힘든 영농활동과 주변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연천지방(감리사 이락재)이 지난 23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관내 소외된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원하고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연천지역에 있는 감리교회 20개 교회로 이루어진 감리교회 연천지방회의 교육부가 모은 성금으로, 연천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싶어 기탁을 마음먹었다는 게 연천지방의 설명이다. 이락재 감리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소년들과 연천군민들에게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에 귀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연천군 모든 가정 위에 넘치시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관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정성을 담아 후원해 주신 감리교회 연천지방회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을 선발하여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전국 최초로 탄력순찰 홍보문구가 새겨진 커피 컵홀더를 제작한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신청하면 경찰이 이를 참고해 순찰하는 방식으로, 연천서는 ‘탄력순찰 신청해 주세요’라는 탄력순찰 홍보 문구가 새겨진 컵홀더 1만개를 제작해 관내 20여 개의 카페에 배부했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소상공인에게 종이컵 홀더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나눔실현과 더불어 탄력순찰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읍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카페 운영이 어려웠는데 직접 컵홀더를 제공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탄력순찰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곡읍에서 사는 주민 B씨도 “컵홀더에 경찰홍보문구가 새겨진 커피컵홀더는 처음”이라며 “홍보 이미지가 눈에 확 띄고 참신한 아이디어인거 같아 너무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한 연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전곡읍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6군단 306경비연대 22예비군관리대대에 방역기와 방역약품을 전달했다. 방역물품은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의 방역기로 빈틈없는 방역이 가능하다. 왕규식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방역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채택병 전곡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전곡읍방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에너지기술개발 관련 지원 과제’ 공모사업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연천군이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리모델링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공건물을 친환경 건물로 바꾸는 ‘그린 리모델링’ 기술·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비 5억, 연천군 3.5억 등 총 8.5억을 투자해 건물 진단을 통한 적용 기술 결정부터 설계·시공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연천군 공공건물로는 면적, 설립시기 등의 선정기준을 고려하여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외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할 전망이다. 윤동선 시 투자유치과장은 “연천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성과가 군정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2019년 연천초등학교와 전곡 중학교에 각각 1억 3000만원과 1억원을 투자해 실내온도 평균 13도 상승 및 IoT 기반 설비통합 자동제어 솔루션 등의 주목할만한 성과를 낸 바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클링(대표 이항아)이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소독, 구충 및 방제서비스업종의 ㈜클링은 2018년부터 연천군청 청사방역을 맡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연천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한 것이다. 이항아 대표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으로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계신 ㈜클링 이항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체계 확립을 위해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점포 점검의 날’은 노후건축물 밀집구조와 벌집형 미로식 점포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을 통해 발견‧제거해 화재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점포 점검의 날’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율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점포 내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취약 심야시간 야간순찰,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예방컨설팅 추진 등이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 구성으로 화재 확대 등 대형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점검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시장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후원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호로고루 유적지 내 농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하여 음료 및 농산물 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부다. 유택종 위원장은 “올해는 장남면 호로고루 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을 홍보하고 수익 창출에 기회가 되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사랑을 전하고자 위원들과 뜻을 모아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축제가 열리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골고루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가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연천한돈협회가 150만원을, 연천군 후계 한돈인이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들은 매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등 나눔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성경식 지부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미래의 인재육성과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농가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중 15명을 선정하여 각각 30만원씩 개인별 계좌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