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연천의 교육을 이끌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연천교육지원청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의 목표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혁신교육3.0 시대를 열어 공정한 교육, 공평한 학교를 실현하고 미래교육의 새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홍성순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러한 교육지원청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홍 교육장은 2018년 9월 부임해 연천교육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왔다. 혁신교육지구 운영, 평화통일·생태체험교육, 기초학력부진학생 지원 등이 대표적 사례다. 지자체, 마을,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홍성순 교육장을 만나 연천교육에 관해 들어봤다. 교육장으로 재직한지 2년이 흘렀다. 소회는.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서 청정한 생태 환경과 역사 유적이 있다. 학생과 함께 현재의 삶과 미래의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교육적인 면에서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한 점들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부임하자마자 관내 모든 학교를 돌며 교직원 간담회를 실시해 학교 현
연천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전곡읍에 위치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상훈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5명은 주택 지붕개량 및 후원물품 지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1일부터 연천·전곡 터미널과 군청 청사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존(zone)을 구축해 군민에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이곳 시설에서는 특정 통신사의 광고를 시청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 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절차없이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 인터넷 접속이 바로 이뤄지게 됐다.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천군, 이동통신 3사(KT, SKT, LGU+) 간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6월 말 완료됐다. 설치장소는 연천·전곡 버스터미널, 연천군청 종합민원과, 의회사무과,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등 총 16곳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 공용 시설 등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이 피서철을 대비해 아미천 주변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2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 복원지역인 아미천에 행락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미천 주변의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하천내 유입 가능한 오폐수를 차단,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환경시설팀장 외 2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7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방류수 시료 채취 및 검사를 통해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거나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고의적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위반업소는 시설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수시 점검으로 재발 방지에 힘쓰는 등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청정계곡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5월 13일 박성남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기획홍보지원반, 청정계곡지원반을 비롯한 총 5개 분야별 국장, 과장, 팀장, 실무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총 6차례 공식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20일부터 현장근무에 임하고 있다. 현장근무에서 나왔던 문제점은 22일 7차 회의를 통해 대책을 수립하여 27일 주말부터는 연천군 계곡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각종 편의시설도 오는 26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주차, 청소, 불법영업단속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연천군은 DMZ평화관광 주민 아카데미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곡읍 상인회 회원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군수와 이종민 관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 관광산업의 비전과 발전에 대한 기대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으며, 특히 상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좌에서는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생태관광에 대해 강의하며 “연천군 관광명소뿐만이 아니라 연천군 전체가 관광자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노민경 부천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상인들의 맞춤형 손님 접대와 서비스 마인드를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황영택 세무사는 ‘사업자를 위한 절세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해 상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속가능한 연천군 관광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교육으로 관광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관계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대비 시설물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한탄강관광지 시설물 구난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기상변화에 따른 내부직원의 단계별 위기대처 임무숙지와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고객의 인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시설물의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캐빈하우스와 캐라반 1개동을 실제와 같이 구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승원 경영사업본부장은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이용고객 대피 및 일사불란한 시설물 구난을 위해서는 평상 시 준비하고 훈련을 실시하여 내부직원의 단계별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구난관련 장비 업체 및 관계자와의 유대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육군 5사단 예하 표범연대 소속 간부들이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에 훈훈함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표범연대 소속 주임원사와 행정보급관 등 25명으로 구성된 ‘표범 나눔 봉사단’. 이들은 부대가 위치한 연천군과 철원군 지역에서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과 6·25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16년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고령화된 지역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과 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실현하고, 선배 전우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후 봉사단은 정기·수시로 이들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집수리나 창고 보수 등의 육체적인 도움뿐 아니라 수시 방문 간 반찬 나눔, 건강확인, 대화 등을 통해 심리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간부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인 ‘오복주머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마을 자치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찾으며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향후에는 표범연대 부사관단과 신서면사무소 간 업무협약
연천군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2020년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은 국내의 명성 있는 향토기업들과 지자체 홍보 이벤트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천군에서는 한씨가원, 한희순 발효갤러리, 고궁한과 등이 참여해 업체에서 생산되는 생 참·들기름류, 장류, 한과류 등을 판매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연천군 농특산물로 검증된 남토북수 제품 홍보, 이벤트 행사 개최, 연천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관광지·문화 유적지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국민들이 연천군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