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설애경 의원은 8일 경안초등학교 옆 선반식 식생옹벽 현장 방문을 비롯, 역동 침수지역 현장, 도립도서관 인근 토사유출 현장, 역동 배수문 및 경안배수펌프장 등 관내 재해위험 지역을 위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설애경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식생옹벽 뒤편 배수에 지장이 없도록 배수로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우기철 수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쌍령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뒤편을 면밀히 둘러보면서 산림공원과 산림보전팀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들은 뒤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내 우수 유입 및 토사유출에 따른 재해위험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주문했다. 설 의원은 또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수해가 최소화 되도록 각종 공사현장 및 재해위험 우려지역 등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림산업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선 광주역 바로 옆에 대단지·중소형 아파트 ‘e편한세상 광주역’을 7월 분양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동으로 지어진다. 광주에서 보기 드문 전체 2천122가구 매머드급 단지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주택형별세대수는 ▲59㎡ 369가구 ▲73㎡ 395가구 ▲84㎡ 1천358가구다. 광주시에서 최초 공급되는 역세권아파트로 입주시점에 전철이 개통돼 역세권 단지의 다양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는 광주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약 13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약 27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다. 단지 북쪽으로는 백마산이 펼쳐져 있으며, 약 27㎞ 자전거도로가 정비돼 있는 경안천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애비뉴(
이교범 하남시장은 7일 미사강변도시 입주현장을 방문해 입주민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입주민으로부터 망월동 수산물센터의 조속한 이전, 공사차량의 서행, 흥국산업 사무실 이전, 산책로 설치 등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LH 관계자에게 수산물센터 이전 계획 등 불편사항 해결 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10월 말까지 수산물센터를 철거할 계획이며,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현재 입주점검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사3초교와 미사2중학교를 거쳐 오는 8월에 입주하는 A9블록(712가구)까지 통학로를 점검하고, 노인정과 놀이터 등 편의시설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부터 미사강변도시 A15블록 976가구가 입주함에 따라 비산먼지와 소음 문제, 대중교통 및 통학로 확보 사전점검, 공사장 안전대책, 기반시설, 치안문제 등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문국 하남경찰서장, 이상곤 LH 본부장 등 LH 관계자와 하남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지난 5일 곤지암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폴리스 등 60명과 함께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에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비행·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문화관광 해설사를 특별히 초빙, 남한산성이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됐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문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적지 코스를 따라 관람과 동시에 가족, 친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곤지암중학교 이모(16) 학생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우리 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왜 등재가 될 수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