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자사만의 발효 기술로 완성한 농후발효유를 선보인다. 20일 남양유업은 한 병(735mL)에 생유산균 5000억 CFU를 담은 신제품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는 플레인·사과 2종으로 출시돼 맛과 기능, 영양을 동시에 충족한다. 1mL 당 6억 8000만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을 함유해 식약처 고시 기준(1mL 당 1억 CFU 이상) 보다 약 6.8배 높다. 활동량이 적은 중·장년층과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며, 맛 또한 가볍고 깔끔하게 최적화했다. 영양 설계도 차별화했다. 100mL당 1.4g 저지방, 당 함량은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치(8.8g) 대비 30% 감소, 칼슘은 110mg을 함유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735mL 대용량 패키지로 간편한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과일·그래놀라·탄산수 등을 활용한 ‘요거트 스무디’, ‘그래놀라 파르페’, ‘요거트 에이드’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 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이번 신제품은 유산균 섭취를 루틴화할 수 있도록 맛있고 깔끔하게 설계했다”며 “높은 유산균 함량은 물론 저지방·당 저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여름 막바지 해변의 감성을 담은 신규 음료, 디저트, 굿즈를 선보인다. 20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글로벌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의 협업으로 여름 마지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해링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사이키델릭 팝 아티스트다. 그의 자유롭고 경쾌한 아트워크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음료와 디저트, 굿즈에 적용돼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여름 무더위에 어울리는 신규 음료 2종이 출시된다.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는 캘리포니아 해변의 노을을 모티브로 한 음료로, 복숭아와 망고의 상큼한 풍미에 화이트피치 청크, 망고·용과 토핑을 더해 과육감을 살렸다.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색감으로 인증샷 메뉴로도 주목된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재출시된다. 고소한 헤이즐넛 시럽과 산뜻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오트밀크와 함께 쉐이킹해 시원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디저트도 협업의 감성을 입었다.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는 바움쿠헨 속에 리코타 치즈 슈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을 이중으로 채워 자를 때 크림이
롯데백화점이 임직원 복지부터 협력사 인권 보호까지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며 인권경영을 실현한다. 20일 롯데백화점은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UN 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 맞춰 개발된 제도로, 현재 국내에서 인증을 받은 사기업은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6곳에 불과하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2023년 유통업계 최초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인권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첫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최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올해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취득하며 제도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 응대 근로자 마인드 케어’ 교육과 전국 영업점 ‘소통카운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점포에서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워킹맘 직원들을 위한 ‘일맘 CLUB’ 워크숍도 기획해 경력 개발을 지원한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4월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
신세계백화점이 5개 카드사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가을을 맞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씨티, 삼성, 신한, 하나 BC바로 카드와 ‘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5메이징 카드 페스타’는 업계 최다인 5개의 제휴카드사와 손잡고 사은 행사, 청구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쇼핑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사은 행사다.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패션 기획전,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명품, 워치, 주얼리 페어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기간 중 명품 · 패션 ·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강남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본점, 센텀시티, 타임스퀘어 6개 점에서는 200/300/500/1000만 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21/35/70만R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신세계 사우스시티, 김해점, 마산점, 스타필드 하남점,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7개 점에서는 30/60/100만 원 구매 시 2/4/7만R을 증정
최근 ‘건강 코어(Health Core)’ 트렌드가 전 세대로 확산하며 일상 속 건강 관리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넘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소비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는 관련 상품 출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글로벌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건강·웰니스 시장 규모는 2023년 2205억 달러에서 2033년 4505억 달러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MZ세대는 SNS 인증 문화와 맞물려 ‘내 몸에 투자하는 소비’를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중장년층 역시 단백질 보충제, 프리미엄 식재료, 홈트레이닝 용품 등 실질적 건강 관리 상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에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건강식품 전용관을 확대하고, 온라인몰은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와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웰니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사내벤처 1호 브랜드 ‘얼티브’를 론칭하며 식물성 음료 시장에 진출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이미 140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밤맛’, ‘햇반맛’ 등 비건
스타필드 마켓이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대구경북지역에도 탄생한다. 20일 이마트는 경산점이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2개점을 잇달아 추가 오픈, 불과 1년 만에 네번째 매장 경산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최초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가 경산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입지와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경산은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지역이다. 새롭게 조성된 신도심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해 젊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많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산시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 23.9%는 물론 전국 평균 25.6%를 크게 웃돈다. 또 인근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단지 개발, 대단지 아파트 추가 입주 예정 등으로 도시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면 경산 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몰링 공간은 부족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역외 쇼핑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업면적 5670평(1만 8744m2), 3개 층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마켓 경
모나미가 유성잉크를 적용한 파이프 팁 볼펜 'FX ZETA PEAK'를 출시했다. 기존 파이프 팁 제품이 중성잉크를 주로 사용했던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유성잉크를 적용해 끊김 없는 안정적 필기감을 구현했다. 20일 문구기업 모나미는 'FX ZETA' 시리즈의 신제품 'FX ZETA PEAK'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FX ZETA'는 저점도 잉크로 부드러운 필기감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장점에 더해 파이프 팁 구조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잉크를 탑재한 파이프 팁 볼펜으로, 종이에 잘 스며들어 번짐이 적고 선명한 필기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잉크 색상은 검정·빨강·파랑 3종으로 출시되며, 0.5mm의 얇은 필기선으로 세밀한 글씨 쓰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1500원이며,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모나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나미는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운영 및 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세부 내용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나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으로 개발되고 있다. 20일 엔씨(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스컴 2025' ONL 무대에서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와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의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탑승물 활용, 초대형 레이드 보스 공략,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 실제 지형을 구현한 전장이 공개됐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강조됐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
넷마블이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 20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수중과 하늘을 넘나드는 탐험, 낚시·퍼즐 등 다양한 오픈월드 콘텐츠, 공중 탈것을 활용한 모험과 대규모 전투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 속에는 알비온, 회색 마신 등 강력한 적과 맞서는 전투가 등장해 게임만의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CBT 모집 소식이 깜짝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CBT는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메일 입력과 설문 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선보인다.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일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B2B 전시관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 관계자들에게 하이브플랫폼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게임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게임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나의 SDK와 관리 페이지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핵심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으며, 출시 일정을 단축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에 적용됐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유럽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핵심 전략지"라며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하이브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