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쓱닷컴 22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타임딜, 쓱배송 22대 특가전, 판매자배송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햇 감귤(4.5kg) 1만 1000원대 ▲1등급 한우등심(300g) 2만 4000원대 ▲동원 라이트스탠다드 참치(150g×9개) 1만 7000원대가 있다. 쓱배송 22대 특가전에서는 ▲왕가 서천김 직화구이김(12봉) ▲CJ 해찬들 100% 국산고추장(1kg) ▲풀무원 왕감자 통모짜 핫도그(360g) 등을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지급된다. 행사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7만 원 이상 7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2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매월 22Week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 명절 이후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하림, 풀무원, 빙그레, 매일유업 등 인기 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로켓프레시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획전은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선된다. ‘신선초특가’, ‘선착순특가’, ‘가성비 끝판왕’, ‘신상품 득템찬스’, ‘브랜드관’ 등이다. 행사 기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금요일부터 일요일 두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6개 브랜드가 참여해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품목은 신선식품과 냉동·냉장 가공식품을 포함한 로켓프레시 전 카테고리다. 총 300여 개 상품이 할인 대상이며, 하루 평균 150개 상품이 특가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상품이 추가돼, 고객은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선 평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특가를 운영한다.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한정 수량 행사로, 삼겹살, 요거트, 비엔나 소시지 등 실속 있는 식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샤인머스켓, 바나나, 토마토 등 과일류가 있으며, 최대 37%까지 할인된다. 카드사 할인
롯데백화점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며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PPA 도입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핵심 전략이다. 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시범 도입된 PPA 방식은 한국전력공사가 거래를 중개하는 제3자 PPA다. 부대 비용 부담은 높은 편이지만,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가는 데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 발전사가 1.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망에 공급하면, 롯데백화점은 해당 전력에 대해 일반 산업용 전기요금이 아닌 PPA 계약요금을 적용 받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PPA 도입으로 기존 자가소비형 태양광 264kW를 포함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13%가 됐다. 연간으로는 자가소비형 태양광과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총 1851MWh에 달한다. 이는 연간 8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이자 소나무 6,179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며, 30평대의 아파트 514세대의
한때 ‘짠테크(짠돌이+재테크)’와 취미용 거래의 상징이던 중고거래가 제도권 관리 아래 들어가며 산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말 ‘개인 간 거래 분쟁해결기준’을 발표하고, 당근마켓·번개장터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과 함께 법 사각지대에 있던 개인 간 거래를 제도 안으로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단순 취미용 판매자도 법적 책임을 지고 소비자 보호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플랫폼 역시 단순 중개를 넘어 산업적 규제와 신뢰 확보 의무를 지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환불 불가’ 문구가 사실상 무력화된 점이다. 판매자가 안내한 하자보다 실제 결함이 심해 구매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 구매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반품 택배비와 안전결제 수수료 등 거래 비용 역시 판매자가 부담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준을 두고 “중고거래의 산업화를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플랫폼은 단순 중개를 넘어 소비자 보호 의무를 부담하면서, 중고시장이 개인 거래 중심이 아닌 산업 생태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제 관리도 강화된다. 국세청은 반복적 판매자와 고액 거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해 안내 대
이달 말 경주가 세계 경제의 중심 무대로 변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경제 질서를 좌우할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CEO 1700여 명이 한국을 찾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으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의장을 맡는다. APEC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경제인 약 1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Bridge, Business, Beyond(3B)’다. 국경을 넘어 협력하고(Beyond), 혁신적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하며(Business),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자(Bridge)는 의미를 담았다. 무엇보다 글로벌 AI 산업을 이끄는 테크 거물들이 대거 경주를 찾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안토니 쿡·울리히 호만
교촌에프앤비가 K-치킨 브랜드 체험을 통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치킨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 철학과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해외 고객에게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성남 판교 본사와 오산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히스토리 전시 관람, 대표 메뉴 시연과 시식, 직접 치킨 조리 체험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교촌의 조리 원칙과 진정성을 체험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들에게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K-치킨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교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파스타 ‘탱글’을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제22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현장에 참여해 제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재즈 아일랜드 내 부스에서 탱글 제품을 시식하고 간편 조리법을 체험할 수 있다. ‘탱글’은 병아리콩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강화한 건면 기반 프로틴 파스타로, 건강한 간편식을 지향한다. 부스에서는 청크토마토, 갈릭오일, 머쉬룸크림 등 3종 파스타 시식과 물 버림 없이 빠르게 완성하는 조리 체험이 가능하며, 미니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품을 제공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탱글’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보이기 위해 참여했다”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탱글’로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 든든한 식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22회를 맞아 프리셀 트리오, 볼프강 무트슈필 트리오, 마티아스 아익 퀸텟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CJ대한통운 ‘오네’가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지식재산처 주관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 격인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메시지와 ‘단 하나(ONE)의 배송’이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아 고객에게 감성과 기능을 동시에 전달한다. O-NE 로고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해 첨단 배송 서비스를 통한 성장 약속을 표현했으며, 한글 로고 ‘오네’를 추가 개발해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물류 거점에서 브랜드 경험의 일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순우리말 브랜드명으로 영어식 표현이 많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소통을 선보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캠페인, 광고, SNS 활동을 강화해 ‘오네’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K-물류를 세계에 알리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네’가 단순한 서비스 브랜드를 넘어 생활물류 속에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우리말 상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말과 한글을 살린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를 대상으로 ‘신라면 마케팅’을 전수했다. 농심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약 1만 명의 기업인과 투자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심은 행사장 중앙 K푸드 체험공간 ‘F&B Zone’ 인근에 플래그십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K-푸드와 K-컬처의 결합이 미국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60년 전 창립 당시 스타트업이던 농심이 현재 신라면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미래를 열어갈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농심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는 농심의 정신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아웃백은 전 매장에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 호출 없이 모바일로 소스, 드레싱, 버터, 빵, 음료 등 리필과 식기류 요청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부메랑 QR 코드는 전국 101개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 시간과 테이블별로 실시간 발급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아웃백 전용 앱으로 자동 연결되며, 고객의 요청 내역은 매장 직원에게 실시간 전달돼 신속하게 응대된다.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는 “부메랑 QR 서비스는 고객이 기다림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의 진화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보다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오는 19일까지 1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퀀시 E-스탬프 시즌 3’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감성 피크닉 체어’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