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당초 7조 원의 개발사업비를 20조 원 규모로 재편성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1일 온라인 신년 브리핑에서 “군공항 이전 지역과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큰 규모로 다양하게 할 예정”이라며 “민군이 같이 사용하는 통합국제사업으로 추진하면 이전 지역에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4년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제출해 2015년 타당성을 승인받았다. 이후 2017년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가 선정됐다. 염 시장은 “군공항 이전 사업은 큰 과제다. 피해 지역을 없애기 위해 피해를 최소화할 지역으로 군공항을 이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실제 군공항 이전은 인구가 소밀한 지역으로 가야 하는 것이 맞다. 국방안보상 여러 관점에서 선정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과 군이 같이쓰는 통합국제공항사업이 국토부 기본계획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현재 협의 중이다. 원래 계획사업비는 7조였는데, 수원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20조 가까운 규모의 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 화성지역 주민들의 찬반이 비등하다. 성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면밀히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년이 지났다. 현재 대한민국은 하루 수백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로 목숨을 잃고 있다.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라지고 이제는 ‘오늘은 조금만 나오길’, ‘내일은 오늘보다 줄어들길’ 바라고 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한민국은 현재 7만3518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1300명의 누적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에서 확진자는 1만8517명이, 사망자는 399명이 각각 누적됐다. ◇ 1차 대유행 : 중국발 확진자 유입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에서 온 중국인 여성이다. 1월 30일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본격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됐다. 2월 18일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여성은 신천지 교인으로 두 차례 검사를 거부하며 신천지 교회에 가 기도를 하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는 대구에서 전국으로 퍼져 1만774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1차 대유행이 시작했다. 경기지역도 역시 1차 대유행을 피해갈 수 없었다. 안양·용인·부천·성남 등 도내 지자체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수원시 팔달구가 코로나19 시기에 발맞춰 비대면을 통해 업무에 나서고 있다. 20일 팔달구는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참여 업체 대표 6명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위해 줌(Zoom)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주 5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비대면 간담회에서는 배달 수행원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이 클 것이다. 배달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을 촘촘히 살피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나눴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을 미루거나 서면으로 대체됐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복지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대에 발맞춰 비
수원도시공사가 환경보호에 앞장서 ‘탈(脫)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사업’에 동참했다. 20일 수원시자원순환센터는 임직원의 ‘고고릴레이’를 시작으로 15개 사업부서가 릴레이에 동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SNS를 통한 대시민 캠페인도 병행한다. ‘고고 릴레이’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탈 플라스틱 캠페인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왔다. 이날 민경익 교통환경본부장을 비롯한 자원순환센터 임직원이 ‘고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15개 사업부서로 이어져 텀블러 사용, 다회용컵 생활화, 포장 안한 상품 구입 등의 실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어 공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NO 플라스틱 GOGO’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천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팁을 SNS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천연재료로 제작된 제로웨이스트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쓰레기(waste) 배출량을 줄여서 0(zero)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수원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든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앱이다. 가맹점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3월 말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달특급 중개수수료는 1%(2022년부터 2%)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매출 구간별로 차등)로 배달앱 중 최저 수준이다. 월 매출 2500만 원인 가맹점의 배달특급 한 달 사용비는 88만 원로 추정돼 기존 배달앱보다 훨씬 적다. 같은 매출액의 외식업소가 배달앱 1위 업체를 사용할 경우 262만 원, 2위 앱을 사용하면 407만 원의 사용비가 발생한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5%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수원페이 충전 인센티브 10%까지 더 하면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배달앱은 ‘배달특급’ 뿐이다. 음식배달(예정) 서비스를 하는 수원시 외식업 매장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지방서기관(4급) 승진 ▲김선재 ▲장수석 ◇지방사무관(5급) 승진 ▲김진영 ◇지방주사(6급) 승진 ▲김진성 ▲김진호 ▲김태원 ▲김혜경 ▲박경순 ▲박정순 ▲송유림 ▲신은주 ▲이봉철 ▲이선명 ▲이정애 ▲장부임 ▲전성숙 ▲정연학 ▲정재희 ▲조남진 ▲홍진희 ▲강선란 ▲김정희 ▲박계정 ▲백일영 ▲김현주 ▲송유리아 ▲이정희 ▲조항주 ▲안병옥 ▲윤경숙 ▲정자영 ▲이성정 ▲배성훈 ▲박지나 ▲김광락 ▲함경지 ▲김진희 ▲서미진 ▲이정아 ▲김은영 ▲장문령 ▲김명희 ▲김정훈 ▲김호일 ▲박종국 ▲김혜정 ▲최민석 ▲최서윤 ▲한완희 ▲김용덕
19일 오후 3시 59분쯤 군포시 금정동 유치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유치원에 있던 43명과 음악·태권도 학원에 있던 19명, 미술학원에 있던 9명이 모두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유치원, 3층은 음악학원과 태권도 학원, 4층은 미술학원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층 음악학원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제압하며 인명 대피를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9명 발생했다.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고, BTJ 열방센터발 확진자도 잇따라 추가 확진되고 있다. 19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39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3878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3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진단검사 수가 7만2702건으로 전일 3만8007건 대비 2배 이상의 시민들이 검사들 받았음에도 확진자는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중대본은 성남시 모란시장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지난 5일 이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지만 모란시장의 특성상 불특정다수가 방문하는 곳이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평택 미군기지에서 미군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입국해 지난 16일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17일 확진됐다. 현재 기지내 격리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수검사를 통해 40여명이 무더기 감염된
코로나19 상황에 학생의 디지털 기기 구비, 가정에서의 디지털 기기 이용규칙, 학생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환경이 디지털 리터러시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디지털 실태를 분석하고, 미래교육을 제시하기 위해 ‘코로나19와 미래핵심역량: 디지털 리터러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협업 능력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4·5·6학년, 중·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2만29명과 교사 312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관련 활동, 지역 간 리터러시 격차, 자기주도적 학습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점이 5점인 척도에서 디지털 기기 관련 활동, 자신감, 인터넷 활동 점수는 고>중>초의 양상을 보인 반면, 인터넷 활동 자기조절, 인터넷 활동 윤리와 보안 항목에서는 초>중>고의 순서로 나타났다. 지역 간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에서는 인터넷 참여 범주에서만 농촌>도시 양상을 보였으며, 디지털 기기관련 활동, 인터넷활동 자신감, 자기조절, 윤리와 보안에서는 도시>농촌으로 집계됐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초
수원시의회는 19일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3건, 보고안 3건, 동의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 계획 및 2021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인터넷신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오는 1일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한다. 또한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성근로자복지센터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희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1일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인 4일 최종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