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37분쯤 안성시 완곡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남사졸음쉼터 부근에서 버스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기사를 포함한 승객 28명 전원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상조 운구버스에서 발생했고, 유족들은 대체 상조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1시간 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요양병원과 교회, 구치소발 확진자는 줄지 않아 대유행이 잦아드는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30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5663명을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30여 명 감소한 수치다. 전국은 이날 7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건수는 9만5269건으로 전날에 비해 3만5890건 증가했지만 확진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로 인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점차 감소세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백군기 용인시장이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해 29일부터 현재까지 약 1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교인들이 모여 '재롱잔치'를 열었고, 당시 참석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10대 미만 아이들 10명등 재롱잔치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용인시는 행사금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교회가 방역수칙
경기도교육청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직장인협의회가 뽑은 베스트 간부(참 리더)로 선정돼 조직의 화합을 이루는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전문성, 높은 청렴도를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선정됐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의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간부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베스트 간부 후보는 본청 실·국장 이하 4급이상 간부 공무원 45명이었고, 본청 6급 이하 공무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탁월한 업무 전문성과 조직의 화합, 솔선수범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받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평소 기획조정실장이 6급 이하 직원들을 대할 때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모습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본다"며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
수원시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한 해 시정 계획에 담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다가오는 10년을 다시 시작하자’는 구상을 복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2021년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모두를 위한 사람 중심 포용도시 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거주 중심이면서 복지 수요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시범 설치해 복지플랫폼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4개 구 12개 동에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또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올해 30세대 이상 공급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좁힌다.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
수원시 정자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 아파트에서 A(43·여)씨와 A씨의 두 딸인 B(13)양과 C(5)양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A씨의 어머니 D(65)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고, 3~4장의 A씨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된 점을 빌어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도 염두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1962년생으로 1989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사무관 승진 후 경기도 특별대책지역과, 경기도 지역특화산업과 생활자원 담당을 거쳐 수원시에 전입했다. 권선1동장, 곡선동장, 권선구 행정지원과장, 시 장애인복지과장, 노인복지과장을 거쳐 2019년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고, 2020년 1월부터 복지여성국장으로 재임했다. 그는 업무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날카롭게 판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1962년생으로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매교동장, 팔달구 생활안전과장,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시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2020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행정지원과장으로 재임했다. 주요 현안을 꼼꼼하고 빈틈없이 추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1996년 내무부장관상(지방도로개발사업 유공), 2013년 수원시공무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 승진 후 송죽동장, 수원박물관장, 교육청소년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2019년 7월 지방서기관 승진 후 안전교통국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탁월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외유내강형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1년 가까이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으로 일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1962년생으로 지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2018년 7월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행정지원과장, 복지여성국장을 거쳐 지난 2020년 1월부터 팔달구청장으로 일한 그는 격의 없는 소통과 합리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1992년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원시장), 1999년 도정발전기여 유공(경기도지사 표창), 2010년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상(수원시장)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권찬호 ▲권선구청장 서경보 ▲팔달구청장 백운오 ▲영통구청장 김용덕(1월 5일자)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