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이대로 좋은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다문화포럼 주최, 국회의원 이범관(이천·여주, 한나라당, 다문화포럼 고문)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현실,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제목의 정책 토론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이 토론회에는 권오희 베들레헴의 집 수녀, 파키스탄인 남편을 둔 다문화가족 주부인 정혜실 다문화가족협회 공동대표, 허인정 CJ나눔재단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본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교육현실에 대해 토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탤런트 김미숙씨는 “전사회적으로 인식을 바꿔야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교육 현실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다”는의견 제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범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50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시대인데 우리 사회 특유의 배타성으로 인해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대한민국이 낳은 우리의 자식이라는 사회적 인식과 책임이 부족하다.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문제를 방치하면 큰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법적, 정책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인범·노현석 기자
- 2008-12-09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