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은 23일 민주당 경기도당이 추진하는 정책위원회의 ‘경기도형 포용복지국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4개 특위를 공식 출범하고 온라인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포용복지국가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경기도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춘숙 의원은 “포용복지국가 특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본소득, 전국민 고용보험, 상병수당 도입 등의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포용복지국가 특위는 정춘숙 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 ‘마을 누구나 공유 냉장고 1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마을 누구나 공유 냉장고’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먹거리를 나누고,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설치됐다. ‘마을 누구나 공유 냉장고’는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설치됐으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냉장고 내 음식물은 1인당 1개씩만 가져갈 수 있고, 식중독 등 음식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논의 후 추가로 공유 냉동고를 설치하고,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의 아이스팩 수거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내 단체, 기업과의 먹거리 나눔 협약을 추진해 공유 냉장고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3곳에는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했다.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해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18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용인시 105곳의 모든 초등학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공사가 마무리되어 운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장호성 박사(65세· 전 단국대 총장)가 학교법인 단국대학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임 됐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한양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1994~2000)를 거쳐 지난 2000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했다. 교수로 재직 중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장호성 박사가 총장 재임 당시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풍부한 교육경험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통해 대학 발전을 견인한 업적을 인정해 이사장으로 선임한다” 고 밝혔다. 장호성 박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2017~2019)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2012~2018) △2011 하계유니버시아드(중국심천) 한국선수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2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한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가는 현재 오리 4700여 마리와 메추리 10만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정기 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시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가의 가금류를 전량 살처분 조치를 취하고,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 반경 3km 내 농가의 가금류도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만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될 경우 살처분 대상 농가는 9곳으로 약 43만 2000여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 중”며 “22일 중 확진판정이 나올 경우 빠르면 24일부터 인근 농가에도 살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인프라를 다각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마케팅분야 상이다. 주최측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의 가치를 높인 선수‧기업‧지방자치단체 등 13개 부문 유공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수상은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체전 등 각종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특례시에 걸맞는 스포츠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쌈지공원 2곳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흥저수지에 설치된 순환산책로에서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접수, 저수지 제방부터 매미산 입구 구간에 쌈지공원 2곳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사업에는 시·도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벤치 외에도 산수유, 화살나무 등을 심어 주변 경관 개선에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21일 기흥구 구갈동 354-6 2층에 청년을 위한 공간인 ‘용인 청년 LAB 기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흥구에 마련된 청년 공간은 지난 7월 처인구와 10월 수지구에 이어 3번째로 개소했으며, 청년을 위한 취업과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흥구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장점이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인문학 서적을 비치한 서재와 카페, 회의실은 실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3억을 포함해 4억600만원을 시설 마련에 투자했다. ‘용인 청년 LAB 기흥’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취업과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법정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않아도 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모임과 세미나를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전용공간을 각 구별로 갖추게 됐다
굴착기를 적재한 5톤 화물차량이 내리막길 도로 옆 빌라와 충돌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37분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화물차량이 빌라와 충돌해 운전자 A씨(88)가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차량과 충돌한 빌라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사고로 인해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는 18일 ‘제25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으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살림을 마무리하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이 상정됐다”며 “집행부에서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강추위에 대비하여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동대책과 코로나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는 2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 후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