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선발된 인력은 유사·분절된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의정부·성남시 지원 희망자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갖춰 희망 근무지로 전자우편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남양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채용 일정은 추후 경기복지재단(ggwf.gg.go.kr),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홈페이지(gg.pass.or.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신규직원 2명도 함께 공개모집 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8~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2019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MEBEL 2019)’에 도내 8개 가구기업과 참가, 947만 달러 수출상담 및 568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인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최대 규모 가구 전문전시회로 가정용 및 사무용 가구, 공용가구, 기계, 조명,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28개국에서 838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관을 구축하고, 도내 가구기업의 성공적 판로개척을 위해 통역·부스임차료·기본장치비·운송비 등의 50% 이내를 지원했다. 이결과 총 337건 94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이 가운데 202건 5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안경환기자 jing@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포럼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기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평화시대 담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여론을 수렴, 바람직한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영란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제19기 경기평화통일포럼 회원 60여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을출 교수의 ‘한반도 환경과 남북관계 발전 모색’ 주제발표와 참가자 그룹별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그룹별 지정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 평화 담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바람직한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경기평화통일 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평화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 및 대북·통일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란 부의장은 “많은 국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통해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경기도시공사는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아 도내 항일의병 역사유적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공사는 이날 포천시청에서 전형수 경영기획본부장, 박윤국 포천시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면암최익현선생 숭모사업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익현 선생 유적지 조성관련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포천 청성역사공원에 있는 최익현 선생 동상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과 상소문 등 역사 컨텐츠 보강을 통해 도민이 즐겨찾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는 이 사업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항일의병 역사유적 조성사업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항일의병을 대상으로 공사만의 차별화한 사회공헌이다. 도내 역사유적 공간을 조성하여 독립을 위해 싸운 열사들의 넋을 기리고 도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게 목적으로 최익현 선생 조성사업이 제1호로 추진되는 것이다. 전형수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항일의병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했지만 조명 받지 못하는 위인을 발굴하여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도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공사의 역할이며,
경기도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75일만에 1만명 목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15일 1만명 목표를 달성했다. 도는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이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9년 추경예산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지난 8월 29일 경기도의회,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 등 9개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분담했다. 협약과 동시에 협약내용 및 처리절차, 사안별 대응 매뉴얼 등 제반 추진지침을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통보했다. 또 시·군과 함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유도정책 뿐 아니라 노령층을 대상으로 G-BUS 모니터 등 맞춤형 홍보정책을 펼쳐왔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9월부터는 일선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받음과 동시에 지역화폐 신청을 접수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현장 상담창구’를 31개 시·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전 컨설팅 감사를 도입,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유도차원에서 민원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상담창구는 기존과 달리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도민이 직접 참여, 관계 공무원들과 1대 1 상담을 통해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도는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법률자문과 현장 확인,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창구는 25일 용인시청을 시작으로 26일 부천과 성남, 28일 안산과 남양주, 다음달 2일 안양과 평택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는 현재 인허가 신청 민원인이 ‘사전컨설팅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사전 컨설팅 감사규칙’을 개정 추진 중이다. 개정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일반 도민들도 사전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종구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현장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빠른 해결이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심층적인 해
“사주와 풍수는 결코 미신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닙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운명을 결정하는 칠성별과도 같습니다. 사람이 운명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풍수와 사주를 실생활에 접목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에세이가 출간됐다. 저자 고담(변승희)은 신간 ‘이렇게 해 보세요~인생이 달라질 거예요’를 통해 한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운명을 사주와 풍수를 통해 풀어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삶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아야 하는지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해 보세요~인생이 달라질 거예요’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실제 사례를 통한 리얼 라이프 스타일로 다룬 관찰 에세이다. 저자는 일과 가족, 결혼, 출산, 명당의 길흉화복, 그리고 금 수저 흙 수저의 필연 등을 우리의 인간관계와 삶의 방식 속에서 살펴본다. 책은 ▲사주팔자(四柱八字), 제대로 내 인생에 적용합시다! ▲풍수지리(風水地理), 산에게 우리의 길을 물어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짓는다 등 3개 챕터로 엮어 다소 인문학적 맥락에서 설명한
다음달부터는 경기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 입찰에 참여하거나 계약 체결 시 민원인이 직접 제출해야 했던 8종의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이용할 수 없던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열람 권한을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처음으로 부여받아 다음달부터는 입찰과 계약 등에 필요한 서류 8종을 민원인에게서 제출받지 않아도 도 공무원이 전산망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간소화되는 서류 8종은 건설업 등록증, 건축사업무 신고필증, 폐기물수집·운반허가증, 폐기물처리업 허가증, 전기공사업 등록증,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소방시설업 등록증, 사회적기업인증서 등이다. 김기세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불필요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서류를 간소화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 아래 추진해왔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계획보다 간소화 범위가 다소 축소됐지만 불필요한 서류는 지속해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국민들이 인허가 등 각종 민원신청 때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열람 권한을 가진 민원 담당자가 전산망으로 확인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경환기자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노선(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이 사업논의 18년만에 다음달 첫 삽을 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북부 노선 건설 사업 기공식이 다음달 12일 의정부 제2공구에서 열린다. 오는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이 노선은 도봉산역~의정부 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1~3공구로 나뉘어 건설된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노선이 이용되며 나머지 14.2㎞는 장암역∼탑석역(1공구), 탑석역∼양주시계(2공구), 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3공구) 등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2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돼 올 초 업체가 선정되는 등 속도가 가장 빠르다. 1·3공구는 노선 설계가 진행 중으로 도는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중앙부처와 사업비 등을 협의, 내년 상반기 공사 업체를 선정한 뒤 착공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2001년 당시 민락·신곡·금오·송산 등 택지개발을 앞둔 의정부시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옥정·고읍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예정된 양주시와 철도가 지나지 않는 포천시가 가세해 2007년 광역철도 신설 연장 추진위원회도 발족했다. 하지만 2011년 이후 두 차
지난 1일 시작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가 오는 30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 해당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올 11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