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의왕시는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의 보수 ▲옥상 방수 △하수도 준설 ▲담장 허물기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한 보수이며, 선정될 경우 총공사비 80% 이내 최대 2000만 원까지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지급된다. 지원 기준 및 구비서류 등 신청관련 세부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031-345-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명호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이 8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쌀 400㎏을 조양식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장에게 전달했다. 한명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작은 나눔들이 모여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신체장애인복지회원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을 수색해 현금과 상품권 2300여만 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9000여만 원을 체납한 A씨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체납자의 사업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어 배우자 주소지를 가택수색 했다. 이날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의왕시 공무원 6명이 참여하고, 경찰관 2명도 증인으로 참석해 현장에서 압류된 2300여만 원을 즉시 체납세액으로 충당했다. 시는 장기체납자 압류부동산·차량 공매, 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 매출채권·급여압류, 100만 원이상 체납에 대한 관허사업 취소 예고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김대훈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택수색은 현행 법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징수 방법 중 하나로 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압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공동주택 미화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경미화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윤미근 의원, 전경숙 의원과 정용섭 건축과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등 관계자와 관내 아파트 미화노동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미화노동자들은 현장의 휴게시설 불량, 고령자 채용시 차별 등 시설개선부터 고용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제시했다. 이에 윤미근 의원은 “의왕시 공동주택노동자 인권에 대한 조례가 아파트노동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와 협의하여 실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미화노동자가 더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숙 의원도 “미화노동자의 생생한 불만을 들으니 가슴 아프다”며 “좀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섭 건축과장은 “아파트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고 입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화노동자의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예술연대(대표 장김은희)는 ‘도시와 축제, 시민의 삶’을 주제로 하는 시민 참여 세미나를 5일(금요일) 오후 3~5시에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5년 동안 과천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았던 과천축제가 올해 코로나 위기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현실 속에서 과천시의 문화예술인들이 도시와 축제, 시민의 삶의 관계를 조명해 보며 앞으로 과천축제가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세미나는 1부 순서에서 박창완 서울시립대 교수가 ‘위대한 도시, 위대한 축제’ , 정희섭 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예술 할 권리를 위하여’를 주제로 초청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안무가인 석수정 별별기획대표의 발제로 박 교수, 정 전이시장, 석 대표, 그리고 박정원 전 시의원, 장김은희 과천문화예술연대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민을 위한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이 개최된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중앙동6번지)에서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텐트나 돗자리를 지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도시락 및 배달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 수기 명부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체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3일 제280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 20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2021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부결 처리했다. 또 지난 26일부터 2022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5일간에 걸쳐 청취하고 내년도 의왕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과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안제시에 힘썼다.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미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영국 처칠 수상의 말을 빌려, 택지개발로 사라지는 지금 우리 삶의 모습을 미래세대까지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국토교통부을 방문해 과천과천지구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관한 시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계획에 이를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무주택 시민을 위한 '청약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국토부 철도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천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와 과천위례선 주암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가 과천시 입장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주택도지실을 찾은 김 시장은 과천시 '청약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청약제도 개선 방안'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으로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가 마련한 청약제도 개선 방안은 장기거주 청약대기자의 거주 기간별 가점 부여와 계약취소 주택을 재공급할 경우 2년 이상 거주기간 적용, 40~50대 일반가구를 위해 우선공급 일반물량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방안 등 무주택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국토부 관계부서 관계자들은 "과천시의
㈔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황규복)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김이원)이 공동주최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21’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대면 행사인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 금형기술사, 학계 관계자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금형비전포럼 2021'은 국내 소재, 부품기업 실무자의 기술 향상을 위해 공학이론과 최신기술을 발표하는 자리로서, 대내·외 환경 변화 대응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신 금형 기술동향, 응용기술 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날 황규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인상, 글로벌 기업 해외 이전, 코로나19 등 대내외 큰 이슈에 대한 업계 해결책으로는 스마트 공장인프라 구축”이라면서 “이를 위한 정부 산하기간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투자와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사 및 기조연설에는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김이원 중소벤쳐기업연수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책강연에는 백만인 LG전자 생산기
과천시민들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온라인 ‘행동학 스쿨’이 오는 17일 ‘해마루 반려동물 문화교실(hab.ihaedu.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늘어나고, 최근 비반려인과의 갈등 민원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위혜진 수의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주요 갈등 요인인 소음 유발과 공격성 문제 등에 대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방법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 때 알아야 하는 주요 에티켓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온라인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과천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 ‘해마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한 뒤 교육 당일 해당 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공원농림과 동물보호팀(02-3677-2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