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 제280회 임시회가 25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의왕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2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이랑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개이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윤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왕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박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와 함께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줄것을 국토교통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011년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구 조성 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구 내 6개의 임대주택 3300여 세대가 미공급 상태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주택 사전 청약제도와 같이 임대주택에서도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속하게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이 원만히 추진돼 주거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을 위해 지난 9월에도 LH에 지식정보타운 S2블록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일반분양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여 관철시킨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1년도 대한민국 도시 대상 종합평가에서 3위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의 229개 시ᐧ군ᐧ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한국토ᐧ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 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의해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4개 분야 및 도시재생사업 등 3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왔다. 의왕시는 특히 생활 SOC 공모사업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자전거 관련정책 및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력,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평을 받았다. 사회적 경제조직 통합마케팅 지원과 도시디자인 농촌경관사업 등이 특색 있다는 의견까지 전반적으로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돈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특수성을 반영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예술계 양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 특강이다. 해당 특강은 프리랜서, 작가 활동, 창업 등 예술 창작 직무의 근로 형태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된 특강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부터 다양한 사례로 접할 수 있는 성차별과 성폭력을 듣고 대처 방법 등을 제공했다. 또 지난 8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예술인 권리보장법을 안내하고 설명함으로써 예술인 권리 보장을 보호하고 성평등적인 예술 환경을 조성해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은 총 2회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특강이 어려워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을 참여 후 카드 뉴스를 제출한 학생 중 우수 작성자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역청년들이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과천시가 최근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문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원초등학교 앞 도로는 과천대로에서 과천시로 진입하는 대표적인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고 진입부 바로 앞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이 시작돼 어린이들의 안전 환경이 특히 요구되는 곳이었다. 이에 시는 도비 1억7400만 원을 투입,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로 재포장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울타리(휀스)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및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차도와 인도 사이 노란색의 경계석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또 다음 달에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문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시범 모델로 지역 내 어린이구역에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자 주광영)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 '찬란한 내 인생의 멜로디'를 공연한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전문여성합창단으로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감수성을 통해 여성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찬란한 내 인생의 멜로디’는 한 여인의 관점으로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노년까지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그간의 삶을 회상하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인생에 있어 다양한 희노애락의 기억들이 있지만 각 시기마다 특정한 추억을 꼽아 구성하여 작사‧작곡을 했고 배우의 내레이션으로 곡 사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젊은 사람들은 엄마와 할머니를, 나이든 여성들은 젊은이들을, 또한 남성들은 여성의 입장을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 3대 지휘자(주광영)가 지난 3월 취임연주회 이후 처음으로 장식하는 무대이며, 창작 코랄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현재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곡가 이선택(현, 성남시립합창
의왕시는 공기업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한 하반기 ‘NCS집중캠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은 공기업 등에서 신규 채용 때 직무역량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활용되는 만큼, 이번 캠프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서 11월 1~3일 동안 총 3회로 진행되며, 4개의 주요영역인 자원관리,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영역별 전문강사가 강의한다. 또 수험생들을 위한 실전대비 모의고사를 1회 실시해 시험경험 뿐만 아니라 교육수강 후 실력향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의왕시 청년 우선선발)하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jin02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명호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지난 18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 방문하고 후원품으로 양파빵 250개를 박승우 아름채관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무안 양파빵’으로 NH농협 중앙회 창립60주년을 맞아 양파빵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명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18일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과천시에 종합의료시설 관련 협력체계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과천시 의료시설·바이오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김 의무부총장을 만난 김 시장은 과천시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과천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의료시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이에 김 의료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세계 유일의 넥스트 노멀 스마트 종합병원이 과천시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무적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 경연의 장인 이번 경영대전에서 의왕시는 그동안 ▲기업SOS 지원단 운영,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지원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자족 시설 용지 (고천・초평 지구 등)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 유치 ▲포일어울림센터 창업 지원 공간 설치 운영등 기업 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포일어울림센터 내 창업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조성한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등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의왕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유치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첨단 자족 도시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