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주요부서 실처장들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청렴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은 이날 이해충돌방지 예방, 고위직 청렴교육, 청렴선언문 채택 등 반부패, 청렴 이슈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윤리가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청렴특강에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2021년 한국마사회 청렴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낭독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청렴문화 정착 노력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부적절한 언행 및 갑질 근절 등이 포함됐다. 한편 윤리청렴 추진협력단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항상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문화센터로 운영을 이어간다. 수강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문화센터는 요가, 줌바댄스, 트로트교실 등 성인대상의 취미강좌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책읽기, 창의역사, 종이접기 등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있다. 강좌는 6주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인 기준 1만~1만5000원 수준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위해 강좌별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하지만 거주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블루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집콕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문화센터 개설강좌 및 이용안내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https://ccc.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남부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이 첫 삽을 떴다.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는 김상돈 시장과 ㈜의왕스마트시티 민현기 대표, 도·시의회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는 초평지구 현장에서도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은 지난해 6월 의왕 초평지구 3만8264㎡ 규모 자족시설용지 개발 추천대상자로 선정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6200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만6358㎡,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된다. 의왕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3년 내 첨단산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 600여 개 기업들을 유치하고, 1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 초평지구는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의왕시 미래형 혁신경제의 상징적 사업인 의왕초평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의왕시 삼동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 ‘희망의 집’에 희망나무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의 집’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로 의왕도시공사에서 3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비영리 구호단체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사례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의 성장속도에 맞춰 의복을 구매하는데 부담이 크다는 시설 의견을 반영하여 겨울맞이 의복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 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5일부터 29일간 지역 내 노후시설 7개 분야 33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절개지, 공사현장, 어린이집, 위험물 사업장 등 7개 분야 33곳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와 함께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안전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확보된 예산으로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인 보수 필요시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관합동점검 대상시설물 이외의 시설물도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해 안전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험시설에 대하여 민관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14일까지 원문동에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 추세에 발맞춰 효과적인 화재대응 전략 및 전술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작전능력과 소방시설 활용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훈련 ▲65㎜ 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전술 ▲다량수관 고층건축물 옥내 전개 훈련 등으로 소방관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정훈 과천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특성상 체력 소모가 많고 소방 활동가 장비활용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지원을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고등부 15명, 대학부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인 사업장으로, 소재지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의왕시인 소상공인 고등·대학생 자녀로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031-345-25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이 주최하는 올해 백운서예문인화대전에서 이효숙 씨(여‧55)와 백혜진 양(양명중 3학년), 김혜진 양(태전초 5학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의왕문화원은 12일 의왕문화원에서 ‘제21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수상자 111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 총 153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3명을 비롯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입선·특선 89명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내달 26일까지 의왕문화원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인고의 시간으로 완성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국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백운서예문인화대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이 전통서예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시의회의장,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의왕시가 1993년 9월 개청 이후 28년 만에 청사를 증축했다. 시는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에 행정동(2027㎡)과 의회동(791㎡), 지상 1층에 필로티 주차장을 각각 배치했다. 증축된 행정동에는 오는 18일부터 외청의 환경과‧공원녹지과, 본청의 자치행정과‧기업지원과‧도시재생과 등 5개 부서가 이전할 예정이며, 의회동은 민원상담실,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13일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오는 18일부터 해당 부서가 이전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청사 증축으로 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외부시설에 분산된 서비스를 시청내로 배치하는 만큼 민원인의 업무 편익이 증진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청사 면적 확충과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제19회 온라인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제19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과학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과천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학축제는 오전 11시 ‘과학특별강연’, 오후 1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 오후 2시 ‘융합과학탐구실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과학 크리에이터 ‘이효종’의 ‘과학특별강연’은 과학 교과서와 대중문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자역학’의 개념들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과학특별공연’은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신개념 마술 공연으로 ‘과학과 마술의 대결’, ‘빛의 환타지’ 등 마술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과학 현상들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융합과학탐구교실’은 자석용수철우주선, 탄소회로도 등 대상별 실험 꾸러미(2~3가지 실험)로 다양한 과학 원리와 현상을 과학선생님의 강의와 실험 결과물로 배우는 활동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