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불법사설 경마 폐해를 알리고, 건전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경마 문화 만들기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하는 이번 컘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법 경마가 멈춰선 틈을 타 불법사설경마가 나날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고 건전경마문화를 참여 독려 등 올바른 경마문화 전파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마 팬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경마는 구매상한선이 제한되는 합법경마와는 달리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도박중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번 건전경마문화 캠페인 이외에도 불법경마 단속 강화와 합법경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왕도시공사는 이원식 사장이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이 주관해 경영 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방공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사장은 2020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혁신에 앞장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 커짐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신뢰받는 지방공공기관 위상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김상돈 시장과 하이쩌우군 레뚜자 타잉 인민위원장이 온라인을 통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의왕시와 하이쩌우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교환된 일방의 서명이 담긴 협약서를 상호 낭독한 후 의왕시장과 하이쩌우군 인민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시민들 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 기여하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된다. 두 도시의 교류는 작년 10월 의왕시가 베트남 선진도시 다낭시로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교류의향서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다낭시는 중심행정구역인 하이쩌우군과 의왕시의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두 차례의 서신 교환 끝에 이날 두 도시의 번영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존 교류도시인 북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1212명으로 확대되자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없이는 경제가 없다"라며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계심을 놓으면 우리의 빈틈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며 언제, 어디서나 바이러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방역과 경제를 조화시켜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분명한 것은 방역 없이는 경제가 없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천 시장은 “많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하면서 “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시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과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은 지난 6일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의왕시 부곡동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태복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챙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지원하겠다”며 “뜻깊은 후원에 매우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쓰겠다”고 했다. 의왕지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시민을 위한 의망나눔버스 운영, 청소서비스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스마트시티가 7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3억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스마트시티의 관심과 사랑으로 의왕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스마트시티는 의왕초평지구 3만8264㎡ 규모의 자족시설용지에 총 사업비 5682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만6358㎡,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며 민선7기 4년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 시장은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오전복개천사거리와 고천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학생과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찾아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식당 배식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공동체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찾아 운영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KBW를 방문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부곡도깨비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시민과의 현장 민원상담 토크’를 진행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의왕시가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과 더욱 소통·공감하는 열린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지사장 전찬혁)가 과천지역 장애인 보조기기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 방수커버 20개와 휠체어에 탈부착할 수 있는 보조가방 100개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과천시지회(지회장 민동기)에 전달했다. 전찬혁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한국전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동기 지회장은 “장애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 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과천시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통해 사회 활동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과천시 등록 장애인들의 이동에 필요한 보조기기의 무상점검, 보조기기 수리 및 청소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극복을 위해 9월 말까지‘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및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자연스럽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양심양산은 시청 본관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자유롭게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 1인 1개 대여가 원칙이며, 최대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반납은 대여한 곳 또는 거리가 멀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시청에 반납하면 된다. 권미연 의왕시 안전총괄과장은 “양산쓰기 문화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생활방역과 폭염극복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6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2021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을 청취하고 조례 제·개정안과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 윤미경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 이랑이 부의장의‘의왕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경숙 의원의‘의왕시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의왕시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윤미근 의원의‘의왕시 멸종위기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 시에서 제출한‘의왕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7일부터 14일까지 시 부서장 및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정업무추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윤미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제8대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시의원의 역할을 뒤돌아보고, 시와의 소통방안으로 조례 및 안건 심의 특별위원회 등의 구성을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