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가 3일 관내 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관내 부림동에 위치한 32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에서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화재진압(가압송수장치 및 중계송수 활용), 옥외 수관연장 화재진압 및 중계송수, 비상용 승강기 활용 대원 및 장비 이동, 무선통신 보조설비 활용 통신·지휘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실시됐다. 정훈영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화재의 규모와 다수의 요구조자의 발생 우려가 크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약국에서도 치매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정무 의왕시약사회장은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치매안심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어르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기억력 저하 등의 상담을 잘 할 수 있는 동네 약국의 약사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조기 발견 및 올바른 치매약 복용지도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이나 치매상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치매 어르신에게는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약 달력과 약 보관통을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우리시가 치매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루 빨리 치매문제가 해결되어 우리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의왕시가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65억의 사업비 투입을 계획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과 함께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2020년에는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을 연구 용역한 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들의 취·창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10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3개 사업에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에도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에 65억원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처럼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청년문제 및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시가 지난 한해 동안 이루어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계획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과천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체육 시설 건립을 추진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투자심사 내용에는 지난해 7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연면적 3438㎡, 3층 규모에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3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은 3월중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절차를 거쳐 6월 설계 공모 추진에 이어 내년 2월 착공 예정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서도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물류, 운송, 환경미화, 사회복지, 배달업 등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응원하기 위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19 감염 위기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안전과 일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과천도시공사는 필수노동자 분들이 항상 존중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의 지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 사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과천소방서장, 과천시노인복지관장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앞으로 6개월간 의왕시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수도 요금이 20% 감면 적용된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금 감면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을 사용하는 대상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요금 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모든 소규모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600여 곳이 주요 수혜대상이며, 감면대상에서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 일부는 제외된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2020년 4월에 개정된 수도급수 조례 등을 근거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감면 소요액은 6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으로 인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오는 4월부터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네이버 밴드와 줌을 이용한 영상 및 라이브교육으로 진행돼 영상교육은 4월부터, 라이브교육은 6월부터 시작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및 당뇨 질환, 영양 및 약물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 수료 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과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월 2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문자나 우편 등으로 참여방법 안내문 및 ‘접속, 과천 건강톡!’ 네이버밴드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건강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과천시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02-2150-3821)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3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과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8억 원과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시설은 수영장을 기본으로 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다목적 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이 포함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입수경사로, 장애인 동반탈의실 등도 설치된다. 시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에 있어 앞으로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을 확보하여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 등 상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비 30억원 확보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시 예산을 절약한 값진 성과”라면서 “관문 제2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과
의왕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보호활동 및 선도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지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지도위원 등 7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 속에서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해 전날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관상태와 첫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과천지역 첫 접종자는 구세군 과천요양원 시설장이다. 접종 첫 날, 만 65세 미만 종사자 10여 명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나머지 1차 접종대상자 48명도 순차적으로 과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주사를 맞을 계획이다. 과천시 1차 접종대상자는 98% 접종동의율을 보인 요양시설 종사자 58명이다. 과천시 접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인구로 약 5만4211명이며, 시는 이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 일정은 3월 중에는 보건소 선별검사, 역학조사 및 소방서 119 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5월 중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