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위해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원이 손을 잡았다. 의왕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내손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의왕시의 토지 무상제공 및 행정적 지원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등 내손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연면적 1만4000㎡, 약 316억 상당의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284억 상당의 시설비를 투입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고 통합형미래학교 설립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에 있어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공조체계로 4월에 있을 공동투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시효가 만료되는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만료일을 경마 정상운영 후 2개월까지 연장한다. 마사회는 매주 목요일 서울과 부경, 제주의 경마장 및 전국 28개 지사에 평일 환급창구를 통해 환급을 시행중이지만 주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 만료를 이같이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만료는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하지만 시효만료일이 경마 휴장기간(2020년 2월 23일~현재)에 포함되는 경우 연장이 적용되며 경마 정상개장(100% 입장) 일로부터 2개월 이내까지 인정된다. 평일 환급 및 시효연장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평일환급센터(02-509-1623)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접종대상을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분류하고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0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의 70%인, 약 9만6000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1단계 1차 접종은 3월에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900명(전체 대상자의 3%)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4~5월까지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백신 직송을 통해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2단계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등 2만 3000명(전체 대상자의 23.9%)으로, 4~6월에 접종이 이뤄지며, 3단계 접종대상자는 7만명(전체 대상자의 73.1%)으로, 만 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기반시설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과천시가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과천시는 1기 접종대상자 중 98%의 접종동의율을 보인 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 접종자는 구세군 과천요양원 시설장이며, 만 65세 미만 관내 요양시설 두 곳의 종사자 58명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주사를 맞게 된다. 이어 3월 중에는 보건소 선별검사, 역학조사 및 소방서 119 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5월 중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과천시 접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인구로 약 5만4211명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난 23일 고천동과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간 관내 6개동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인 ‘2021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연 초에 각 동을 찾아가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행사다. 시는 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고천 가, 나구역 재개발 조속 추진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68건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향후 관련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검토결과와 진행상황은 건의한 시민에게 별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제한하기는 했지만 의왕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2021년은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해 1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의 노후화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되어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신청기간은 3~11월까지이나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의 30~9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20년 이상 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창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꼭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관 개량사업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031-345-3613)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
오는 3월부터 의왕 관내에서도 대형 폐기물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과정을 간소화 하는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정판매소에서 배출스티커(납부필증)를 직접 구입하거나, PC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고방법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의왕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배출신고 및 결제 후 신고필증 번호를 폐기물에 표기하여 배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기존 배출시스템에 모바일 서비스가 추가돼 비대면 시대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어르신들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과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약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뜻 있는 행사를 진행해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들은 23일 정월대 보름을 맞아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직접 만든 약식을 전달하고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마지막 활동이었던 ‘약식 만들기’는 정월대 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마무리 하고자,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 추진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19명의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손 소독, 열 체크,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150개의 약식과 건강 기원 메시지를 손수 제작했다. 이날 청소년위원들이 만든 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허수빈 청소년위원장과 김하진 청소년 부위원장이 대표로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허수빈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직접 배달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고3 진급을 앞두고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보람찼다”고 말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더불
의왕시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살균제 등 3종의 친환경농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의왕시는 지난해 관내 농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제조한 친환경농약 3종(살균제, 전착제, 살충제)을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공익직불금 신청자, 친환경재배 희망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친환경농약 3종은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농작물의 병충해에 내성이 잘 생기지 않고 잔류 농약도 없다. 특히, 농작물의 병충해 방제에 효과적이고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준수에도 도움이 된다. 올해는 친환경농약을 지난해보다 많이 제공할 예정으로, 관내 농업인은 살균제 1병, 전착제 2병, 살충제 3병을 무료로 지원하고 사용설명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배영준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친환경농약 제공을 계기로 의왕시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 증가가 소비자의 신뢰 제고 및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이영준)이 의왕시 관내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롯데케미칼은 22일 의왕사업장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한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3000만원을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사랑의 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 ‘나누리 마라톤대회’, ‘사랑의 책 나눔’ 등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그동안 144명에게 3억 6300만원을 대학 신입생 장학금으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