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5일 홀리데이 인 송도호텔에서 ‘2018년 제1회 인천지역 뷰티-바이오산업 융합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뷰티관련 전문가 및 바이오·뷰티산업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바이오산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대응방안과 함께 화장품 기술시장 트렌드 및 미래 화장품 개발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성신여대 김주덕 교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뷰티·바이오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 대봉엘에스㈜ 반진오 대표의 ‘정부차원의 육성정책’ ▲인하대 신하성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뷰티바이오 산업’ ▲동국대 금영삼 교수의 ‘화장품 발전 및 바이오산업 발전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종태 인천본부장은 “바이오·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인 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오는 19일과 다음달 2·3일에 걸쳐 강화미디어센터에서 단편영상 제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며, ‘평화, 통일, 섬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생은 최근 열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분위기를 이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강화도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담아내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약 2주 간 관내 비산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단속하고 비산먼지를 불법 배출한 사업장 6곳을 형사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인천특사경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송도, 영종, 검단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공사장, 토사석채취업 등을 집중 단속했다. 서구의 건축물축조 공사장에서는 약 8천㎥나 되는 다량의 토사를 방진덮개도 씌우지 않고 두 달간 방치했으며, 중구의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는 토사 운반차량의 세륜을 하지 않고 운행하여 인근 도로를 오염시키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하지 않고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일정 규모 이상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익명 채팅방에 모여 산발적으로 총수 일가 관련 제보와 증언을 내놓던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직을 갖춰 체계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난달 12일 이른바 ‘물벼락 갑질’ 이후 시작된 직원들의 ‘을(乙)의 반란’이 얼마나 더 계속되고 커질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대한항공 직원 등에 따르면 전·현직 직원 등 총 3천500여명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5곳에 최근 ‘대한항공 직원연대 조직구성’이라는 제목의 공지가 올라왔다. 5개 익명 채팅방을 사실상 모두 운영하고 있는 ‘관리자’라는 아이디를 쓰는 직원이 올린 이 공지는 ‘조양호 회장 일가와 경영진의 완전한 퇴진을 위한 사정기관 협조 및 자료수집과 직원연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는 조직구성 목적과 함께 ‘직원연대’ 구성 계획이 담겼다. 직원연대 활동 계획으로는 ▲각 사정기관 업무 협조 및 청원 ▲언론사 제보 및 보도자료 작성, 배포 ▲집회 준비 및 주관 시행 ▲사측의 불법행위 및 채증을 통한 직원 불이익 처우 증거 수집 및 고발 ▲직종별 불법 비리 수집 및 고발 등을 제시했다. ‘관리자’는 업무를 보면서 혼자 제보 접수와 언론사 접촉, 촛불집회 등을 추진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며 조직을
인천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수차례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인천시의원 예비후보 A씨를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인 올해 3월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인천시 서구 모 산악회 관광버스에 타 인사를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난달에도 서구 모 병원에서 명함을 나눠주거나 선거구민이 참석한 지역 행사에서 마이크를 들고 자신의 기호를 선전하는 등 수차례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로 등록하더라도 병원 등 특정한 장소에서는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 마이크 등 확성 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할 수 없도록 했다. 서구선관위 관계자는 “A씨는 사전선거운동을 하다가 선관위에서 경고를 받은 뒤에도 계속 선거법을 위반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전문봉사단, 인하대병원 외래간호팀, 선진교통 미추홀회 등에서 총 5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아울러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인 ‘에버색소폰’에서 어르신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재능공연(노래, 색소폰 연주 등)을 진행했다.이주영 소장은 “오는 16일 11시 30분부터 영종복합청사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될 ‘참! 사랑의 밥차’ 행사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55세대에게 매월 1회, 총 6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복담은 한끼(영양죽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만든 영양죽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어르신 말벗과 안부확인 등 을 병행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협의체는 지난 11일 자월면 한마음봉사단의 밑반찬 전달사업과 협력해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소화기관과 치아가 불편한 자월도의 독거어르신 30세대에 영양죽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김상돈 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히디”며 “한달에 한 번 제공되는 영양죽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연말까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5개월 간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화요일에 만드는 음악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주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선정에 따라 작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창작 프로그램이다.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변화해온 음악사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창작음악동화로 스스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을 창작하는 향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전화(작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032-555-9735) 또는 작전도서관으로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인천 서구는 최근 외국어교육특구사업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2018년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을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여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말영어광장의 주제는 기차여행으로 이번 기차역은 ‘안동역’으로 안전, 동행,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안동역’에서의 주말영어광장은 안전 수칙에 관한 다양한 내용과 직업을 소개하는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다양한 동아리 공연과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강범석 구청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오늘 여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여행에서도 청소년들이 진정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행사는 오는 26일 검암역 광장에서 ‘주토피아역’으로 진행되며 동물과 관련된 신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차량용 자석 스티커를 제작 순찰차에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를 지켜주세요’라는 교통안전 슬로건 자석 스티커를 제작, 순찰차 후면에 부착해 뒷 차량 운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논현 경찰은 이번 순찰차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과 안전운전을 유도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활동 일환으로 차량속도를 하향·제한하는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단속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