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인 ‘제2회 방정환과 어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두 명의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방문하는 허지나 작가는 본인의 작품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보호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윤정선 작가와 ‘조금 다르면 어때?’라는 작품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17일에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앞에서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토끼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돌돌말이 수건케이크 ▲반짝반짝 책갈피 ▲나전칠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지하라운지에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 귀 빠진 날!’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접하며 전통과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빙고 여행’,‘최초의 어린이날을 맞춰라’ 등 이벤트에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혜택도 받
구리시는 지난 29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시 관계자를 비롯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및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하여 소방차 및 동력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산불 진화 및 잔불 정리 후 뒷불 감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재난으로,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어 산불 위험이 큰 상태”라며, “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를 하고,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중 비상 상황 근무를 유지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채꽃축제 자원봉사자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장에서 차량통제와 자전거도로 안전관리 봉사에 참여하는 구리모범운전자회, 구리기동순찰대,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친절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리경찰서 교통과의 강의 협조로 차량통제와 자전거 도로 안전관리 방법,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사고 없는 축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유채꽃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봉사에 임해주기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인 2만 3300개 필지에 대하여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지표로서 올해 상승률은 3.48%로이며,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 1141만 원/㎡, 최저지가는 대성암 북측 근거리에 있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363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거나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에 대하여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6급 중간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시민 현장 중심의 목민관 육성을 위한 ‘슈퍼 리더의 목민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내재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팀 문화를 조성하며 직원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철학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목민관형 인재를 육성하는 후배 양성 콘텐츠로 활용하고, 조직 가치와 시정철학 모듈을 개편하며 진심 어린 소통 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교육 과정은 ▲유쾌한 팀 문화 구축하기(꼰대가 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팀장의 역할과 공감력을 높이는 코칭법 ▲조직 가치와 진심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는 사회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고,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시민 현장을 중심으로 부서 간-직원 간 함께 논의하고,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 실행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목민방에서 ‘디지털 포용 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야학 ▲KT 강북/강원법인본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선도적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은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전문 디지털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체험활동 ▲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생활 역량 강화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미디어 취약계층의 격차해소를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시니어 음악다방인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에 시니어 음악선배시민 23명이 PD, 방송작가, DJ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9일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왕숙특수학교 및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갈매역세권유치원 신설 등 2교 설립안이 2025년 제2차(정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되는 (가칭)왕숙특수학교는 구리·남양주시 내에 유일한 공립 특수학교인‘경은학교(2008.3개교)’설립 이후, 20년 만에 신설되는 공립 특수학교이다. 오랜 시간 동안 중증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요청해온 숙원사업인 만큼 지역 내 중증장애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함께 심사를 통과한 (가칭)갈매역세권유치원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6320세대 내 유일한 공립 유치원으로, 지구 내 유아 공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핵심 교육시설이다. 개교는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 입주시기에 맞춰 2028년 3월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년 제4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2025년 제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및 2025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 연이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구리·남양주시 내에 2028년도 설립 예정인 10개교의 적기 개교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2층 여유당에서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20명을 공식 위촉했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문화·교육·관광·체육 ▲경제·환경·건설·교통 ▲대외협력·시민참여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은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브랜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브랜드위원, 상징기념물 제작업체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 설치 용역 중간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영정 채색 공정이 80%, 동상 형태 제작 공정이 50% 완료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영정과 동상은 오는 6월 14일 봉안식 및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정약용브랜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늘 위원 여러분과 함
남양주시은 오는 10월 말까지, 민원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민 소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민원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남양주시 민원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은 본청 및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을 포함해 2025년 상·하반기에 처리 완료된 유기한(1일 이상)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민원인에게 카카오 알림톡 또는 전화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민원처리 안내사항 ▲업무처리 소요시간 ▲시설이용 편리성과 환경 쾌적성 ▲업무개선 사항, (불)만족 사항 등에 대한 업무처리 전반 만족도 등 5개 분야이다. 민원담당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향상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시민소통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무원 직무 교육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을 위해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전자신고(홈택스, 손택스, 위택스), ARS 신고 및 방문 신고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시는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 대상자가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시청 세정과에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고 창구를 방문하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확정 신고할 수 있으며, 또한 별도의 방문 없이 ARS 전화 또는 홈택스와 위택스 전자신고로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가산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납세자가 시청을 방문할 경우 불편함이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