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다산동 초등학교 교장단이 지난 22일 ‘펀그라운드 다산’을 방문,시설 등을 체험하고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노래방 ▲셀프 사진기 ▲AR 멀티스포츠체험실 등 펀그라운드 다산의 주요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단 관계자는 “펀그라운드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조로 설계돼 인상 깊었다”며 “우리 학교에서도 이러한 공간 구성 방식을 참고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펀그라운드 다산을 자연스럽게 교육 현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이 공간을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관한 펀그라운드 다산은 ‘맘편한 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 현재 누적 이용자 수 약 2만 5천 명을 기록하며 청소년들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구리시 골목상점가의 연대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내 3개의 상권에 대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 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남양시장과 신토평먹자거리는 각 상권의 개성을 담은 전용 블로그를 개설, 점포별 상세 소개와 상권의 이야기를 담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공동 유튜브 채널 ‘맛있는 골목’을 개설해,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수리단길 내의 다양한 점포들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며 상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세 상권은 통일된 디자인의 친환경 봉투를 공동 제작해 점포에 배포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세 상권 간의 통일된 이미지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연대 상권으로서의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상권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활기찬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맛있는 골목’ 채널의
구리시는 ‘우리동네 정원 속 달빛 요가교실’을 지난 16일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잔디광장에서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봄밤의 정취를 즐기며 여유롭게 심신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서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2025년 신규 시범 사업이다.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개인 요가 매트를 직접 준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리시의 대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건강과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건강증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섬 또는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 대한 우발적인 차량 돌진 사고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2025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2천만원(경기도 보조금50%, 시비 50%)을 투입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187m), 가드레일(18경간), 보행자방호울타리(330m)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8t 차량이 시속 55km/h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것은 구리시 지역 내 첫 사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하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밀집 구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산불 피해 관련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권(울산·경북·경남 등)에 대한 재해 복구 비용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총 887만 85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경상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돕기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총 276명의 임직원이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대한 깊은 연대 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공사 대표 노조에서는 추가로 50만 원을 더 기부함으로써 마음과 뜻을 모아 소중한 성금을 최종적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피해 이재민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사상 최대의 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로부터 구리토평가족캠핑장 관리대행 위탁사업을 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가 오는 26일부터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6회에 걸쳐 캠핑장 내 야외공연 무대(17:00~19:00)에서 진행된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 봄기운 가득한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버블페인팅 미술체험’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흰색 부채에 빨대를 이용해 물감을 불어넣으며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행사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5월 3일, 5월 17일, 5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야외무대에서는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3일, 9월 27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계절별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며,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토평가족캠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더 많은 문화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본보 2025년 4월 22일자 인터넷판 보도)와 관련해 신속히 대응하고, 이재민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께 아래로 추락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육안 점검을 우선 실시했다. 또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옹벽 지지대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고 지점과 인접한 아파트 약 40가구에 대피를 안내했으며,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현재 대피소에는 11가구 27명이 입소해 있으며, 시는 구호 물품 및 식사 제공 등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입소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조치는
남양주시는, 오남읍에서 지난 18일 어람초·중학교 인근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어람초·중학교 관계자·학부모·학생을 비롯해 공원조성과 직원, 시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파른 경사로와 막다른 길 등의 안전 문제와 향후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어람중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 주변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오남읍장에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가파른 경사와 막다른 길 ▲시야 확보의 어려움 ▲교통 혼잡 우려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우회도로 개설 ▲안내표지판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해결 방안도 아이들의 손 글씨로 담겼다. 어순희 어람중학교장은 “평소 불편하고 불안하게 느꼈던 등하굣길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아이들이 기특하다”라며 “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행해지는 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가르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좁고 막다른 길이었던 등하굣길이 주변 근린공원 조성과 발맞추어 아이들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질병관리청과 함께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질병관리청 양영철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담당자들이 참석해 전문적인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영철 교수는 보건소 방역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살충제 등 약제 및 장비 사용 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사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모기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기 방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얻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 이글스 야구단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정식 창단 및 팀 등록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협회 주관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고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이 22일 밝혔다. 남양주 이글스 야구단은 2024년 6월 창단 후 단기간에 체계적인 팀 구성과 훈련 시스템을 갖추며, 전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남양주 이글스 야구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초등학생 야구팀으로, 선수 11명과 감독,코치 각각 1명씩 두고 있다. 대한공익스포츠클럽는 "남양주 이글스 야구단은 현재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소년체전’ 출전 자격을 갖춘 팀으로서 지역 대표 선수들을 육성하고 남양주시의 위상을 전국 무대에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이글스 야구단 유성민 감독은 “단지 야구만 잘하는 팀이 아닌, 인성과 팀워크를 갖춘 선수들을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야구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