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주요 과제와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교통국의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별내동·면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이 포함됐다. 교통국은 ▲GTX-B 노선 추진 ▲별내선(8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 ▲주차 환경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확대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복합공연장과 주차타워 건립 ▲별내역 환승센터 구축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별내동·면의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라며, “읍·면·동장들은 각 지역의 주요 사업과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
구리시는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가 작년 12월 ISO 국제 인증 절차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2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협력하여 아파트 내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외곽 보안문 설치, CCTV 시스템 강화, 주차 관제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외부 불법 차량을 원천 차단하고, 출입 차량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조경 추가 식재, 외벽 도색, 지하 주차장 바닥 및 옥상 방수 전면 재시공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갈매천 방향 지하주차장에 유리 창문 벽면을 2곳에 설치해 열선 가동 빈도를 줄여 공동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최근 조성된 단지 내 정원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조경 조명을 설치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아파트의 미관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을 위한 투자도 두드러진다. CCTV 화질 향상과 추가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앴고, 어린이 놀이터와 승강기 내부에는 위험 행동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CCTV를 도입했다. 특히, 승강기에서는 위험 상황에서 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설날을 맞아 지난 22일 평내동 사랑의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내제2공영주차장앞에 있는 평내동 사랑의 무료 급식소는 이웃사랑나눔봉사회(회장 김영)에서 주관해 매주 수·금요일에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 사장과 공사 직원 21명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약 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라는 인사말을 함께 전했다. 또, 공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편식(곰탕) 600개를 준비해 전달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이 사장은 “한 해의 시작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명절 인사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올 한 해도 관내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도 추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 난방용품 기부를 시작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구리소방서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보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구리소방서장 및 이승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소방, 병원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중증‧경증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이송체계 확보 ▲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병원선정으로 응급환자 생존률 향상 등 구리소방서의 설 연휴 기간 활동방향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의료대란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속적인 소방과 병원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및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 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2017년 취업률 76.9%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20년 80.2%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80.6%라는 지난 8년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수도권과 전국의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을 모두 포함해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점은 경복대학교의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 경복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의 비결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꼽고 있다. 2022학년도 기준으로 경복대학교는 총 25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422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장학금 수혜율은 92%로 대부분의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721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에 성공했으며, 싱가포르 MDIS와 같은 해외 현장에 파견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8,400개의
구리시는 고물가 및 경제상황 등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의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1%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대출 가능여부를 상담받은 후 시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식품·위생>음식문화 개선사업>식품위생업소 융자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적시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상세한 사항은 시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사노동 구리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최우선 공설묘지 운영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여 공설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많은 성묘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주차 공간 협소를 해소하고자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진입로 부근 차량 지도와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구리시 공설묘지를 전면 개방하여 운영하고, 총 33명의 직원을 순환근무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성묘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과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 보고와 효과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42개로, 현재까지 100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70.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2개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갈매동 어린이 체험장 설치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저소득층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교문사거리~돌다리간 전주 지하화, 걷고싶은 거리 조성 ▲토평교 하
구리시 교회 청소년들이 지난 22일 라면 180박스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 인창동에 소재한 예향교회(담임목사 김종현)의 청소년부 학생들이 지난해 연말에 개최한‘라면 콘서트’에서 마련한 라면 18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라면을 꼭 필요하신 분들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워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랑의 끈이라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의 가교 역할을 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지역의 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이 해마다 기부를 위한 공연을 개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서 감동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가 나눔 실천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의장실에서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남양주FC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를 비롯해 후원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조 의장은 남양주FC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조성대 의장님과 시의원들께서 남양주FC를 비롯한 생활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해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심을 감사드리며, 관내 기업들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FC가 지난해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낸 것은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후원사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시의원들도 남양주FC의 12번째 선수라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의회에서는 2023년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관내 소상공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