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3일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테리어 시공 분야의 전문교육과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한 원스톱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참여 대상은 구직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이며, 신청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총 200여 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력서 촬영 및 취업특강교육 ▲건설기초안전보건교육 ▲목공, 도배, 타일 등 전문 인테리어 시공 실기교육을 수강하며, 시공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인테리어협회 취업처와의 연결은 물론, 남양주시일자리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등에서 1:1 전담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6월 5일부터 한 달여간 금곡동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울시 중구 소재 신진직업교육원 2곳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내 순환운동 중심의 비대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으로, 큐알(QR) 코드와 고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전신 순환운동 10종 △기초 코어 강화운동 △의자 운동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운동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3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4366억 원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운영위원회 소관 예산 210만원,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3천만원,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 4억8천만원을 삭감했으며, 삭감된 예산 5억1천2백10만원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수정가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은 원안가결 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보류된‘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안건은 이번에 재상정되어 가결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민참여를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4기 시민모니터단’을 오는 5월 16일 까지 모집한다. 공사의 시민모니터단은 2018년부터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3기수의 모니터단원들이 구리시 공공시설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4기 시민모니터단은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구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반기별 간담회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동행,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예산스쿨 구성원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참여하는 여러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구리시민이거나 구리도시공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며, 공공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1층 운영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시민모니터단은 공사의 운영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공서비스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다산동 초등학교 교장단이 지난 22일 ‘펀그라운드 다산’을 방문,시설 등을 체험하고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노래방 ▲셀프 사진기 ▲AR 멀티스포츠체험실 등 펀그라운드 다산의 주요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단 관계자는 “펀그라운드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조로 설계돼 인상 깊었다”며 “우리 학교에서도 이러한 공간 구성 방식을 참고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펀그라운드 다산을 자연스럽게 교육 현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이 공간을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관한 펀그라운드 다산은 ‘맘편한 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 현재 누적 이용자 수 약 2만 5천 명을 기록하며 청소년들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구리시 골목상점가의 연대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내 3개의 상권에 대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 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남양시장과 신토평먹자거리는 각 상권의 개성을 담은 전용 블로그를 개설, 점포별 상세 소개와 상권의 이야기를 담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공동 유튜브 채널 ‘맛있는 골목’을 개설해,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수리단길 내의 다양한 점포들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며 상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세 상권은 통일된 디자인의 친환경 봉투를 공동 제작해 점포에 배포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세 상권 간의 통일된 이미지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연대 상권으로서의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상권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활기찬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맛있는 골목’ 채널의
구리시는 ‘우리동네 정원 속 달빛 요가교실’을 지난 16일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잔디광장에서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봄밤의 정취를 즐기며 여유롭게 심신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서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2025년 신규 시범 사업이다.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개인 요가 매트를 직접 준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리시의 대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건강과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건강증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섬 또는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 대한 우발적인 차량 돌진 사고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2025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2천만원(경기도 보조금50%, 시비 50%)을 투입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187m), 가드레일(18경간), 보행자방호울타리(330m)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8t 차량이 시속 55km/h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것은 구리시 지역 내 첫 사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하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밀집 구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산불 피해 관련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권(울산·경북·경남 등)에 대한 재해 복구 비용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총 887만 85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경상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돕기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총 276명의 임직원이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대한 깊은 연대 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공사 대표 노조에서는 추가로 50만 원을 더 기부함으로써 마음과 뜻을 모아 소중한 성금을 최종적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피해 이재민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사상 최대의 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로부터 구리토평가족캠핑장 관리대행 위탁사업을 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가 오는 26일부터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6회에 걸쳐 캠핑장 내 야외공연 무대(17:00~19:00)에서 진행된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 봄기운 가득한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버블페인팅 미술체험’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흰색 부채에 빨대를 이용해 물감을 불어넣으며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행사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5월 3일, 5월 17일, 5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야외무대에서는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3일, 9월 27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계절별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며,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토평가족캠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더 많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