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새마을금고와 출생 축하 선물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구리시를 위한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은 구리시와 구리새마을금고가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저출생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구리시 출생아 명의로 된 희망통장 개설 시 일정액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시와 새마을금고는 2018년 5월 최초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협약을 갱신해 지난해 말까지 7년간 총 1,075명에게 출생축하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 5월 1일부터는 지원금을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상향하기로 했다. 유경석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원금을 인상해 협약을 연장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협약이 구리시의 출산율 증대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합심해 시민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FC는 전반 8분 한정우가 프리킥을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 팀의 역습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에는 왼쪽에서 홍석환의 돌파에 이은 왼쪽 크로스를 한정우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다시 앞서 나갔으나, 전반 추가 시간에 또 한 번 동점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3분 만에 남양주FC는 상대 팀에 역전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신상휘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한 공이 그대로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시 동점을 만들어 냈다. 남양주FC는 후반 3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유주안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밀어 넣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남양주FC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얻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F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APP)과 건강관리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대상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대상자에게는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 체중 측정 등의 맞춤형 목표를 제공하고, 목표 수행 모니터링과 건강상담을 유선으로 진행한다. 또한, 6개월 후 사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구리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8개 먹거리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카드 이용객의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연간 14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카드이다. 시는 일반적으로 식음료 결제가 불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축제장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채꽃 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끔 조치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들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회 남양주 어린이 축제’에 참석했다.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지역 정치인,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놀이·민속·스포츠·유아·먹거리·체험 등 야외 6개의 마당과 실내체육관 내 마련된 이벤트 마당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놀이체험 및 홍보 부스를 비롯해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댄스,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 열린 기념식은 군악대 퍼레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내빈 소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어린이에게 보내는 응원의 무대”라며, “어린이는 보호받고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하고, 이 원칙은 그 어떤 것보다 먼저 지켜야 할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남양주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지난 3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남양주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행사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과 경찰관 15명이 참석해 행사장 내 마련된 경찰 체험부스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약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교통과 부스를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가상 음주운전 고글 체험 및 개정 도로교통법(우회전 방법 등)이 기재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밴드. 필기도구) 등을 나눠주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고령자. 어린이)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등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홍승찬 교통과장은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남양주남부경찰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진접 소재 어린이비전센터(라바파크)에서 아동학대·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했고, ‘안전드림앱’을 통한 실종예방 시스템 소개 및 설치 안내해 스마트한 실종 예방 정보도 전달하였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OX퀴즈, 경찰복 체험, 순찰차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실종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쉽게 접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라바파크에 방문한 시민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놀이시설에 아이들과 나왔는데 온 김에 지문등록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와 범죄예방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알게 돼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임실기 경찰서장은 “아동의 실종 예방과 아동학대 인식개선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구리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 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시에는 크고 작은 도시공원 59개소와 하천변 공원 2개소를 비롯해 시설녹지 33개소, 소규모 정원시설 79개소, 공원녹지 41개소, 도시자연공원구역 1개소 등 모두 215개소, 431만 5745㎡의 녹지공간이 있다. 녹지율은 구리시 전체 면적대비 12.95%, 시민 1인당 공원녹지 체감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9㎡에 이른다. 도시내 녹지 공간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 뿐만아니라 나무와 식물은 필터 역할을 해 도시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효과 완화,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호, 수질개선 등 환경과 생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또, 녹지가 잘 조성·관리되고 있는 지역은 부동산의 가치와 지역 이미지도 높아지는 등 도시의 공원과 녹지는 사회적, 환경 및 생태적, 경제적으로도 시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이같이 중요한 공원 및 녹지와 관련, 시민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시설을 설치, 정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매치 동아리 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스마트폰 기본 조작, 사진 및 문자 기능 사용법, 앱 설치와 키오스크 활용 방법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단계별로 교육하고 있다. 현재까지 2회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휴대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으며,교육 현장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상호 학습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치 동아리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박영선 교수는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천적 전문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매치 동아리는 앞으로도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일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임실기 경찰서장과 전지용 경복대 총장 및 안정근 국제교육부총장 등 지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순찰대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복대 'Global 안전 순찰대'는 총 14개국, 40명으로 구성되었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캠퍼스와 통학로(진접역) 주변을 순찰할 계획이다. 임실기 서장은 “경복대는 다수의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고, 유아교육학과 · 간호학과 · 항공서비스학과 등의 개설로 여학생 비중이 72%로 (남 1,938 여 4,919) 높고, 대학가 주변은 창고 · 공장 밀집 지역으로 도시 정비가 미비해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대(對) 여성범죄에 취약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경·학 (警·學)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Global 안전 순찰대'는 야간 또는 취약 시간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