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1일 농산물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농산물 포장재 구입비 지원 사업’으로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산물 포장박스 16만 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포장재를 개별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협과 협력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이 포장재를 구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농산물의 유통 품질과 상품의 고급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구마, 포도 등 강화를 대표하는 농산물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를 위해 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총 58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네 지원하는 농산물 포장재 외에도 저온저장고, 강화섬쌀 포장재, 대형마트 판촉행사, 수출 농산물 물류비 지원, 농산물 브랜드 개발, 순무 군납 추진과 TV 광고 등을 병행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은 최근 강화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화읍 원도심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고 도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화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룰렛 및 소창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화읍 원도심 뚜벅이 여행은 강화읍 도보관광을 위해 마련된 관광코스로, 여기에는 소창체험관 및 조양방직을 시작으로 대한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고려궁지를 투어한 후에 강화관광플랫폼에 방문해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는 관광코스가 마련돼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관광상품을 연계하고, 콘텐츠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사회에서 만연한 갑질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자 부조리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공공분야에서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발생하는 갑질 행태를 척결해 나갈 방침이다. 공직자 부조리 신고 센터는 군청 홈페이지(전자민원 -민원신고센터 -공직자 부조리신고 )를 통해 내부공직자 및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고 센터는 ▲공공분야의 갑질 피해 해당 여부 ▲피해 구제방법에 대한 상담과 불리한 계약조건 강요 ▲공사대금 미지급 ▲부당감액 등 공공기관의 갑질에 대해 민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특히 ‘갑질 피해 민원신청’을 비롯해 심부름 등 사적 노무 제공을 요구한 공무원 행동강령위반행위, 금품 수수와 부정 청탁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과 폭언, 폭행을 신고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공공분야의 갑질 행태에 대한 내부감찰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갑질 가해자에 대한 징계는 물론 인사조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행정수요 증가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기존 2국(행정복지국, 지역개발국)체제에서 3국(기획행정복지국, 안전경제산업국, 도시건설개발국)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우선 조직·예산·재정·복지 등 군 살림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행정복지국은 윤정혁 국장이 책임진다. 윤 국장은 군과 인천시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상훈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의 안전과 경제, 교통, 환경, 농정, 수산, 축산 등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경제산업국은 문경신 국장이 맡고 있다. 문 국장은 지난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우수공무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문화재청장, 인천시장 표창 등 풍부한 일선 행정 경험으로 대민행정업무에 밝다는 평이다. 군의 도시건설을 담당하며, 지난달 신설된 도시건설개발국은 홍길표 국장이 맡고 있다. 홍 국장은 토목공학과 부동산학을 전공했으며, 토목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도시계획과 종합건설본부, 도시재생정책관실 등 인천시 도시계획 분야에서만 2
인천 강화군이 인천관광공사와 추진한 해외관광객 유치사업이 당초 계획인 2만명을 넘어서면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인천광광공사와 업무협약 이후 7월 한 달에만 해외관광객 5천200여 명을 포함해 총 1만5천여 명이 강화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인천광광공사,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 인삼농협, 정동 국제여행사, 한국신태창여행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관광시설에 대한 해외관광객(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홍콩, 중국 등) 대규모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해 수도권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꼭 찾아야 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장마 후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재 233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에는 한시적 냉방비(월 1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6개소는 24시간 개방 운영하는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시작된 시점에 맞춰 강화읍에 2개소, 선원면 1개소, 불은면 1개소, 양도면 1개소), 교동면 1개소를 운영중이다. 군을 맞춤형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방비 지원 ▲잠자리 제공 ▲식비·숙박을 위한 침구류 지원 ▲식사 준비 및 청소 자원봉사자 인건비 등에 개소당 466만원을 지원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한낮에는 물론 밤에도 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폭염이 물러날 때까지 앞으로도 노인복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주민이 생활에서 발생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강화군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규제신고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강화군규제신고센터에 방문, 우편, 전화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규제 중 법령대상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조례나 규칙 등의 자체 개정 대상 규제는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8일 강화지역 왕골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왕골재배농가 전체에 왕골 건조에 소요되는 연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왕골재배농가의 고령화로 그 수가 감소한데다 왕골공예산업 특성상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군은 왕골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문석 후진양성 프로그램’ 및 ‘방과 후 초등학교 완초공예반’ 등 왕골공예 후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왕골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지원에서는 기존의 공예인을 지원하던 정책보다 지원대상을 확대해 재배농가 전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이 강화 고유의 전통 공예산업인 왕골공예산업의 재도약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왕골공예산업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농경지의 무분별한 성토와 건축 등에 따른 비산먼지에 적극 환경날림먼지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그동안 민원이 발생했던 농지정리, 건축 대수선,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 등 사업장에 대해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농지정리, 건축 대수선, 재도장 등 민원 다발 공사를 신고대상 사업에 포함 ▲병원·학교 등 주변 소규모공사 관리근거 도입(병원·학교 등 50m 이내 공사는 규모와 관계없이 신고대상 사업에 포함) ▲도장작업 시 조치기준 강화(분사방식 도장 작업 시 방진막 설치, 재도장공사 도장작업 시 롤러방식 원칙) 등이다. 이에 따라 ‘날림먼지 발생사업 관리대상’이 현재 41개 업종에서 ‘1천㎡이상의 농지조성 및 농지정리공사, 1천㎡ 이상 건축물 대수선공사,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가 추가되면서 총 45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다만,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는 주민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시기를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공사에 한해 적용한다. 유천호 군수는 “농지 조성을 위한 무분별한 성토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생활 주변 소규모 사업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라는 군정목표를 내걸고 지난해 힘차게 출범했던 민선7기 강화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강화군수로 취임한 유천호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민 말씀이라면 알겠시다’를 실천하기 위해 문제가 있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며 토론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유 군수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왔다”며, “최근 강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군민들이 함께해 준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군정에 적극 협력해 준 강화군의회와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공직자들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강화군은 올해 본예산이 최초로 5천억원을 돌파하며 민선7기 행정 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