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를 오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신작은 방치형 RPG 장르를 기반으로, 전략 플레이와 대규모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기존 키우기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3D 소환수를 성장시키며 즐기는 타워 디펜스 방식의 게임이다. 방치형 RPG의 특성을 살려 간소화된 조작과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성장한 소환수를 활용한 타워 디펜스 콘텐츠를 더해 두 가지 플레이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성장을 통해 강력해진 소환수를 바탕으로 전투에 나설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반복 플레이의 재미와 전략적 도전이 함께 제공된다. 서머너즈 워: 러쉬 개발팀은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시도였기에 미리 재미를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여러 종류의 타워 디펜스 게임들을 섭렵해 가며 이해도를 높였고 가장 적절한 방향을 찾아 개발했다”고 전했다. 게임에는 로그라이크 요소와 PvE·PvP 콘텐츠도 포함됐다. 이용자는 스킬 카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으며,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지원 스킬 기능도 제공된다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 간 게임산업 협력의 물꼬를 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게임문화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 게임버스(GameVerse)’ 전시회에 참석하고, 양국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게임버스’는 VN 익스프레스, FPT 온라인, 베트남게임연맹 등이 공동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연례 게임 행사다. 전시회와 함께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및 기업의 B2B·B2C 행사, e스포츠 대회, 포럼,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한국의 중소게임기업인 부싯돌, 지니소프트, 레디메이드 등이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을 비롯해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최승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 박한흠 게임물관리위원회 정책연구소장, 성임경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레 꽝 뜨 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 VTC 본부, VTC 온라인, 베트남게임연맹 관계자들과 함께 양국 게임산업의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자체 IP 신작 흥행을 일궈낸 넷마블이 유명 IP 활용 신작을 꺼내며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넷마블은 1분기 신작 흥행을 성공시키며 실적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연결 기준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6%, 영업이익 1243.2%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은 8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1% 증가했다. 넷마블은 올 2분기에 유명 IP 활용 신작 2종을 출시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3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미주·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정식 출시했으며 '킹 오브 파이터 AFK'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게임 모두 지난해 지스타 2024에 출품돼 게임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유명 IP 기반 게임은 이용자들의 사전 인지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비용 대비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신작 출시 직후 이용자 유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기획 단계에서 인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쇼 ‘써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SGF 2025’는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하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게임쇼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한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원조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하고 화려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에 참가해 체험형 부스 ‘STOVE WONDER WORLD’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토브는 퍼블리싱 중인 7종의 출품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성한 어트랙션을 선보였다. 출품작은 2025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Awakening of Souls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 총 7종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스토브 부스에는 총 1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았다. 모든 어트랙션을 모두 참여한 관람객 수도 4천여 명 이상을 기록해 현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공식 SNS 채널 구독자 수는 10% 증가, 스팀 퍼블리셔 페이지 팔로워 수는 130% 증가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인기가 이어졌다. ‘STOVE WONDER WORLD’는 7개의 출품작을 ‘7 WONDERS’라는 테마로 구성해 몰입형 체험 공간을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어트랙션을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미션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모바일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에 이벤트성 콘텐츠 ‘챌린지배틀’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이용자가 다 함께 ‘챌린지배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챌린지배틀’은 ‘한게임포커’의 대표 캐릭터들인 ‘한게임포커 프렌즈’를 활용해 제작한 이벤트성 콘텐츠다. 지난 2월 PC ‘한게임포커’에 반영됐던 콘텐츠를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에서도 오픈한 것으로, 26일 00시에 진행되는 ‘챌린지배틀’부터 PC·모바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결과 랭킹 역시 모든 플랫폼의 참여자가 함께 집계된다. . 이용자들은 3일 간 매일 5가지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각 챌린지의 결과에 따른 보상과 전체 순위별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전체 1위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게임머니 1000억 골드가 지급된다. 워터레이스, 로즈컵, 골드마인, 파이팅 블로, 큐피트의 항아리 등 총 5가지의 챌린지가 각각 다른 테마의 도전 미션 형식으로 제공되며, 각 챌린지의 결과는 포커 게임의 승패, 특정 족보 완성, 베팅 등에 따라 결정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 프렌즈’를 활용해 제작
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파라이트 게임즈(Farlight Games)에서 서비스하는 오픈필드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AFK Journey)에 시즌 대형 업데이트 ‘에세일의 노래’를 정식 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세일의 노래는 ‘심연에서 울려 퍼지는 속삭임’이라는 배경 테마를 주제로, 번영하는 에세일 왕국의 비밀 안식처 ‘셀로클랜드’에 위치한 에세일의 거주지부터 포지피오르의 깊은 동굴까지 이어지는 지하 세계의 방대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새로운 영웅들도 추가됐다. 이번 에세일의 노래 메인 퀘스트 주인공으로, 에세일 왕성 근위대장을 수행하는 ‘인듀어’, 악마 영웅으로 온 세상을 뒤집는 폭발 전문가 ‘쿠루루’, 우정을 갈망하는 외로운 소년이라는 설정의 원통한 영혼 ‘데이먼’ 등 총 3종의 영웅이 신규 SSR 캐릭터로 출현한다. 신규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콘텐츠가 게임에 적용됐다. 필요한 이계 영웅을 보유 중인 친구 또는 길드 멤버에게 대여를 신청하고, 해당 영웅을 획득 및 육성할 수 있는 ‘콜라보 영웅 대여’도 할 수 있다. 시즌 자동사냥 도전 콘텐츠도 도입됐다. 시즌 자동사냥은 총 3단계로 나뉘며, 단계마다 노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방문객을 맞은 가운데,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이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5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로 꼽힌다. 지난 2009년 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플레이엑스포는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부스 규모를 180개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 참여 부스가 80여 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중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렸던 곳은 '아케이드 게임 공동관'이다. 안다미로, 유니아나, 대승인터컴 등 국내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와 코나미 등 해외 게임사들의 게임이 전시돼 하나의 거대한 오락실을 만들어냈다. 아케이드 게임 공동관엔 화려한 네온으로 꾸며진 게임 머신들이 배치돼있다. 인형뽑기, 리듬 게임, 슈팅·펀칭, 레이싱, 에어하키 등 다양한 체험형 게임이 총집합해 과거 오락실 게임을 즐겼던 이용자에게는 향수와 재미를, 오락실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세대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GRYPHLINE)은 오는 6월 2일 신작 멀티플레이 어드벤처 게임 ‘팝유컴’을 PC(Steam, Epic Games Store)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팝유컴’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로 복잡한 퍼즐을 풀고, 강력한 적에 맞서는 멀티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2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토리 스테이지와 3~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전 스테이지 등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해 친구 및 지인들과 퍼즐을 풀면서 모험하는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3일부터 예약구매도 가능해진다. 예약 구매 이벤트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본편의 정가 2만 3000원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 많은 의상 업그레이드 패키지’ DLC는 4개의 외형 콘텐츠 세트와 총 12개의 아이템을 포함한다. 출시일 6월 2일부터 16일까지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게임 접속 시 정식 출시 특전 보상으로 무료 의상 2세트, 총 6가지 외형 의상이 주어진다. 또한 ‘팝유컴’ 공식 스트리밍 파트너에 선정되면 이벤트 한정 방송용 Live2D 아이템과 무료
애니팡3이 몰랑이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과 몰랑이 IP가 제휴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이벤트는 몰랑이 캐릭터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건수가 시작 8일 만에 누적 290만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하와이안 몰랑이 등 신규 15종 및 과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몰랑이 캐릭터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적 몰랑이, 앨리스 몰랑이 등 퍼즐 에피소드에 맞춘 몰랑이 캐릭터가 인기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몰랑이 캐릭터 21종을 증정하는 다양한 미션형 이벤트는 ▲피우피우 풍선파티(삐약이 몰랑이) ▲몰랑박스를 열어라(회색냥이 몰랑이) ▲몰랑이의 모험패스(앨리스 몰랑이) ▲몰랑이와 뽑기뽑기(해적 몰랑이 등 15종) ▲몰랑 컬렉션 등이다. ‘애니팡3’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중현 PD는 “게임 활용도와 원작 IP 등 게임뿐 아니라 IP를 즐기는 재미를 준비한 이벤트”라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애니팡3’ 이용자들과 IP팬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짱구는 못말려, 몰랑이 등 인기 IP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