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불만 중 가장 많은 내용이 '헬스장' 관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4일 공개한 지난 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분석 결과를 보면 상담 건수는 헬스장이 13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1천119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천6건), 세탁서비스(841건) 등 순이었다. 헬스장과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중도 해지나 구매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헬스장 관련 분쟁은 소비자 상담뿐 아니라 피해구제 신청도 2022년 2천654건에서 지난해 3165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대부분 환급 거부와 위약금 분쟁 문제다. 소비자원은 헬스장 계약 전 가격 할인에 현혹되지 말고 중도 해지 규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상담 사례를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김치 관련 상담이 26건에서 345건으로 13배 늘었다. 이는 특정 업체가 배송을 이행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돼 발생한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사진촬영 관련 상담도 653건 접수됐다. 주로 웨딩 스냅 촬영 업체와 계약 후 연락이 두절된 사례가 많았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오픈월드 전략 액션 RPG ‘샌드 오브 살자르'를 한글화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샌드 오브 살자르’는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전략 액션 RPG다. 광대한 세계에서 이용자는 자신의 부대를 지휘하고 적대 세력에 맞서는 전쟁과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오픈월드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실시간 전략부터 RPG, 핵앤슬래시, 크래프팅, 실시간 공성전 등 원하는 모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스킬과 재능, 진영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전략을 신중하게 계획하여 외로운 늑대, 부유한 상인, 도시 영주, 전쟁 계획가 등 원하는 대로 자신을 설정할 수 있다. 외교 전술을 활용해 전쟁을 선포하거나 평화를 맺고 라이벌 세력과의 협력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RPG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스토브는 이번 출시를 위해 ‘샌드 오브 살자르’의 정식 한글화 작업을 약 1년 동안 진행했다. 번역 글자수만 90만 자 이상에 달한다. 올 9월 스토브에서 진행한 게임의 출시 기원 번역 응원 이벤트에는 250명이 넘는 유저가 댓글을 달았다. ‘좋은 게임들을 우리말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기대가 크다’는 응원과 감사 의견이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게임사업본부 대상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 (NHN Games Week: Play the Museum, 이하 NHN 게임스 위크)’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자신만의 게임 DNA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고자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게임 행사다.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 더 뮤지엄’은 NHN의 판교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이 한게임 캐릭터 ‘삥아리’의 타락으로 픽셀 게임 세계가 되어버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NHN 게임사업본부 임직원들은 던전으로 변한 플레이뮤지엄에서 용사(게임대회 출전자), 메이커(게임잼 참가자), 상인(플리마켓 및 경매 참가자), 힐링NPC(스팟 이벤트 제공자), 커뮤니티 리더(방송 출연자), 장인(강연 및 재능기부 참가자) 등 여러가지 게임 속 캐릭터 역할을 수행하고 게임 에너지를 모아 ‘삥아리’를 정화시키는 미션을 진행했다.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게임잼’과 임원들이 NPC로 나선 ‘스팟 이벤트’다. '게임잼’은 2024년 게임사업 공채로 입
CJ웰케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을 선보인다. CJ웰케어는 자사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를 통해 ‘건강한 생 유산균 키즈 300억’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J가 8년간 연구 개발한 특허 유산균 CJLP133을 함유하고 있으며, 국내 실온 보관 어린이 유산균 중 최대 함량인 한 포당 3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아연과 비타민D를 더하고, 합성첨가물은 빼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12개월부터 13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유산균 제품은 CJ더마켓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C.STREET 셀렉숍에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코닥어패럴’을 입점시키고, 오는 29일까지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닥어패럴은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 코닥의 감성을 담은 패션 브랜드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의류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 남성, 키즈 등 다양한 라인의 겨울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와우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쿠팡 C.STREET은 로라로라, 키르시 등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셀렉숍으로, 코닥어패럴 입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쿠팡 관계자는 “코닥어패럴 입점을 통해 C.STREET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패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 ONE이 연말을 맞아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0일까지 ‘땡큐 2024 웰컴 2025’ 연말 결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은 올해 CJ ONE 포인트 적립 내역과 등급을 확인하고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CJ ONE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브랜드는 CJ올리브영, 메가MGC커피, CGV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휴한 동대문엽기떡볶이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J ONE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2025년 등급을 미리 확인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의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성 CJ ONE담당은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J ONE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가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24일 스타벅스는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히어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소방서 방문 시 음료를 제공하고,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한다. 스타벅스는 이미 지난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커피와 푸드를 기부하며 소방관들을 응원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히어로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타벅스의 소방관 지원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소방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코웨이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독서 취약 아동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화책을 녹음해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의 교육을 받고 직접 동화책을 녹음했으며, 녹음된 파일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돼 오디오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은 물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도 동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오디오북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이 외에도 휠체어농구단 운영,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카카오가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하는 메시지 트래픽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24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안산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카카오톡의 하루 메시지 수발신량은 무려 100억 건을 넘어섰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평소보다 3배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해 카카오는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다"며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카카오는 이미 체계적인 장애 대응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다중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번 데이터센터 방문은 연말연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카카오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이웃 돕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순환하며,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 나의 헌옷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된다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에서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거된 바람막이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세련된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하며, 이는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휠라의 노력 휠라는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해 폐의류를 책상과 의자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에게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휠라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휠라는 2025년부터 일부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