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최근 공론화된 중국 게임사의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25일 입장을 내놨다. 위메이드는 일련의 사건은 중국 킹넷이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핵심쟁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중국 법원의 판결이 조속히 집행되길 촉구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중국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과 관련해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설명회는 국제중재법원의 판정과 자국 법원의 최종 판결에도 불구하고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중국 게임사 킹넷의 행태를 공론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강제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집행을 면하기 위한 킹넷의 재산 은닉 행위는 중국법에 의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로, 한국 게임사를 향한 중국 게임사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입장이다. 위메이드 뿐 아니라 향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게임사의 IP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행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또 다른 중국 게임사인 성취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미르 IP 보호와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양 사와 향후에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중국 킹넷의 미지급 로열티와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 중국 법원
그라비티가 오는 6월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과 함께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중남미 론칭 기념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연다. 이번 공연은 그라비티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들었던 BGM을 연주한다. 중남미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음악으로 열리는 첫 콘서트다. 중남미 지역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티켓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4월 23일부터 Uhuu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을 LATAM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게임 속 주요 도시, 필드, 던전에서 들을 수 있는 총 27곡을 고퀄리티의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해 풍성한 음색으로 라그나로크 BGM의 매력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특히 직업별 시작 도시를 대표하는 BGM 4곡은 남미풍으로 편곡,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중남미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가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한국, 태국, 대만에서 R
레이엔 게임이 개발하고 넵튠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미소녀 수집형 RPG ‘앵커패닉’이 24일 정식 출시됐다. 앵커패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미소녀 커넥팅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앵커패닉은 ▲고퀄리티 2D·3D 그래픽 ▲캐릭터별 전용 시나리오 ▲하우징 콘텐츠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워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김하영, 이명호, 김하루 등 국내 성우진 총 56명이 참여해 캐릭터의 보이스를 완벽 구현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식 출시에 앞서 앵커패닉은 지난달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사전예약 이용자에게는 SSR 등급 에이전트 ‘레이븐’, 인게임 재화 ‘아스테리온’ 1000개, 일반 및 픽업 뽑기권 각 10장을 비롯해 시나리오 주인공 ‘알리시아’의 의상을 지급한다. 앵커패닉 정식 출시를 기념해 넵튠은 7일간 매일 접속한 이용자에게 일반 뽑기권 30장, 픽업 뽑기권 40장을 증정하는 ‘출시 혜택 이벤트’와 더불어 접속 일차별 SSR 에이전트 선택권 1장, 일반 및 픽업 뽑기권 각 10장, 아스테리온 1500개 등을 지급
오는 10월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는 국내 대리인을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국내 게임 이용자가 보다 쉽게 해외 게임사와 소통하고, 불공정 유통 및 이용자 피해에 대해 정부가 보다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6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국회를 통과한 게임산업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상 기준 및 적용 범위를 구체화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매출 1조 원 이상이거나 ▲직전 3개월간 국내 월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해외 게임사는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에게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그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문체부 장관의 판단에 따라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내에 주소지나 영업장이 없는 게임 제공·배급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다만 국내 사업자와 중개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문체부는 “국내에서 이용자 수가 많은 인기 게임물을 유통하는 기업을 포함시키되, 대리인 지정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게임사에 한정해 형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오는 24일 일제히 신작을 출시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 동안 최소 4종의 기대작이 동시 공개되면서, 올해 2분기 최대 ‘게임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플랫폼과 장르,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양한 시도가 맞붙는 이번 경쟁에서 어떤 게임이 흥행의 주인공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NHN, 데브시스터즈, 넥써쓰, 넷이즈게임즈가 게임 신작을 시장에 공개한다. ◇ NHN,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 슈팅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 OBT 돌입 NHN은 자체 개발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24일 개시한다. 정식 출시 전 최종적인 콘텐츠 점검 단계로, 이르면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OBT 기간 동안 생성된 게임 데이터는 초기화 되지 않고 정식 출시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게임이다.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해 3월 진행된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 70%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리그 일정이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리그인 ‘CFS 2025’의 연간 운영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리그는 ‘e스포츠 월드컵(EWC)’과 ‘CFS 그랜드 파이널’을 중심으로 각 지역리그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선 중국, 브라질, 베트남, 웨스트 등 각 권역별 프로리그가 진행된다. 이어 5월에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 시드 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CL)’가 중국에서 개최된다. 이어 6월에는 다시 한번 각 권역별 프로리그와 함께 필리핀의 마스터스 리그가 펼쳐진다. 상반기 동안 진행되는 지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은 오는 8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WC의 출전권을 얻게 된다. 우선 ACL 우승팀은 EWC 출전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이어 중국 CFPL에서 상위 4팀, 브라질, 베트남, 웨스트 등 각 권역별 프로리그에서 3팀, 필리핀 마스터스 상위 2팀 등에게 참가 시드가 부여된다. 하반기엔 CFS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9월부터 약 3개월간 ‘CFS PATH 25’로 명명된 각 권역별 예선전이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페이코)는 신규 서비스인 '모바일 교환권'을 23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교환권 서비스는 브랜드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어 마케팅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HN페이코는 모바일 교환권 서비스를 BBQ앱에 적용했다. BBQ앱 이용자들은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손쉽게 교환권을 구매하고,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모바일 교환권은 BBQ앱 내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교환권 서비스는 상품형 교환권과 금액형 교환권 두 가지 유형을 제공하며, 향후 충전형 교환권을 추가하여 선불카드 기능까지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신규 도입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BBQ앱 ‘선물하기’ 메뉴에서 교환권·금액권 선물 시 구매자에게 할인, 사이드 메뉴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BBQ측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향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기업 대상 B2B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인 페이코가 모바일 교환권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며 “BBQ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가맹점이 모바일 교환권 서비스를 통해 손쉬운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들의 한층 강화된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실시간 PvP(유저간)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이다. CBT에서는 ▲대포를 발사하는 거북이를 점령해 상대팀의 성을 파괴하는 ‘캐슬브레이크’ ▲상대 팀을 쓰러뜨리고 현상금을 획득하는 ‘골드러시’ ▲상대 팀을 처치해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해야 하는 ‘스매시아레나’ 등 3 대 3 팀전과 ▲모든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개인전까지 총 4종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역할과 고유 능력을 가진 16종의 쿠키도 공개된다. ‘후르츠펀치맛 쿠키’, ‘아이스팝맛 쿠키’, ‘스트링 치즈맛 쿠키’, ‘육포맛 쿠키' 등 쿠키런: 오븐스매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쿠키 4종을 CBT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투에 가변성을 더하는 스펠카드, 쿠키의 머리와 등에 개별 장착할 수 있는 스킨, 어반판타지 스타일의 도시 ‘플래터시티’ 배경의 광장 등 게임
중국 게임사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의 신작 ‘원스휴먼 모바일(Once Human Mobile)’이 오는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 버전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원스휴먼’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으로, 감염체로 뒤덮인 미지의 세계에서 이용자들이 스스로의 영지를 구축하고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식이다. PC와 모바일 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이번 모바일 버전은 간소화된 조작 체계로 한층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PC 버전은 스팀 글로벌 매출 2위, 한국 스팀 기준 3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모바일 버전은 사전예약자 수만 3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원스휴먼 모바일’은 최근 게임 시장의 흐름과 달리 페이 투 윈(Pay 2 Win) 모델을 지양하며, 전투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꾸미기 아이템 중심의 과금 모델을 채택했다. 순수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넷이즈게임즈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자유도를 대폭 확대한 ‘커스터마이징 서버’ 기능이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서버 인원, 플레이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는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고스톱 게임 ‘한게임 고스톱’의 모바일 버전이다. 현재 고스톱의 대표 '신맞고'를 비롯해 '맞고', '3인 고스톱', '섯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PC 버전과 연동되어 PC와 모바일 이용자가 언제 어디에서든 원하는 플랫폼으로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5월 22일까지 총 한달간 진행된다. 우선, 게임 곳곳에서 이용자 모두가 10주년을 다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내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10주년 아바타 세트 ‘10주년 포키’와 룸데코, 화투패, 액션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10주년 쿠폰 이벤트’도 모든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맞고10주년’ 텍스트를 쿠폰등록 메뉴에 입력하면 누구나 게임머니 500만 냥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만 해도 다양한 게임보상 및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는 ‘주사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출석과 게임플레이 등의 스페셜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주사위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