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사들이 새로운 공략지로 동남아 시장을 낙점하고 적극적인 진출에 나서고 있다. 현지에 법인을 세우고 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동시에 신작 게임을 론칭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활용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권역의 게임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동남아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48억 3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오는 2030년엔 149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22조 원에 이른다. 동남아 게임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7억 명에 달하는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게임 주요 소비층이 두텁게 포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남아권은 게임을 주로 소비하는 젊은 층인 2030의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동남아 시장의 통신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자리 잡고 있고,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5~6%에 달한다는 점도 동남아 게임 시장 규모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많을수록 모바일 게임 결제 규모 역시 비례해서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이 오는 26일 ‘레이븐2’의 첫 대회 이벤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10일 넷마블에 따르면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은 레이븐2 최초의 대회 이벤트로, 한국과 글로벌 등 2개 그룹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대회 상금으로는 우승 800만 크리스탈, 준우승 400만 크리스탈 등 총 2000만 크리스탈을 제공하며, 우승 길드에게는 특전 길드 마크를 함께 지급한다. 온라인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시간 동안 ‘고대 성채’ 콘텐츠에서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먼저 처치하는 길드가 승리하게 된다. 국내 그룹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포럼을 통해 가능하며, 전투력 기준 상위 16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 추첨을 진행, 26일 하루 동안 대회를 치르게 된다. 넷마블은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챔피언의 길, 출석 이벤트’, ‘챔피언의 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4주 동안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를 통해 ‘영웅 제작 도안 조각’, ‘검의 제전 보물 상자’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수련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시한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 SSR 니케 ‘크러스트’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니케 ‘크러스트’는 테트라 라인 소속의 수냉 코드 지원형으로 특정 행동을 반복해 아군 전체에게 공격적인 이로운 효과를 주며, 버스트 스킬 사용 시 분배 대미지나 지속 대미지 증가 효과를 아군에게 제공한다. 오는 23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크러스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일반 모집, 소셜 포인트 모집, 몰드 아이템을 통해 모집 가능하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 ‘TRUE FLAVOR’도 열린다. 브래디가 행복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던 ‘크러스트’가 처음으로 스스로를 의심하며 브래디가 맛봤던 기억도, 정보도 없는 음식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아카이브에는 지난 2주년 업데이트 당시 진행된 신데렐라의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가 추가된다. 아카이브 해금에 사용되는 ‘메모리 필름’은 신규 스토리 이벤트 ‘TRUE FLAVOR’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 ‘MUDFISH’가 추가되어, 또 다시 바닷속에 빠져 외딴 해변으로 떠내려온 ‘리틀 머메이드’를 구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슈팅 장르 신작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기존 MMORPG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장르 다변화를 꾀하고, PC·콘솔 게임 이용자가 많은 서구권 시장을 정조준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NHN,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위메이드 자회사 등 주요 개발사들이 잇달아 슈팅 기반 신작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슈팅 장르의 인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게임사들도 전략적 행보에 나선 것이다. 실제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데이터리포털(DataReportal)과 글로벌웹인덱스(Global Web Index)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기준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 장르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슈팅’으로 나타났다. 16~24세 이용자 중 63.2%가 슈팅 장르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25~34세(57.7%), 35~44세(51.4%), 45~54세(40.4%), 55~64세(30.5%)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슈팅 장르의 글로벌 파급력이 명확히 드러난 셈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게임사들은 ‘MMORPG 명가’의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 및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먼저 위메이드는 ‘초록우산’, ‘해피피플’, ‘아드라코리아’, ‘케어’, ‘환경재단’ 등 구호 단체와 함께 개설한 긴급 모금 캠페인 프로젝트에 1억 원을 기부한다. 2000만 원은 위퍼블릭 이용자들이 긴급 모금 캠페인 페이지에 작성한 댓글 1건 당 5000원을 위메이드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은다. 개인 후원자들도 이번 긴급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위퍼블릭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위퍼블릭 캐시를 충전한 뒤 구호 단체의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된다.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 후원, 이재민 터전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소방청에 전달돼 소방관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위퍼블릭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
엔씨소프트가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혈맹 콘텐츠와 최초 신화 등급 마법인형 등을 추가한다.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는 혈맹원들과 함께 보스를 공략해 보상을 얻는 시즌제 콘텐츠다. 파티를 구성해 전투구역을 순차적으로 클리어하고 최종 구역에서 보스를 처치하면 피해량에 따라 점수를 얻는다. 7레벨 이상 혈맹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용자는 매주 수요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주사위 ▲영웅 경험치 ▲마법인형 경험치 등의 보상을 지급받는다. 이용자는 랭킹에 따라 ▲‘축복받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12면체 주사위 (전설 등급 축복받은 장비)’ ▲한정판 군주 프레임 ▲영웅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또 저니 오브 모나크에 최초로 신화 등급 마법인형이 추가된다. 마법인형 ‘린드비오르’는 ‘신화 마법인형 소환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린드비오르는 보유 시 피해 증폭 효과를 부여하며, 편성 시에는 공격력을 증가시켜 준다. 공격적인 영웅 조합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100레벨에 도달한 전설 등급 마법인형은 ‘전설 마법인형 각성석’을 사
위믹스 재단은 오는 11일 정오에 위믹스(WEMIX) 홀더 대상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홀더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김석환 WEMIX PTE. LTD. 대표가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홀더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간담회 현장에 참석하고 싶은 홀더들은 10일 정오까지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믹스 재단은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유행을 이어온 '서브컬처' 장르 게임이 올해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브컬처는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게임류를 일컫는 말로, 과거 일부 마니아 사이에서 흥행하면서 '하위문화'의 일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브컬처 게임은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양새다. 서브컬처는 충성도 높은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흥행작을 배출하기 시작하면서 게임 산업에서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의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이 대규모 흥행한 데 이어,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등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이후 글로벌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600억 원)를 벌어들였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흥행으로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99억 원, 영업이익 1486억 원을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 역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후 4년여 동안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300만, 누적 매출 약 6억 5000만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이후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첫 개발자 라이브 유튜브 방송 ‘RF 온라인 넥스트: 한잔 라이브’를 8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라이브 방송은 빠른 이용자 소통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등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방송에는 홍광민 넷마블엔투 총괄PD와 정인호 캐스터 등이 출연해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게임 플레이 간 이용자들의 문의 사항, 주요 콘텐츠, 운영 방향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4월 중 업데이트 예정인 ‘광산 전쟁’, ‘낙원 쟁탈전’ 등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첫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300만 크레딧’, ‘아케인 노드’, ‘디멘션 큐브 상자’, ‘사이오닉 캡슐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 제노니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와 고전 RPG 명작 ‘제노니아’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노니아의 주인공 ‘리그릿’이 신규 서번트(캐릭터)로 등장한다. 리그릿은 원작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대검을 사용해 공격을 펼치며, 새벽별 교단 세력의 워리어 포지션으로 최전방에서 활약한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자신을 강화하고, 대검으로 다수의 적에게 여러 번 타격을 입힌다. 컬래버래이션 기념 ‘퀘스트 이벤트’에서는 리그릿을 최대 6명까지 획득할 수 있다. 다음 달 12일까지 주요 콘텐츠들을 플레이하고 얻은 이벤트 포인트는 ‘리그릿’ 서번트를 비롯해 ‘T1, T2 장비 승급 상자’, ‘성장 재화 3종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팀 전체의 전투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이둔의 마법’도 추가된다. ‘이둔의 서고’를 건설하면 이둔의 마법이 활성화되며, 다채로운 마법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마법은 투박, 노말, 레전드, 신화 등 등급별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부여되는 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