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저칼로리를 내세운 아이스크림이 2030세대를 주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CU에 따르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지난 18일 기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의 형태로 맛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 30여만 개 판매됐지만 지난해 330만 개, 올해는 44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간의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무려 76배 증가했다. 라라스윗의 인기는 단품별 매출,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총 20여 종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내내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의 판매량은 올해 1월 40만 개, 2월 48만 개, 3월
두나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개한 캠페인 성과를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이하 나두-으쓱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만 8000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 L(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순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한 것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유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음료 소비량 역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23.8.1~23.12.31) 대비 올해(24.1.1~24.4.12) 60% 증가했다. 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줄인 커피로,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8월 디카페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일부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컴포즈커피의 디카페인 원두는 화학제품을 사용한 일반적인 카페인 제거 방법이 아닌,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연용매제로 사용하는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했다.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하면 최소 90% 이상 카페인 제거가 되며, 로스팅 시 잔여물이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향미,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한 텍스쳐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를 찾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이 판매된다. 어버이날용품, 포장용품, 완구용품 등 총 1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어버이날용품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카네이션과 용돈박스로 구성했다. ‘선물용 카네이션 꽃다발’은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백합과 유칼립투스 조화를 섞어 연출했다. ‘사방형 용돈박스’는 가운데 비누꽃과 함께 용돈봉투가 눈 앞에 펼쳐지는 깜짝 이벤트 선물 상자로, 곱게 포장된 리본을 풀면 상자의 4면을 가득 채운 용돈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포장용품으로는 연령과 상관없이 활용이 가능한 꽃실사 이미지의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정사각 팝업 선물 상자’는 선물을 박스에 담으면 화사한 꽃장식이 조심스럽게 감싸준다. ‘플라워 단면 포장지’는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이 매력적인 단면 포장지로 다양한 색깔 끈이나 리본 등과 함께 조합해 선물이나 박스 포장 뿐만 아니라 꽃다발 포장을 하기에도 좋다. 어린이 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완구용품으로 애착인형과 변신로봇도 마련했다. ‘보들보들 애착 인
국내 게임사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사들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눈을 돌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시장은 주요 공략지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주요 게임사가 신작의 일본 서비스를 선언한 가운데 올해의 히트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게임 시장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게임사들의 주요 공략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 게임사들은 북미·유럽권 및 판호가 개방된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북미·유럽권 게임 이용자의 선호를 반영해 콘솔 플랫폼을 포함하는 크로스플랫폼 대작 및 패스 위주의 BM 개발, 중국 판호 획득을 위한 기존 흥행 라이브 서비스의 현지화 등 다채로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일본은 전략적인 요충지로 인식된다. 일본은 5000만 명의 게임 인구를 보유한 세계 3위의 게임 대국으로 꼽힌다. 또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매년 평균 5.89%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국내 게임사에게 있어 매력적인 공략지가
BBQ가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전국 2000개 매장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19차례 간담회를 열고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서 가맹점주(패밀리)와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등 지역별로 총 2000여 개 매장 약 4000여 명 패밀리가 참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그룹의 최우선 고객이자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인 패밀리 여러분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본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예정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가맹점주의 수익성 개선 및 리스크 예방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가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사내 변호사 교육은 가맹사업법과 계약서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가맹점주가 처하기 쉬운 여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 반박했다. 앞서 공정위는 쿠팡이 자사 플랫폼에서 PB(자체브랜드) 상품을 다른 상품보다 상단에 노출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며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23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쿠팡 PB를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이며, 쿠팡은 우수 중소기업 PB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쿠팡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고객에게 분명히 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상품평을 통해 PB상품이 상단에 노출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공정위 입장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쿠팡 설명에 따르면 쿠팡 체험단은 일반인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또 쿠팡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상품평, 판매량, 고객 선호도, 상품 정보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임직원 체험단 평점은 일반인 체험단보다 낮은 수준으로 작성될 만큼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 쿠팡은 "공정위가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삼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우선 노출하는 것은 모든 유통업의 본질이며 세계에서 이러한 본질을 규제하는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위 주장대로 유통업체 검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 '서머너즈 워'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선보인 영상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 기념 글로벌 유저 영상 시리즈가 통합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5일 국내를 포함해 ‘서머너즈 워’ 전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소환사들이 함께한 기념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4명의 유저 이야기를 담았으며, 10년간 ‘서머너즈 워’와 함께 하며 ‘게임이 인생이 된’ 각 유저의 특별한 사연을 개별 영상과 종합편으로 제작했다. 시리즈 주인공은 한국, 태국, 프랑스, 독일 등 동서양 유저들로 고르게 구성됐다. 첫 영상은 국내 출시부터 10년 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며 ‘서머너즈 워’와 함께 인생을 살아간 한국 소환사 ‘천계’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전했다. 태국 소환사 ‘Kirara’는 길드원과 함께 자신의 집을 짓는 사연을 밝히며 게임을 넘어선 우정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해설자로 알려진 프랑스 유저 ‘Sheisou’는 ‘서머너즈 워’ 방송을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을 성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오프라인 PC방 대회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클랜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상위 클랜들의 대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금 600만 원 규모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은 예선전에 191개 팀이 참여할 만큼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6개팀은 5라운드간 접전을 벌였고 'Pro'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 대회는 이스포츠 대회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아프리카TV, 치지직, 유튜브에서 생중계 됐고, 1000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골드 G-coin 상자를 선물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오늘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Pro’팀의 주장 Parkpro(박프로)는 "천천히 외곽 지역 중심으로 차분하게 운영하자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오늘 경기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Pro’팀 전원에게 이 영광을 돌리
네오플은 오는 5월 12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네오플 유니버스(Neople Universe)’에 함께할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모집을 목표로 한다. 네오플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등 총 6개 직군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경력,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제주와 서울 지역으로 나뉘어 모집이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위해 입사 지원 페이지에 상세한 직무 소개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항목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용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심사, 직군별 사전 과제, 비대면 면접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이르면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은 직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