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가 디노티시아와 손을 잡았다. NHN 클라우드는 디노티시아(Dnotitia)와 공공 및 민간 부문 AI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와 디노티시아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AI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발굴 및 추진하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디노티시아는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을 기반한 고성능·저비용 대형 언어(LLM) 서비스 개발 및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란, 데이터를 벡터 형태로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의미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빠른 속도와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입주 고객 대상 AI 공급 사업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프로젝트 ▲공공 및 민간 부문 생성형 AI서비스(GEN AI SaaS) 및 RAG(검색 증강 생성, 언어모델에 정보 검색을 결합한 기술)사업 등 AI 및 반도체 부문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NHN 클라우드는 디노티시아에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6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가 출시 지난 20일 출시 이후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4월 중으로 ‘낙원 쟁탈전’,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개발자 노트와 라이브 방송 등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아케인노드 111’, ‘크레딧 111만 1111개’, ‘희귀 바이오 슈트 소환권’ 등 특별 보상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접속 시 우편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F 론칭 기념! 스페셜 출석’, ‘격전지 집결! 홀리가스 교환’ 등의 출시 기념 이벤트를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성장 지원 상자’, 인게임 재화 ‘크레딧’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를 만난다. 컴투스홀딩스는 이즐이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가이더스 제로(Guidus Zero)’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더스 제로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중독성 있는 전투와 픽셀 아트 감성으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반복 플레이 속에서 전략을 탐색하는 재미가 강점으로 꼽혔다. 가이더스 제로는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며 강력한 적과 맞서는 모험을 담았다. 격자형 전투 방식을 채택해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술이 중요하다. 다양한 스킬 특성을 지닌 영웅들과 유물 조합, 정령 결속 시스템을 활용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탐험을 거듭할수록 연구 시스템과 캠프 꾸미기 등 새로운 성장 요소가 열려 나만의 모험 거점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탐험에서 발견한 아이템과 업적을 기록하는 ‘도감’과 퀘스트 제도가 도입된다. 베일에 싸인 신규 보스와 탐험 지역 ‘미궁의 심장’과 ‘상처’의 최하층이 개방돼 탐험의 깊이가 확장된다. 탐험 중 매번 색다른 도전을 제공하는 특수 방이 등장해 플레이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작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4일 본사 사옥에서 카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엔 윤명진 네오플 대표,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규철 아트디렉터, 박인호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 신작으로, 콘솔 패키지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카잔을 통해 넥슨은 서구권 시장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던파 IP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던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크게 흥행해왔다. 카잔은 던파 특유의 액션 RPG 감성에 소울라이크 액션을 더해 카잔 만의 액션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카잔을 활용해 북미·유럽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개발진에 따르면 카잔을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한 것은 초창기의 던파다. 스킬 조합, 아이템 스킬 통한 성장 등 원작 던파의 플레이 스타일을 발전시켜 지금의 카잔 플레이 스타일을
소울 스트라이크와 웹툰 '나 혼자 만렙 뉴비'가 또 한번 만난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와 네이버웹툰 ‘나 혼자 만렙 뉴비’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컬래버레이션 시즌 2를 맞아 소울 스트라이크는 새로운 신화 스킬과 펫을 선보인다. ‘툼그레이브의 오른팔’ 스킬은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강력한 물리 속성 피해를 가한다. 컬래버레이션 펫 ‘고구마’는 공격과 동시에 물리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켜 전투를 돕는다. 컬래버레이션 동료들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애장품 ‘데카서스의 인장’, ‘성녀의 목걸이’, ‘진조의 귀걸이’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 신화 동료 ‘강진혁’, ‘테레사’, ‘엘리스’의 영입 기회가 다시 한번 열린다. 신화 스킬 ‘데이 라이트’와 신화 유물 ‘진실의 눈’도 픽업 소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미션을 진행해 축적한 포인트로 로드맵 경로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나 혼자 만렙 뉴비 로드맵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7일 간 게임에 접속만 하면 신규 펫 ‘고구마’를 비롯해 동료 ‘강진혁’과 스킬 ‘데이 라이트’를 모두 얻을 수
네오위즈가 '오 마이 앤'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오 마이 앤(Oh My Anne)'에 신규 감성 스토리 콘텐츠 '릴라의 그림책'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릴라의 그림책'은 원작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콘텐츠로, 엄마가 된 '앤'이 딸 '릴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앤', '다이애나', 그리고 다이애나의 동생 '미니메이'가 어린 시절 겪은 신비로운 경험인 '대저택의 비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대저택의 비밀'은 이달 초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이용자 투표에서 '가장 보고 싶은 이야기'로 선정된 주제다. 네오위즈는 이를 반영해 유저 의견을 적극 수렴한 콘텐츠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사용해 '릴라의 그림책' 속 이야기를 하나씩 해금할 수 있으며, 해금한 이야기는 동화책 형태로 수집돼 언제든 다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 달 16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원활한 플레이를 돕기 위한 아이템 쿠폰이 제공된다. '오 마이 앤'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Round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
한국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제작한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지난 18일 업로드 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 캠페인 영상이 일주일 만에 단일 영상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컴프야’ 통합 브랜딩 캠페인 영상을 시작한 이후 최단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컴투스의 개막 캠페인 영상은 ‘우리의 야구를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공에 담긴 의미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홈런, 우승, 은퇴 등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록된 순간들을 영상으로 제작했고, 이에 더해 올해 만나게 될 새로운 공들에 담길 기대감을 전하며 야구장으로 달려가는 팬들의 모습을 담았다. KBO 리그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기여해 온 숨은 조력자를 알리는 영상들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선수단과 늘 함께하는 버스 기사 3인방, 성공한 덕후인 야구 중계 카메라 감독,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마스코트 등 각 구단 팬을 위한 다양한 영상들도 합산 조회수 200만을 훌쩍 넘기며 대한민국 야구 ‘찐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의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콘솔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콘솔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콘솔 디바이스 및 히트 IP 신작 출시가 예정되면서다. 글로벌 게임 시장 흐름에 맞게 한국 게임사들 역시 콘솔 게임 타이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AAA급 콘솔 신작이 연내 다수 출시될 예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K-게임이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닌텐도사의 대표 게임기 스위치2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4월 초 자세한 사양 및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되며 오는 5~6월께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출고가는 최대 499달러(72만 원)으로, 전작 대비 출고가가 2배 이상 높아졌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스위치2 초기 판매량을 전작 대비 월 평균 2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반 물량 부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닌텐도는 스위치2를 600~800만 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리지널 스위치는 출시 첫 달 27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지난해 고성능으로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의 '콘솔' 비중 강화에 영향을 줄 것이
중산층 가구의 여윳돈이 70만 원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 흑자액(실질)은 1년 전보다 8만 8000원 줄어든 65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65만 3000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흑자액은 가계 여윳돈으로 소득에서 이자·세금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3분위 가구 흑자액은 4년 전 90만 원을 넘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빠르게 줄었다. 2022년 3분기 이래로 2023년 2분기와 2024년 1분기를 제외한 8개 분기에 모두 감소했다. 특히 작년 2분기부터 3개 분기 내리 줄어 감소폭도 확대됐다. 반면 전체 가구의 평균 흑자액은 최근 2개 분기 연속 늘었다. 흑자액이 최근 3개 분기째 감소한 것은 3분위 뿐이다. 최빈층인 1분위는 작년 4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그 이전 6개 분기는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2분위와 4분위, 고소득층인 5분
네오위즈가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Lies of P Orchestra Concer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약 1000명의 관람객이 함께 했다. 공연은 1부, 2부에 나뉘어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새롭게 탄생한 ‘Feel(필)’과 ‘Fascination(패시네이션)’ 등 P의 거짓의 인기 OST 총 35곡이 연주됐다.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 풀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와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가 들려주는 반도네온 특유의 아련하고 깊은 음색이 더해져 콘서트의 몰입감을 높였다. 공연 중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그는 “음악은 언제나 우리 게임에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오늘 들려 드린 이 음악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올여름 출시를 앞둔 DLC ‘P의 거짓: 서곡’의 OST 1곡도 최초로 공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팬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