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겨울철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딸기홀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딸기일레븐’ 시리즈는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가득 담은 샌드위치, 디저트, 베이커리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1위 오트음료인 어메이징오트와 콜라보한 ‘어메이징딸기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식물성 크림과 신선한 딸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딸기티라미수, 딸기크림필드, 딸기요거트미니롤 등 다양한 디저트와 딸기앙모스, 딸기카스테라 등 베이커리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딸기일레븐 시리즈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딸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오리온이 최근 파인다이닝 열풍을 타고 셰프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스윙칩을 선보였다. 5일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스윙칩 스윙로드 Italy’는 바질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된 ‘나폴리 피자맛’과 향긋한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윙칩 특유의 물결 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접목한 이색적인 맛의 ‘요리스낵’을 선보였다”며 “예약을 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패닉셀을 겪으며 주요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특히 리플(XRP)과 샌드박스(SAND) 등 국내 투자자 비중이 큰 코인들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계엄 발표 직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1억 3000만 원대에서 8800만 원대로, 리플 가격은 3700원에서 1600원대로 하락했다. 다만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뒤 가격은 일부 회복했다. 그러나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리플·샌드박스, 국내 투자 비중 높아… 큰 낙폭 기록 전날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2%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국내 거래소에서는 리플이 약 57% 폭락했다. 샌드박스 역시 업비트에서 반토막이 난 반면, 해외 거래소에서는 10%대 하락에 그쳤다. 이승화 디스프레드 리서치팀장은 “리플과 샌드박스 등 한국 시장 비중이 높은 코인들은 국내 정치적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글로벌 거래량 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 정치적 리스크의 영향이 비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여파로 유통업계 안팎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외신이 한국의 현재 상황을 모두 접한 만큼, 국가적 이미지 및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해외 투자자 및 기관이 한국을 향한 투자를 중단하거나 '셀코리아(외국인이 보유 중인 우리나라 주식을 시장에 내다파는 것)' 경향이 강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K푸드, K뷰티 대상 기업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 다수의 외신은 일제히 한국의 비상계엄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BBC,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 관영 신화사 등 외신들은 일제히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목했다.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불안한 국내 정서가 한국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올해 수출 90억 달러를 돌파한 K라면, 100억 달러의 K뷰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먼저, 라면은 올해 11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약 6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라면·통조림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시간이 아닌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제외한 이커머스 및 편의점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에서 특정 제품군 매출이 늘어났다. 4일 주요 유통사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비상 계엄령 발동 직후 해제 조치가 공식화하기 전까지 라면, 즉석밥, 생수 등 주요 생필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먼저 편의점에선 지난주 같은 시간대 대비 상비약 및 라면, 통조림, 즉석밥 등의 매출이 늘었다. 대형 편의점 A사가 주거 입지 약 4000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일 당일 매출이 지난주 동일 요일과 비교해 용기면 7.7%, 봉지면 16.4%, 즉석밥 14.8%, 통조림 15.5%, 생수 23.1%, 안전상비약품 12.1% 각각 증가했다. 동기간 편의점 B사 역시 통조림 75.9%, 햇반 38.2%, 생수 37.4%, 라면 28.1%, 건전지 25.7%, 식재료 23.8%, 주류 15.2%, 시리얼 14.1%, 빵 12.5% 등 판매량이 증가했다. 온라인몰에서도 비슷한 제품 주문량이 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큰 폭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이 발생하면서 면세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면세업종 특성상 달러 기준으로 거래가 진행되는 만큼, 고환율은 이들에게 악재로 작용해서다. 면세업계는 환율 추이를 예의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42.00원까지 올라갔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25일(1444.2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약 3시간 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뒤 환율은 1418원대로 회복됐지만, 다시 1420원대로까지 오르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추이를 보였다. 원화 약세(고환율)는 면세업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면세점은 달러를 기준으로 면세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환율 변화가 실시간으로 가격에 반영된다. 환율이 오르면 상품 매입 부담이 커지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면세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면세품이 백화점 할인 상품보다 비싸지는 현상도 종종 발생한다. 최근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는 이번 비상계엄을 맞으며 설상가상의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3분기 호텔롯데 면세사업부는 46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버닝비버 2024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2년 8000여 명, 2023년 1만여 명 등 올해까지 누적 2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버닝비버를 찾았다. 이번 버닝비버는 게임 창작자를 셰프, 게임을 요리에 빗대 “셰프와 요리사”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료 삼아 게임을 선보인다는 세계관을 선보였다. 맛집 별점 평가처럼 게임에 대한 관람객의 별점과 리뷰를 기록하는 ‘비슐랭 가이드’에도 1만여 개의 피드백이 취합돼 참가팀들에게 전달됐다. 관람객들은 총 83개의 인디게임 부스 및 기획 전시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인디게임들을 체험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소셜 미디어를 풍자한 ‘반지하게임즈’사의 ‘페이크북’, 전맹 시각장애인의 경험을 탈출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오프비트’사의 ‘사운드스케이프’와 같은 게임들은 3일 내내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페이크북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게임으로 주목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3일 서울 신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합창단은 송문경 단원의 특강과 함께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었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시설과 협력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포용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SSG닷컴이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 남부 일부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신선한 식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은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대전, 세종 등 충청권과 평택, 동탄 등 경기 남부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일요일 배송도 가능하다. 이번 확대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의 사업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의 탄탄한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은 새벽배송 신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쿠폰,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새벽배송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올 겨울, 갑작스러운 추위로 따뜻한 실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몰리데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몰리데이’는 ‘쇼핑몰(Mall)’과 ‘홀리데이(Holiday)’의 합성어로,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 쇼핑부터 식사, 볼거리까지 한 번에 해결 최근 쇼핑몰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식사, 문화 공연, 놀이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했다. 특히,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테마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하며 쇼핑몰을 찾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팝업 스토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쇼핑몰을 크리스마스 축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코카-콜라가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있다. 15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채로운 포토존, 다양한 코카-콜라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등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서는 레고 브릭으로 조성된 이색적인 ‘레고 산타 빌리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