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이하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하고 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지난해 두 차례 국내 모바일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를 진행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했다. 더 나아진 게임성으로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 PC, 모바일 버전을 모두 공개했으며, 게임의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했다. 이중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PC 버전은 스팀(Steam)에서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글로벌 테스트는 8일 간 전세계 107개 국가에서 약 5만 7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면서 타깃 이용자들의 게임성에 대한 만족도, 긍정적인 반응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졌다. 미국, 브라질, 중국 순으로 많은 이용자가 플레이 하며, 슈팅 게임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좀비 사냥에 나섰다. 한국은 1인 당 평균적으로 가장 오랜 시간 게임에 접속하며 글로벌에 버금가는 성과를 냈다. 다수의 이용자가
생존 게임 '딩컴'이 일주일간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이 스팀 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팀 봄 할인 행사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매년 봄을 맞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게임 할인 행사다. 올해 스팀 봄 할인 행사는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2시부터 21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딩컴은 이 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에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중국 등지의 유명 스트리머들이 딩컴 플레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으로, 지난 2월부터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2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 정보 및 3월 업데이트 내용을 14일 공개했다. 3월 업데이트에는 ▲최초의 파티 던전 ‘칼레바르의 수레’ ▲‘이니스테르’와 ‘노래의 땅’ 상위 지역 추가 ▲’사계의 환영 – 오색빛 낙원’에 겨울 지역 추가 ▲기존 방어구를 상위 장비로 제작 가능한 ‘해방된 방어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풍성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9일까지 ‘2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가 열리며, 7일간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전 부위 12개 장비를 일괄 복구할 수 있는 ‘아스티의 특별 복구권’을 비롯해서 ‘아스티의 특별 소환권 선택 상자’, ‘장신구 행운 상자’ 등을 지급한다.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돌아온 아스티의 감사 이벤트’에서는 이용자가 보유한 ‘아스티의 감사 주화’를 미공개 의문의 보상, ‘찬란한 소환권 선택 상자’, ‘페르디타의 가면 상자’ 등과 교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배틀크라운드가 론칭 8주년을 맞아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8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3일 출시 8주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개선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8년 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는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모든 맵의 시작섬에 거대한 ‘삼뚝이(3레벨 헬멧)’ 조형물이 등장해 비치된 황금 수류탄을 던져볼 수 있고, 비행기에서 낙하 시작 전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에란겔 맵에 등장하는 정기선은 선상 파티장으로, 다리와 선착장은 8주년 테마로 꾸며진다.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M83’과 협업한 특별 로비 음악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매치를 준비할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보상도 준비
국산 서브컬처 게임 로스트 소드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탄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로스트 소드의 성과를 기반으로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주요 게임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스트 소드는 출시 후 50여 일 만에 높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업체 모바일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2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총 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 9위에 올랐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로스트 소드는 출시일부터 이달 6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 누적 매출 약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중 최고 수준의 성과로, 로스트 소드가 서브컬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 '로스트 소드'는 방치형 게임에 RPG(역할수행게임) 요소를 접목해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중세 카멜롯 전설을 배경으로 한 소녀 기사단의 이야기를 섬세한 2D 비주얼과 역동적인 스킬 컷신으로 풀어내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자동 전투 및 오
컴투스플랫폼이 글로하우와 협업을 진행한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하우(Glohow)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리셔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호쾌한 액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강점이다. 김현진 글로하우 대표는 “글로하우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하이브와 만나 더욱 성숙해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글로하우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 글로벌 사업은 첫 발을 내딛었다”며 “컴투스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는 오는 17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 참여한다. 넷이즈게임즈는 GDC 2025에 다수의 개발진을 파견하고 11개 이상의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블라이벌즈’부터 ‘에그파티’까지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다수 게임의 개발 및 운영 스토리를 나눈다는 계획이다. 기술 전문가, 핵심 디자이너 및 오디오 아티스트들을 파견하며, 게임 개발과 운영, 유저 창작 컨텐츠 및 오디오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넷이즈게임즈가 GDC 2025 기간 주관하는 주요 세션은, ‘마블라이벌즈 : 실시간 반응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포탈 구현’, ‘디아블로 이모탈 : AAA급 모바일 게임 오디오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인사이트 공유’, ‘연운십육성 : 중국 무협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 경험’, ‘에그파티 : 4천만 DAU를 지원하는 서버 아키텍쳐와 최적화 사례’ 등이 있다. 또한, 넷이즈게임즈의 개발진은 GDC 오디오 서밋 (GDC Audio Summit)에도 참가해 NVIDIA, FuxiLab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모바일’의 AI 기술 협력 방안을 공유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오는 4월 3일 텐센트와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중국에 출시한다. 엔씨(NC)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다.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블소2 만의 차별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여러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원작 블소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한 만큼 블소2에 대한 현지 이용자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장르가 다시 한번 흥행 반등을 노린다. 넥슨과 넷마블은 이달 각각 ‘마비노기 모바일’과 ‘RF 온라인 넥스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MMORPG가 한때의 전성기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두 게임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방치형, 서브컬처, 캐주얼 게임이 강세를 보이며 MMORPG의 입지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MMORPG는 여전히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보면 MMORPG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4위 ‘인페르노 나인’, 5위 ‘레전드 오브 이미르’, 6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 8위 ‘리니지W’ 등 다수의 MMORPG가 매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신작 MMORPG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월 출시된 ‘인페르노 나인’(4위)과 3월 출시
버섯커 키우기를 개발한 조이 게임즈(Joy Games)가 방치형 신작 '갓깨비 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갓깨비 키우기'는 조이게임즈가 버섯커 키우기에 이어 선보이는 방치형 모바일 RPG 신작이다. 대마왕이 되기 위해 도깨비가 되어 떠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갓깨비 키우기’는 편리한 방치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전투가 가능하며, 동료 수집 및 육성, 팀 던전, 서버 간 전쟁 등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화려한 3D 게임 엔진과 정교한 2D 그래픽을 절묘하게 사용하여 동양 신화 속 세계와 요괴 등을 구현한 ‘갓깨비 키우기’에서 플레이어는 신비로운 동양풍 색채로 가득한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끝없이 강력해지는 자동전투를 통해 만인에게 숭배받는 대마왕을 목표로 한 무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999뽑기, 한정판 동료, 호화 보상 패키지 등 풍성한 혜택이 지급된다. 현재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