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프렌즈가 10일 하루 동안 게임 내 응원 메시지를 통해 유권자 투표 독려에 나선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유권자 응원에 나설 국민 게임 애니팡 시리즈의 주인공 ‘애니팡 프렌즈’ 이미지를 공개했다. 국민게임 ‘애니팡’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게임 내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애니팡 프렌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게임 내 팝업창을 통해 선거일과 시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토끼 애니와 고양이 루시, 강아지 블루를 비롯해 애니팡 프렌즈의 새 식구 사자 레오 등 일일 유권자 응원단으로 분한 ‘애니팡 프렌즈’는 국민게임 애니팡 등 6종 게임에서 등장한다. ‘애니팡 프렌즈’의 이번 유권자 응원은 선거 당일, 하루에만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선거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게임 아이템 증정 등 이벤트는 생략했지만 10대부터 80대, 세대를 아우르는 애니팡 시리즈 이용자를 감안할 때 국민게임만의 의미 있는 응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니팡 프렌즈’의 유권자 응원 안내장을 만든 조민정 디자이너는 “국민게임, 국민 IP로 투표의 소중함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유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한국·미국·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시간의 전장’으로 진행된다. ‘시간의 전장’은 극한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콘텐츠로, 최적의 공략으로 가장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국내의 경우 각 4명으로 구성된 6개의 길드가 참여하며, 총 24인의 인플루언서들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6개 길드는 인플루언서 ‘풍월량’, ‘푸린’, ‘남도형’, ‘고세구’, ‘우정잉’, ‘뜨뜨뜨뜨’가 각각 팀장을 맡았다. 오는 5월 7일까지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시간의 전장’ 랭킹 기록에 도전하게 되며, 기간 내 최단 기록을 기준으로 길드별 성적을 산출한다. 이후 5월 10일에는 길드장 6인의 도전이 이어지며, 길드장의 기록과 길드원 기록을 합산해 최강 길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길드의 Top3 기록자는 5월 17일 진행되는 글로벌 최종전에 진출, 미국(3인)과 일본(3인)에서 선정된 인플루언서들과 경쟁을 펼친다. 최종전 총 상금은 3000만 원이며, 1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횡스크롤 검술 액션 게임 ‘데블위딘 삿갓’의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 버전을 선보이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블위딘 삿갓’은 미래의 조선을 배경으로, 삿갓을 쓴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과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은 사이버펑크 조선 시대에서 장소를 탐색하며 성장하고 비밀을 파헤쳐 강력한 유물을 손에 넣어야 한다. ‘데블위딘 삿갓’은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해 소울라이크류 시스템에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접목시켜 스토브의 유저 테스트 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중에도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다수 받았다. 플레이엑스포, BIC 등 다양한 인디 게임 행사에서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2023 대한민국게임대상’, 반다이남코 주최 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연에서의 수상을 통해 국내외 평론가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기대작이다. 스토브는 인디게임 기대작 ‘데빌위딘 삿갓’을 9일 오후 6시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게임을 10%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추가 5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이하 전지적 배그 시점)’의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지적 배그 시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또는 운영진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김태현 PD가 참여해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총기 밸런스 현황 및 2024년 개발 로드맵 관련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지적 배그 시점 세 번째 에피소드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탄총 밸런스 조정에 따른 총기별 킬 비중의 변화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특정 총기가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길 바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28.1 업데이트에서 산탄총의 성능을 하향 조정했다. 성능 조정 이후 산탄총의 킬 비중이 기존 대비 5% 줄어드는 등 더욱 균형 잡힌 총기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2부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개발 계획 관련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했다. 먼저 론도 맵
넥슨게임즈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는다. 블루 아카이브는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작품이다. 서브컬처의 본진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두면서 집중 조명받았다. 넥슨게임즈는 게임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원작 게임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블루 아카이브' IP 파워를 강화해 콘텐츠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넥슨게임즈가 블루 아카이브를 애니메이션화 해 방영을 시작하면서, 기존 팬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를 새로 접하게 될 잠재적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블루 아카이브 이후로도 한국의 IP(지식재산권)들이 글로벌 미디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원작으로 한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에서 첫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 칼로리’ 아이스 바인 스크류바와 죠스바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달콤한 맛을 지키면서도 칼로리를 없앴다. 롯데웰푸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0 칼로리 식품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으로 칼로리 섭취를 신경쓰는 1030 여성들을 적극 공략한다. 지금까지는 더위를 달래기 위한 시원한 0 칼로리 간식이 음료밖에 없었지만, 올 여름부터는 더욱 시원한 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다양한 헬스&웰니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실적 감소에도 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R&D 투자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28조 원을 투자했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작년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 4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67조 1413억 원)보다 6조 2825억 원(9.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늘었다. 2022년 3.07%였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2023년 3.39%로 1년 새 0.32%포인트 올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R&D 투자액 기준 1위는 삼성전자였다. 작년 R&D 투자액은 28조 35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조 4236억 원(13.7%)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조 원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뒤를 이어 LG전자(4조 2834억 원)와 SK하이닉스(4조 1884억 원), 현대자동차(3조 9736억 원), 기아(2조 6092억 원), LG디스플레이(2조 3995억 원), LG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결과에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씁쓸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여러 정당들이 앞다퉈 게임 공약을 내세웠지만 업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조항들이 사실상 없어서다.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근본적인 정책은 찾아볼 수 없어 사실상 '게임 패싱'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은 게임인의 표심을 공략할 공약을 잇따라 내세웠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모두 'K-콘텐츠' 육성을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다뤘다. 게임, 만화,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게임 공약이 e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 시설 구축, 이용자 보호 및 게임사 규제에 집중되어 있고 업계에 가장 필요한 산업 진흥책은 전무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용자 친화적 게임·e스포츠 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게임 핵 없는 환경 구축 ▲지역 균형 e스포츠 향유 여건 구축 ▲제도권 교육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취향저격'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중 게임 관련 공약은 ▲'게
최근 중국 이커머스(이하 C커머스) 업체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이 검증된 품질의 생필품·식료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물가지킴이'를 자처한다. 8일 쿠팡이 판매하는 설탕과 고추장, 치약 등 장바구니 물가를 좌우하는 주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유통 업계 내 최저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가공식품·신선식품·생필품 등 49개 품목의 79개 상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쿠팡의 판매 가격이 오프라인 마트 3사의 가격보다 평균 26% 저렴했다. 49개 품목 가운데 39개(제품수 67개)는 식료품이고, 10개(제품 12개)가 생활필수품이다. 전체 품목(49개) 가운데 39개는 통계청에서 집계하는 생활물가지수 산정에 포함된다. 샴푸·부엌세제·면도기·치약·건전지 등 생필품 품목 등에서 쿠팡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밥상물가에 민감한 주요 식료품과 신선식품의 경쟁력도 쿠팡이 높았다. 설탕, 간장 등 양념류, 김치·즉석밥·가공햄 등 식료품과 오이·버섯·풋고추 등 신선식품 등의 품목에서 쿠팡의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 이커머스의 공세로 소비자 혼란이 가중되고 지난 3월 식료품 물가가 6.7% 오르는 고물가
소매유통업 경기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온라인쇼핑 등 5개 업태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RBSI는 85로, 전 분기(79) 대비 6포인트(p) 증가했다. RBSI는 유통기업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백화점(97), 대형마트(96)가 기준치(100)에 근접하며 전체 전망치 상승을 견인했다. 편의점(65→79) 역시 상승 분위기다. 백화점은 쇼핑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도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출 증가도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는 신선식품과 체험형 공간 확대에 따른 집객 효과에다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등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편의점은 온화한 날씨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 식음료와 주류 등 매출이 증가하는 성수기인 점이 기대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