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봄딸기 전 품목 및 햇참외 첫 시즌행사를 통해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번 봄딸기 행사를 ‘가성비 딸기뷔페’를 콘셉트로 진행, 대표 품종 ‘설향’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품종인 ‘금실’, ‘장희’, ‘죽향’, ‘킹스베리’ 등 전품 종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30%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설향 딸기 750g(팩)을 정상가 1만 1400원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7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딸기 바이어가 약 2~3주전부터 진주, 논산 등 전국 산지를 돌아 다니며 농가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 김제·부안·담양 등 스마트팜 행사물량도 확대해 품질 수준을 높였다. 올해 첫 햇과일인 참외 시즌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머스픽 성주참외 3~6입(봉) 상품을 정상가 1만 4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00원 할인된 행사가 9800원에 판매한다. 현재 참외는 첫 출하 물량이기에 통상적으로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은 상태다. 아울러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산물 할인쿠폰’(이하 농할) 행사를 진행해 사과, 배 품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에
남양유업 인스턴트 드립커피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음료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은 복잡한 추출방식이나 별도의 머신 없이 일상에서 핸드드립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커피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서체와 로고, 절제된 엠블럼 등이 반영된 패키지 감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남양유업은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깊고 진한 핸드드립 커피를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에 집중해 디자인을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품질로 고객 성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공격적인 경영행보로 보이고 있다. 신 전무가 롯데그룹 국내 계열사 등기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신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는 이원직 대표와 하종수 상무 등이 맡고 있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하 상무 등 기존 사내이사가 타 계열사로 이동하면서 신 전무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한편, 신 전무가 담당하는 그룹 미래성장실 서승욱 상무 역시 롯데바이오로직스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다. 서 상무는 신 전무를 보좌하는 핵심 인물로 알려진다. 신 전무는 지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전무로 고속 승진했다. 현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아 활발한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노담(NO 담배)'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은 금연 보조 디바이스가 출시된다. HR메디컬은 6일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End-puff)’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엔드퍼프는 흡연자의 흡연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흡연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기존 금연 보조제품들이 시중에 있지만 이들은 연기가 나지 않는 등 금연하고자 하는 흡연자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한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엔드퍼프는 이에 착안해 흡연자들이 만족스러운 흡연 대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금단 현상을 이겨내고 금연에 이르를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통계포털 2018년도 자료에 따르면 금연 실패 요인으로 52.6%가 넘는 흡연자들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고, 기존의 피우던 습관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무려 33.7%로,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은 ‘심리적 압박’ 및 ‘습관적인 행위’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엔드퍼프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액상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생김새와 사용법이 유사하다. 대신 니코틴을 함유하지
스타벅스 코리아가 봄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총 12종을 판매한다.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를 소재로 텀블러, 머그, 노트북 스탠드 등 일상 속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노트북에 부착해 사용하는 노트북 스탠드와 스탬프가 달린 볼펜 세트, 띠부씰 네컷 스티커 등 MZ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마이 버디 라이언 노트북 스탠드’는 간편하게 노트북 뒷면에 부착하여 상황에 따라 1단, 2단으로 노트북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마이 버디 춘식&라이언 멀티 케이블 파우치’는 노트북 충전기,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 및 보관을 용이하게 하는 아이템들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됐던 관련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 앱 온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최다 업체가 참가를 신청하는 등 최대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4엔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1896개의 부스를 꾸린다. 관람객 수도 지난해 기록을 넘겨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6만여 명이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찾은 데 이어 올해는 약 7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을 것으로 추산된다. 인터배터리 2024에서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전체 가치사슬(밸류체인)별 신제품과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사업자들의 신기술이 전시된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 기술과 IT 기기용 미드니켈 소형 파우치 셀 등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국내 게임업체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시프트업은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2013년 12월 설립된 시프트업은 모바일·콘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승리의 여신:니케'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창업자 김형태 대표 등 9명(48.8%)이며, 2대주주는 지분 24%를 보유 중인 중국 텐센트다. 텐센트는 작년 11월 시프트업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기업가치를 2조 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들도 시프트업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2016년 카카오벤처스가 시리즈A에 참여했으며,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2000원 ▲36 1.83%)),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해 3분기 말 별도 기준 1228억 원의 매출과 78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네오핀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VL)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오핀은 아시아 최대 디파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지난 5일 가상자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의 연속 히트 및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등 가상자산 상승세에 힘입어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통합 TVL(Total Value Locked)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디파이 상품들이 메가히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클레이튼-스테이블 코인(USDT) 페어 예치 상품의 TVL은 불과 5일 만에 14배 이상 성장하며 클레이튼 커뮤니티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치 상품 역시 약 2주 만에 TVL이 20배 이상 성장했다. 그간 디파이 부문에서 사용처가 전무하던 핀시아 기반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오핀 생태계의 주요 가상자산인 네오핀 토큰(NPT)의 가격 상승도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협회장이 국제e스포츠연맹(IESF)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KeSPA는 김영만 협회장이 지난달 27일 국제e스포츠연맹(IESF)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IESF는 200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 비영리 e스포츠 단체로, 총 141개국 협·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 협회장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IESF 부회장에 선임돼 3년간 임기를 수행해 왔다. IESF는 "김 협회장이 IESF가 본부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내 주요 e스포츠 내 이해관계자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협회장은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한 한국의 e스포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이 IESF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e스포츠의 우수한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러한 우수사례가 글로벌 e스포츠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출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성공해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간 매출 60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 및 미르 IP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의 요인이 결합돼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앞세운 블록체인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 등을 토대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론칭을 성공시키고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에 도전한다는 의지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4월 나이트 크로우를 국내에 선 출시한 뒤,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왔다. 론칭 후 7개월이 지난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 2000억 원, 누적 가입자수 300만 명을 돌파했고 일일방문자 수는 약 20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올해들어서도 나이트크로우는 일매출 6억 원 이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메이드는 국내에서 웰메이드 MMORPG로 인정받은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내놓는다. 위메이드는 자체 메인넷을 두고 '위믹스'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