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024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로 ‘벚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러블리 하이틴 무드’를, 올해에는 ‘봄을 그려 봄’ 콘셉트를 잡았다. ‘그리다’의 중의적 의미를 살려, 클래식한 드로잉 스타일로 벚꽃의 우아한 무드를 그려내는 동시에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한 벚꽃 디자인을 주요 특징으로, 하늘색 포인트 디자인으로 일부 포인트를 줘 봄의 느낌을 강조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리빙용품, 패션용품, 폰꾸미기용품 등 70여 종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의 대표 시리즈인 ’봄봄 시리즈‘가 클래식한 드로잉 스타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오는 27일 출시를 앞둔 게임 '롬'이 '리니지' IP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 이번 소 제기로 카카오게임즈는 저작권 침해 관련으로 또 한 번 엔씨소프트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게 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 카카오게임즈·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및 서비스 중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소프트는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롬’이 ‘리니지W’의 게임 콘셉트와 콘텐츠, 아트, 사용자환경(UI), 연출 등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엔씨소프트는 대만 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엔씨 관계자는 “MMORPG 장르가 갖는 공통적·일반적 특성을 벗어나 창작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엔씨소프트의 IP를 무단 도용하고 표절한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개발사의 입장을 존중하며, 소장을 수령하고 세부 내용을 면밀히 파악한 후 개발사와 함께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리니지 저작권
신동빈 롯데 회장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연초 롯데정보통신이 그룹 계열사에 도입키로 한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서다. 2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아이멤버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들은 기존에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춘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고도화해 상반기 중 팀 단위에 제공되는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연내에 개인 맞춤형 AI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이멤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전 직원에게 일종의 나만을 위한 AI 개인비서가 생기는 셈이다. 롯데에 따르면 최근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화상 세미나도 두 차례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서 아이멤버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활용이 직원 개인과 그룹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로 세미나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가 이처럼 AI 기술에 힘을 주는 것은 신 회장이 각별히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에서 처음 공개적으로 AI를 언급한 이후 올해 초 신
파리바게뜨가 지난 1월 10일 시작한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의 베이커리 제품이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장 달콤하고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높은 당도와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 새콤달콤한 맛과 화사한 핑크빛 비주얼로 온오프라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6주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딸기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딸기 페어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딸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딸기를 베이커리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맛과 비주얼로 선보인 점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핑크 마블 데니쉬 빵 사이사이에 상큼한 딸기요거트 크림을 샌드한 ‘핑크스트로베리 데니쉬’, ‘생딸기 찰떡앙빵’, ‘마스카포네 딸기 초코크림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는 가장 맛있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라스윗’이 저당 디저트 신상품 ‘저당 생크림롤’, ‘저당 초코롤’ 2종을 출시했다.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저당,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작년 말에 출시한 저당 초코바 시리즈는 3천원 대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지만 최근 건강 관리에 몰입(Digging)하는 MZ세대의 ‘헬스디깅’ 트렌드에 따라 현재 CU에서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U는 이러한 저당 디저트의 인기에 따라 라라스윗 ‘저당 생크림롤’과 ‘저당 초코롤’(각 3100원)을 지난 1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기며 아이스크림에 이어 디저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매일 평균 1만개가 팔려나가는 수준으로 1시간에 416.6개, 1분에 6.94개가 판매되는 양이다. 라라스윗은 CU의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검색어 순위 1~2위를 오르고 있으며, SNS상에는 예약 구매나 재고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관련 구매 팁들도 공유되고 있다. 라라스윗 저당 크림롤은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여 상품명 대로 신선하고 진한 크림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정부가 냉난방기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을 고효율 기기로 구매하는 소상공인에 구매비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합산 지원금액은 최대 480만 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고효율 기기 보급 지원 예산은 작년 300억 원에서 올해 750억 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 지원 품목이 기존의 냉난방기에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4개 품목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 비용의 40%까지 지원한다. 품목별 한도는 냉난방기 160만 원, 냉장고 160만 원, 세탁기 80만 원, 건조기 80만 원 등이다. 4개 품목을 모두 구입하는 경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미용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구매 전 지원 대상 여부를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소상공인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상공인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한다. 산업부는 이와
네오핀(NEOPIN)은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최대 M2E(Move To Earn)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SuperWal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걷거나 뛰는 것 만으로도 가상자산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M2E 서비스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22년 론칭한 이후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량과 활동지표 등에서 클레이튼을 대표하는 웹3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최근 바이낸스 BNB 체인으로의 생태계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멀티체인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에서 네오핀 토큰(NPT)과 슈퍼워크(GRND) 토큰의 가상자산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디파이 상품이 출시된다. 현재 네오핀은 클레이튼에서 가장 많은 거래수를 기록 중인 디파이로 성장했고, 슈퍼워크는 가장 활성화된 앱 서비스인 만큼 관련 디파이 상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너십을 기념해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NPT-GRND 디파이 상품 이용 후 이벤트용 구글폼에 지갑 주소 등을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슈퍼워크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와 티몬이 대규모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소울 스트라이크 게임 내 배너와 티몬 사이트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금액에 상관없이 게임 내 상품을 결제하면 총 4000명 한정으로 티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5천원 티몬 적립금 코드’를 지급한다. ‘티몬 0원딜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몬에서 0원으로 게임 내 주요 재화인 에테르 ‘총 10만 개’를 얻을 수 있다. 티몬 회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이벤트 쿠폰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빠른 성장 쾌감과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등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콘텐츠 확장과 풍성한 이벤트들을 선보이는 업데이트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 이하 TCG)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을 23일 정식 출시했다.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은 에픽세븐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삼진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삼진인터내셔널은 30년 이상 IP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은 회사로 ‘포켓몬’, ‘파워레인져’, ‘뽀로로’, ‘카트라이더’ 등 유명 IP와 협업을 진행해 왔다.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은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거나 교환을 통해 자신만의 카드덱을 완성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TCG 고유의 재미는 살리면서 플레이 룰을 간소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에픽세븐 인기 영웅의 일러스트로 완성된 다양한 등급의 카드를 출시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들은 최대 40장의 카드로 덱을 구성한 뒤 카드에 부여된 배치 조건과 효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카드를 배치하고 상대방보다 더욱 넓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굿즈샵인 ‘스마일게이트샵’을
오피지지는 커뮤니티 사이트 톡피지지가 커뮤니티 전용 ‘톡지(TalkG)’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톡피지지는 전적 검색 분야 최강자, OP.GG 팀이 만든 서비스로 게임과 리그 오브 레전드에 특화된 소식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크게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톡지 앱에서는 하나로 사용하던 알림 설정을 인기글 알림, 댓글/답글 알림, 내 활동 알림까지 필요한 알림만 설정하여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마이페이지 한 곳에서 작성글, 작성 댓글, 와드한 글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톡피지지를 사용했던 이용자들이라면 앱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유저 차단 기능 ▲키워드/멤버 구독 ▲읽은 글 표시 처리 ▲빠른 속도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능들을 기존보다 빠르게 추가할 예정이다. 오피지지는 "개인화에 최적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톡지(TalkG)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