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서 자율주행버스인 '주야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일반 시민을 태우고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된다. 버스는 11개 구간의 주간노선과 22개 구간의 야간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박건우 씨는 "문제없이 운행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현재의 모습으로 운행 한다면 정식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탑승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탄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카북이' 운행을 시작했다. 카북이는 70여 권의 책을 싣고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3곳에서 15분 가량 정차한다. 책 대여는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 받은 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지난 4월 수원특례시 화성행궁에서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명함 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에 거주 중인 이경남씨는 "좋은 일자리가 있다면 구직이 가능하다 해서 한번 들리게 됐다"며 "현장에 와보니 일할 의욕이 생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지난 3월 경기 성남시에서 타조가 한 시간가량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타조는 인근 생태 체험장에서 살던 수컷 '타돌이'로 2020년에 태어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성남 소방서 김준호 대원은 "얼굴을 잡고 눈을 가리니 그나마 흥분해 있던 타조가 잠잠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타돌이 엄마 최윤주 대표는 "울타리 문이 완벽히 닫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타돌이가 틈 사이로 나간 것 같다"며 "시민들의 문의 전화로 타돌이의 탈출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코로나19 이후 음지에서 활동하던 마약이 10대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마약퇴치운동본부 박진실 변호사는 지난 2023년 '대치동 학원가 마약 사건'을 대표적인 10대 마약 사건으로 꼽았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피의자 4명은 마약이 든 음료 병에 '메가ADHD'라는 라벨'을 붙이고서 '기억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라고 속여 학생들이 시음하게 했다. 음료에 마약을 넣어 투약하게끔 하는 일명 '퐁당마약' 수법에 대치동 학생들이 당한 것이다. 이후 일당은 피해 학생들의 주소와 부모 전화번호를 취득해 "당신의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다",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이와 같은 협박에 대해 경찰은 "학생들에게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