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갑)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캠페인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SNS 캠페인이다. 독립선언서의 한 문장을 릴레이로 필사한 뒤 참여자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의원은 "차갑고 쓰라렸던 일제 치하 오욕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만세 운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며 "어둠 속 빛을 발했던 3·1운동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은 지금의 코로나 사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안전한 방역체계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부터 일선 방역 현장에 자진해 달려가는 의료진, 꼼꼼하게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시민까지 우리는 늘 그랬듯 국민들의 힘으로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설철수 선생의 후손인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과 더불어민주당 일본 경제보복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을)은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에서 선정한 ‘제20대 국회 국회의원 헌정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제20대 국회(2016년 5월 30일~지난해 12월 31일)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자료수집, 분석,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100%,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출석률 100% 등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본회의에서 통과된 대표발의 법안이 40건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본회의 출석률 100%,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출석률 100%인 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중 각 11명에 불과하며 백 의원은 4년 연속(2016~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2017~2018)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백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혈세 낭비를 감시했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률 통과에 앞장서 국민적 열망인 ‘검찰개혁’에 큰 진전을 이루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백 의원은 “4년 전 ‘백마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 황교안·민생당 유성엽·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공동발표문에서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회와 정부는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추경 편성과 관련, 정부의 기존 예비비와 이날 발표된 종합대책 지원규모 외에 추가로 예산이 책정돼 '20조원+α(추경)'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추경 편성을 포함한 초당적 협력에는 뜻을 모았지만,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 등 각론에서는 이견을 보였다. 공개 모두발언과 각 당 대변인의 비공개 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제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 예비후보가 민주당 수원갑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확정 직후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함께 해준 장안구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장안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오해와 서운함을 털고 장안을 장안답게 세우자는 마음으로 하나로 뭉칠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장을 역임한 양기대 예비후보도 경선결과 승리했다. 또 하남시 최종윤 후보, 성남 중원구 윤영찬 후보, 인천 연수구을은 정일영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정영선기자 ysun@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7일 외부인사를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 영입 인사들의 미래한국당행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공병호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략공천과 같은 오해를 피하고 공명정대한 공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며 명단을 발표했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공병호 공관위원장과 조훈현 사무총장, 외부 위원 5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은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과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세종이노베이션 대표 등이다. 공 위원장은 “공명정대, 국리민복, 선공후사 3가지 사자성어에 준해서 공천하겠다”며 “공정하고 떳떳하게 공천하고,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겠다.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은 뒤로 미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혁적이고 공정한 공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공천, 권력과 계파의 이익 나눠 먹기가 아닌 도탄에 빠진 민생을 실질적으로 구원하고 살릴 수 있는 공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공천이 되도록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은 약 354억원으로 2018년보다 2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95명의 후원회 모금액은 354억1천764만9천248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2천5만9천828원이었다. 이는 2018년 494억9천74만9천337원보다 28.4% 줄었든 금액이다. 정당별로는 민주당(129명)의 총 모금액이 169억4천292만9천687원으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의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3천134만540원이었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108명) 의원들은 지난해 모두 123억4천948만8천395원을 모아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1천434만7천115원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민생당 전신·28명) 의원들은 23억5천346만6천108원을, 정의당(6명)은 9억868만3천921원을 모았다. 무소속 의원 17명은 지난 한 해 총 19억4천686만3천797원을 모금했다. 정당별 1인당 평균 모금액은 정의당이 가장 많았고 이어 평화당, 민주당, 민중당, 우리공화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순이었다. 지난해 연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원시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27일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뒤 “지금 팔달구에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더 큰 팔달을 위해 반드시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4년 동안 이루어 낸 팔달구의 굵직한 성과들을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으로 인해 팔달구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팔달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6년 제20대 국회 입성 이후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신분당선 연장선(광교~월드컵경기장~화서역~호매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확정, 팔달경찰서 신축 예산의 80% 국비 확보, 수원시 등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부여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 대표발의 등 팔달구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정영선기자 ysun@
홍철호 의원(미래통합당 김포시을)은 김포골드라인(도시철도)의 향후 차량 증차와 출퇴근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 등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배차 간격은 출퇴근시간대 3분~3분 30초, 평시 6분, 새벽 및 심야시간대 6~12분이다. 홍철호 의원에 따르면 탑승자가 몰리는 출퇴근 배차 간격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현 보유 편성인 23편성 46량에서 차량을 더 늘려야 한다. 관련 연구용역은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이 끝나면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1년부터 증차 차량 발주 등 후속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김포골드라인 개통 이후 급격한 교통수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김포시민들이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중단기 수송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고, 이에 따른 조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골드라인은 지난해 9월 28일 개통 이후 100일 만에 수송인원 500만명을 돌파했다. /정영선기자 ysun@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수여하는 ‘제20대 국회의원 헌정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 상위 의원 중 2위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으로 2015년 19대국회 3차년도 헌정대상, 2016년 제19대 국회 종합 헌정대상, 제20대국회 2017~2019년 헌정대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제20대 국회(2016년 5월 30일~ 2019년 12월 31일)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자료수집, 분석, 평가해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제20대 국회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위 활동 △윤리특위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출석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비정부기구(NGO)모니터단’의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첫 경선에서 이석현·이종걸·권미혁 의원이 낙마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성남시분당구갑(김병관 1등, 김용) ▲안양시만안구(강득구 1등, 이종걸) ▲안양시동안구갑(민병덕 1등, 권미혁, 이석현) ▲부천시원미구을(설훈 1등, 서진훈, 서헌성) ▲남양주시을(김한정 1등, 김봉준) ▲파주시갑(윤후덕 1등, 조일출) ▲광주시갑(소병훈 1등, 박해광)으로 결정됐다. 안양동안갑의 경우 친문중진인 6선 이석현 의원이 민병덕 변호사에게 패했다. 비례 초선인 권미혁 의원도 이 지역에 도전했으나 이 의원과 함께 고배를 마셨다. 이석현 의원은 지난달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까지 강한 승리 의지를 다졌지만 안양시의회 고문변호사,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법률자문위원, 안양시청 공무직노동조합 법률고문 변호사 등을 맡으면서 지역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민 변호사에게 본선을 양보하게 됐다. 안양 만안지역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5선의 이종걸 의원이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경기도 연정부지사에게 패한 것이다. 안양만안에서 5선을 하면서 6선 도전장을 낸 이종걸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강득구 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