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해 두 번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주식회사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주식회사 세라젬, 주식회사 커피빈코리아 등 우수 기업 50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경리·사무, 물류 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주식회사 비엘피, 신우에프에스 등 10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행사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현직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롯데홈쇼핑, 야놀자, 한국얀센, 현대엘리베이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현직자들이 영업관리, 인사총무 등 각 직무 취업 준비를 조언한다. 또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이력사 사진촬영 부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289-2262~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오는 15~16일까지 ‘가을이 머무는 텃밭정원’을 주제로 ‘2022 사계절 테마축제’와 ‘2022 도시농업 체험행사’가 동시에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가을 나들이를 선사하기 위해 두 행사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먼저 국화를 테마로 한 축제에서는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국화로 만든 조형물 등 170여 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꽃차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체험 부스와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 판매 부스도 준비돼 있다.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관리사와 도시농업 공동체가 만든 텃밭 작품이 전시된다. 현장 투표로 최고의 작품도 선정할 예정이다. 자유롭게 상추, 시금치 등 엽채류 모종을 심는 텃밭놀이터도 마련돼 있고, 엽채류 모종과 잔디 작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뿌리 작물인 연근을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국화 작품과 텃밭 작품은 오는 23일까지 전시된다. 최일숙 농촌테마과장은 “사계절 테마축제와 도시농업 체험행사는 도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증진하
용인특례시는 청년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주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대학 6곳을 중심으로 다가구주택의 불법 건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 건축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 1·2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내년 5월까지 처인구를 시작으로 기흥구, 수지구 순으로 점검을 벌인다. 먼저 이달엔 처인구 명지대학교 84동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14동, 한국외국어대학교 39동 주변 다가구주택 137동을 점검한다. 기흥구 강남대학교 55동과 경희대학교 54동 등 109동은 12월부터 시작한다. 수지구 단국대학교 주변 64동은 내년 3월부터 단속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건축주가 위반 건축물을 자진해서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계도기간을 한 달동안 가진다. 이 기간 중에는 자율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반건축물 사례집을 배포하는 한편 이행강제금을 안내하는 양성화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 각 구별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세대별 우편함과 전기·가스 계량기 등 추가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건축물대장과 실제 세대수를 비교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불법 쪼개기 등이 확인된 주택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건축물대장에 위반
용인특례시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에 맞춰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국민, 기업, 정부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을 기반으로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5일 시청 14층 컨퍼런스룸에서 AI·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및 디지털플랫폼 정책 공유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명철 자치행정실장, SK텔레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프로젝트매니저(PM) 박철수 부장, SK증권 한대훈 팀장, IoT 전문 기업 동해종합기술 박성룡 상무, 신갈스마트도시재생사업 실시설계 수행사인 문엔지니어링 조민행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인시 빅데이터 행정현황과 데이터 관련 업무를 논의하고, 대구광역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등 이미 추진하고 있는 타 지자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용인에 도입할 수 있는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토론했다. 박철수 부장은 "110만 시민이 살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으로 시민수요를 찾아내고 도시문제를 기술기반으로 실시간 해결해나가는 스마트시티가 돼야 한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아홉색깔농부 협동조합, ㈜버킷라이프시스템 등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치매예방 교구, 생활용품 등 50여 종의 제품을 만난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담공방협동조합 등 경상남도 마을기업 3곳도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볼거리다. 어린이 대상 아나바다, 마술과 저글링 공연, 현악기 앙상블 공연, 7080 밴드 등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임병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축구센터는 센터 상임이사에 문화체육 행정 전문가인 박상섭 전 기흥구청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취임과 함께 센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4가지 중점 전략을 밝혔다. 첫째, 축구센터 조기건립 둘째, 국내외 명문구단 벤치마킹과 교류를 통한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 셋째,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넷째, 프로축구 창단을 통한 축구메카 축구명문 도시 완성 등이다. 또, 모든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결집해 급격한 시대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성장하고, 용인특례시의 시정 운영 철학과 비전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용인시 협업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한편, 박상섭 상임이사는 지난 1981년 용인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의회사무국장, 기흥구청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4일 ‘2022년 용인교육지원청 청렴교육 및 갑질예방교육’을 비대면(ZOOM)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용인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진행을 맡은 장호선 청렴교육 강사는 청렴 및 직장 내 괴롭힘의 다양한 사례와 예방 대책 강의로 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큰 호평을 받았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용인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내면화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시집 '하늘 우체국'을 스페인어로 출판했던 시인 김수복 단국대 총장이 스페인 자매대학 살라망카대학의 ‘한국문화주간’을 기념해 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언어가 빛이 되다'를 주제로 시 낭송과 함께 특강을 펼친다. 1218년에 설립된 살라망카대학은 스페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이날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리까르도 리베로 오르떼가 살라망카대학 총장 등 400여 명의 스페인 시민들이 시 낭송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낭송 작품은 ‘시간의 의자에 앉아서’ ‘폭풍의 언덕’ ‘하현달’ ‘동백꽃’ ‘하늘 우체국’ 등 근원을 탐색하는 압축된 시어와 자연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김수복 총장 특유의 절제된 세계관을 담은 작품들이다. 특히 ‘시간의 의자에 앉아서’와 ‘폭풍의 언덕’은 김 총장이 예전 살라망카를 방문했던 당시의 깊은 인상이 고스란이 담긴 작품으로 낭송회장을 찾을 시민들에게는 한국의 신비롭고 서정적인 시어가 번역을 통해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장은 시 낭송에 이어 스페인의 국민 시인으로 칭송받는 안토니오 꼴리나스(Antonio Colinas)와 함께 '언어가 빛이 되다'를 주제로 언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 ‘전통 장 담그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장’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두 4회 동안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궁중에서 먹던 생활장(메밀된장)을 비롯해 전통 고추장, 입맛을 돋우는 쌈장, 건강에 좋은 청국장을 담가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인 4만 원이다. 정병성 자원육성과장은 “이달 초 모집한 김치 비법 따라잡기에 이어 전통 장을 주제로 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우리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오는 31일까지 ‘중앙시장 내 음식물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진행해 총 29건을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중앙시장은 500여 개의 점포가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악취와 불법 무단투기 등 음식물쓰레기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구는 지속적인 야간단속을 통해 중앙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영복 처인구 도시미관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도 야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중앙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