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각종 복지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복지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와 정부의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복지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 위치한 창구에서는 복지 전담 공무원이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사업,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와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또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겐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생계안정 소득도 결합 지원한다. 박길준 복지정책과장은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구직 상담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창구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용인시 전역의 근로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호수정원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3만㎡(9000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코스모스를 파종을 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했다. 코스모스 외에도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도 개방해 정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올봄과 지난해 가을에도 유채꽃과 코스모스 꽃밭으로 시민들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광대 동부공원과장은 "코스모스가 만개한 기흥호수정원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으로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31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 반려견 6410마리에 대해 '2022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게 발병하면 공수병, 동물에게 발병하면 광견병이라고 구분한다. 사람이 감염되면 신경증상,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개의 경우, 불안·흥분·거동 이상·공격성 증가 등이 나타나고, 침흘림·연하곤란·근육경련·비정상적 울음소리 등 임상증상이 3~7일이 지속되면 대부분 10일 내에 사망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원접종과 방문이 어려운 일부 지역을 공수의사가 찾아가 접종하는 순회접종으로 진행된다. 내원 접종은 보호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시에서 지정한 81개 동물병원 가운데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과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등 일부 지역은 시 소속 공수의사 4명이 찾아간다. 지정된 일자에 접종 장소로 반려견을 데리고 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등물등록 여부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국제관 스칼라홀에서 ‘2022 양성평등주간 토크쇼 1로와용’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하나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경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진행을 맡고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교 교수와 전미리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 최시현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학술연구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쇼는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성평등 관점에서 분석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정책 변화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1인 가구의 거주지가 동질 집단이나 세대, 성별로 분리되고 있는 현상 등을 분석하며 이와 관련된 정책적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1인 가구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현실을 정책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올바른 성인지 정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2021년 6월 10일 '위험물운반자 자격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위험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장소는 위험물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나들목 및 주택가 대로변 등 대형차량 주차가 가능한 장소에서 진행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위험물운송자와 운반자 자격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여부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상치장소 주차 여부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위험물 운송·운반 자격의 취득과 주기적인 교육 등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용인 IL센터)는 지난 27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활동가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심 속 바다로 여행을 떠나요’를 주제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학습은 휠체어 탑승 장치인 휠체어 리프트가 달린 특장버스를 이용했으며 정재상 용인IL센터 고문, 박수호 헤렌퍼니처 대표, 이태영 희망나눔봉사단장, 박영배 코코리타아동복 대표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기흥구 상하동 용인 IL센터에서 특장버스를 타고 잠실 롯데 아쿠아리움와 석촌 호수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로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은 “특장버스로 이동의 자유를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태 용인IL센터장은 “용인시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이 없어 다른 지역 특장버스를 고가에 대여하는 등 불편함은 있었지만 특장 버스로 이동의 자유를 느끼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IL센터는 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편의시설개선, 장애인인식개선활동, 자립홈 운영을 통한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팔당상수원 관리지역의 특별대책지역 안에 있는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팔당상수원 관리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으로 구분된다. 용인에서는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이 특별대책지역이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개인이 관리하기 때문에 적정한 정화 처리를 거치지 않은 생활 오수가 상수원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미리 예방하기 윟 지원하는 것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 용량 50㎥ 미만인 경우 기술 관리인 선임 의무가 없다. 해당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모두 1만 8477곳이다. 시는 올해 1억 3600만 원을 편성해 모두 69곳에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특별대책지역 내 하루 처리 용량 50㎥ 미만인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 등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설치 3년이 지나 노후 부품, 배관, 기계 고장 등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다. 대상 시설 개선 비용의 80%(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설개선비 지원신청서를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용인특례시는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1인 견적 수의계약에서 특정업체 편중을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 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1인 견적 수의계약은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은 추정가격 5000만 원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시는 수의계약을 할 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우선 하되, 특정 업체로 계약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계약부서별 연 4회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수의계약 현황은 계약부서마다 수기로 관리하고 있어 업체별 계약현황을 바로 알아보기 어려웠다. 시는 최근 3년간 공사, 물품, 용역 계약 건수 3만 4952건을 전수 분석했다. 각 부서에서 수의계약 체결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시 전체로 보면 계약의 45%에 달하는 1인 수의계약에서 특정 업체와 계약이 집중되는 점을 확인했다. 시는 계약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내부 모니터링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그램 개발·도입을 결정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담당 부서별, 업체별 계약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특정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에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쓰싹쓰싹 보드게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개인·팀을 대상으로 참신한 교육 자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용인시의 ‘쓰싹쓰싹 보드게임’은 쓰레기 싹쓸이를 뜻하는 말로,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앞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플라스틱 탐구생활’ 수업을 통해서도 이 보드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은용 기후에너지과장은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잘 터득하도록 알려주기 위해 이번 보드게임을 고안했다”며 “환경 교육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만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구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개관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지역환경교육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비롯해 6월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 동창‧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20개 팀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해 가을에 어울리는 식물을 심고, 화단을 꾸며 각양각색의 정원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공원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경기꿈의학교 학생들도 함께 꽃을 심으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어울林(림) 정원에는 팜파스, 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꿩의비름, 퍼플러브그라스, 핑크뮬리, 여우꼬리풀, 쑥부쟁이, 억새 등 70종 1000본의 초화류가 다양한 모습으로 식재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 참가자들과 경안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킹공연, ‘pick’크닉, 너그런놀터 등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준비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서 우리 용인을 멋지게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정원사를 통해 어울林(림)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