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3일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여성가족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시민 제안사업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 정연용 여성가족국장이 나서 ▲여성과 남성, 함께하는 행복한 정책추진 ▲맘(Mom) 편한 출산·양육환경 조성 ▲인천의 아이들,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 ▲활기차고 건강한 어르신 노후지원 등 내년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사업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박주은 정책연구실장, 최광필 주민참여 여성가족분과위원장, 류부영 인천여성회 사무처장, 홍수옥 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사무국장, 맹수현 인천청소년지도자협회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가족분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이 원하는 복지정책을 반영해 300만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가 오는 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2018 인천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 행사에서는 인천과 인근지역 50개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생산·제조 등 뿌리산업분야 29개,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관련기업 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도 참여한다. 또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호텔 8곳과 최근 52시간 근로 등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난 시내버스 운송업체 5곳도 참석한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 특성화 고교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지원 행사를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2018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이 대회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알리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인)대상 시상 ▲군·구별 평생교육사업 홍보전시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 선발 및 성과공유 ▲인문학 특강 ▲인천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인)대상 시상식’도 열린다.이번 수상자는 3개 부문으로 대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으로 총 9명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오 대표가 덴마크에서 터득한 행복한 삶,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김연임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2018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우수자원과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인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기부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앞으로 인천대가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해 공항경제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와 무인 단속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도로 18개 노선 123.47㎞에서 버스전용차로를 1998년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8개 노선 가운데 청라~강서간 BRT 구간, 청라국제도시역∼가정사거리 GRT구간과 신세계백화점 북측 노선은 365일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된다. 나머지 노선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출·퇴근제로 운영된다. 청색선 복선(2줄) 구간은 24시간 전일제 운영 노선이며, 청색선 단선(1줄) 구간은 출·퇴근제 운영 노선이다. 버스전용차로 설치구간에서 우회전 및 진출입 시, 전용차로 점선구간에서 진·출입하면 된다.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할 경우 4t 초과 화물자동차와 승합자동차는 6만 원, 4t 이하 화물자동차와 승용자동차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신세계백화점 북문 앞은 버스이용자의 잦은 불편민원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24시간 365일 단속하고 있으므로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는 인천-중국 교류비즈니스 관계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바이오&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2018 인차이나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3회재를 맞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뷰티 교류 비즈니스를 주제로 인천과 관계된 중국 교류비즈니스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순서는 환영만찬, 개막식, 학술포럼, 비즈니스 교류전 등 인적교류 공간과 실리적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날 개막식은 인천과 관계된 중국초청자와 함께 인천시장, 한중 주요인사, 인차이나포럼 위원, 한중 교류비즈니스 전문가 등 민·관·산·학의 450여 명이 참여해 한중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지속적 발전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에는 중국측은 전중국유엔대사인 션궈팡 중국국제문제 연구기금회 집행 이사장이 한중관계에 대해서 발표한다. 한국측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그룹인 셀트리온 김형기 부회장이 ‘한중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이후 학술컨퍼런스에서는 한중 바이오&뷰티 산업 협력방안과 관련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인천대, 인하대,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인천시의원 전원이 지난 31일 제2차 본회의를 뒤로하고, 세일전자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 영결식장을 찾아 애도하며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했다. 시의회는 앞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동구는 오는 7일 관내 여성 및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2018년 2차 동구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 동구는 캠프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우선 면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국제공항 KTX 노선이 결국 폐지됐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공항 KTX는 2014년 6월 30일부터 운행했지만 올해 3월부터는 차량정비 사유로 운행이 정지됐다. 이후 코레일은 인천공항 KTX 운행을 폐지키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국토부는 지난 1일자로 노선을 폐지하는 사업변경신청서를 올해 7월 최종 인가했다. 인천공항 KTX 노선이 폐지된 것은 승객 부족으로 인한 사업성 때문이다. 지난해 인천공항 KTX(서울역∼검암역∼인천공항) 승객은 하루 평균 3천433명으로 좌석 점유율이 23%에 그쳤다. 이로써 인천은 전국에서 KTX가 다니지 않는 유일한 도시가 됐으며, KTX를 이용하는 인천시민의 불편은 더욱 커지게 됐다. 기존에는 인천공항역이나 검암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영호남 지역을 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서울 영등포역이나 경기도 광명역 등 다른 도시로 1시간 넘게 버스나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만 KTX를 탈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인천 시내와 KTX 광명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8일부터 폐지될 예정이라 KTX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는 18일 정례회에서 ‘인천공항 KTX 운행 재개 건의
인천시 중구가 관내 모 장애인복지관을 둘러싼 부정행위에 대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중구 애인복지관 실태고발’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인사와 회계 등 복지관 운영에서 벌어진 부정 행위 8가지에 대한 의혹이 담겼다. 중구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복지관을 면밀히 조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