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근대5종 발전에 다시 한 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김병채 경기도근대5종연맹 회장(㈜포이닉스 대표이사)은 5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겸손한 자세로 연맹과 지도자·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승민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었다”며 “이것을 계기로 경기도 소속 선수들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2010년부터 도근대5종연맹을 이끈 그는 제13대 경기도근대5종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고 지난 1월 27일 선거운영위원회에서 그의 당선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경기도 근대5종이 축소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맹 관계자들과 현장에 있는 지도자·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다”며 “경기도에 있는 뛰어난 지도자·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연맹은 지도자·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4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할
최성용(부천 덕산중)이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성용은 지난 18일 수원시 경기체고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 근대5종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 종합점수 592점으로 박세찬(경기체중)과 동률을 이뤄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어 최성용은 남중부 근대3종 단체전에서 기예준, 최주원, 김주원과 팀을 구성해 덕산중(3346점)이 경기체중(2030점)을 누르고 정상에 오르는데 앞장서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는 한인서(덕산중)가 종합점수 760점을 획득해 우승했고 남중부 근대2종 개인전에서는 도정현(NSF)이 종합점수 828점으로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 NSF가 3163점으로 우승하는데 앞장서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근대2종 개인전에서는 정예윤(NSF)이 종합점수 795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민선, 백주은, 김서율과 팀을 이뤄 NSF가 종합점수 3018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초고학년부 근대2종 단체전에서는 이서진, 신재우, 전은조, 김규민으로 팀을 꾸린 NSF가 종합점수 3076점으로 우승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