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영연맹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수영연맹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성남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수영장과 경기체고 다이빙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각 종목 1, 2위 선수들을 도 대표로 선발했다. 여자중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1, 2위를 차지한 정규빈(수원 대평중)과 문소희(경기체중)가 경기도 대표로 발탁됐고 남중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이태민(화성 진안중), 최재헌(경기체중)이 뽑혔다. 남녀중등부 접영 50m에서는 김태규(성남 서현중)·엄동하(김포 향산중)와 이리나·이수영(이상 의왕 갈뫼중)이 각각 선발됐고 남녀중등부 배영 50m에서는 엄동하·이예현(오산스포츠클럽), 김승원(용인 구성중)·김단아(경기체중)가 뽑혔다. 김도현(경기체중)·이은찬(대평중)은 남중부 자유형 400m에서 1, 2위에 올라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최은성(수원 광교중)·정예윤(광주 경화여중)은 여중부 자유형 400m에서 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 남중부 접영 200m에서는 김도현과 이훈희(안양 신성중)가 도 대표 명단에 올랐으며 여중부 접영 200m에서는 문세현(안산 성포중)·윤정윤(
김수지-김정민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김수지-김정민은 지난 28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경기도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김은지-김산을 7-3으로 꺾고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펼쳐진 예선 1차전에서 권솔-지석환을 10-6으로 제압한 김수지-김정민은 2차전에서 김은지-김산에게 3-8로 패배했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 설예지-박세원을 10-2로 가볍게 제압하며 예선 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김은지-김산은 예선에서 패배 없이 3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결승에 진출했다. 김수지-김정민은 도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김은지-김산을 상대로 3엔드까지 4점을 쌓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4엔드와 5엔드에서 각 1점을 내줬지만 6엔드서 1점을 뽑아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7엔드에서 1점을 허용한 김수지-김정민은 8엔드에서 2점을 올려 7-3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믹스더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전국동계체전 컬링 도대표 선발전을 모두 마친 경기도는 믹스더블 김수지-김정민을 비롯해 남일반 경기도컬링연맹, 여일반 경기도청, 남고부 의정부고,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A, 남중부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