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고림중 김재훈,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수영 '3관왕'
김재훈(용인 고림중)이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재훈은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접영 100m S14 유스부(12∼16세)에서 1분02초24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자유형 200m와 100m에서 정상에 오른 김재훈은 세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남자 평영 100m S14 유스부에서는 김진헌(용인 포곡고)이 1분16초6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육상 여자 창던지기 20세 이하 F13에서는 김지혜(호남대)가 정상에 올라 원반던지기 우승과 더불어 2관왕이 됐다. 남자 창던지기 17세 미만 F17에서는 윤동훈(울산남외중)이 패권을 안았고, 양궁 여자 리커브 오픈 결승에서는 권하연(대전광역시)이 금메달을 명중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