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기태가 11월 18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팬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오늘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시린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에 모두의 심금을 울릴 국가대표 보컬리스트들의 발라드 대전으로 먼데이 키즈(이진성), 임한별, 신용재, DK, 허각, 김기태가 온 국민을 전율케 할 역대급 보컬 차력 쇼를 펼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김기태 작가 개인전 ‘베일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김기태 작가 개인전은 2020년 매홀창작스튜디오 전시 ‘유난히 뒤숭숭하고 따뜻한, 꿈’ 이후 3년 만이다. 아크릴 액자로 인쇄된 디지털 페인팅 작품 28점과 함께 작가가 앞으로 창작하고자 하는 소량의 스케치도 전시된다.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트라우마, 마주해야하는 무의식, 향수 그리고 한때 가졌던 미래를 향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전시 제목의 ‘베일’은 새로운 시기를 상징하는데, 이미 흘러가버린 과거 중 인지하고 판단할 수 없는 기억들을 ‘두렵고 새로운 무엇’으로 여기는 인간의 마음을 비유했다. 또 관람자가 베일에 싸인 기억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직면해야 하는 세상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 공개되는 ‘악몽 시리즈’는 식물의 토착성(土着性)에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됐다. 식물은 고정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변태(變態)하고, 인간 역시 자신의 변하지 않는 정신적 토대에서 변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4일 김기태(53)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퓨처스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해 15시즌 동안 쌍방울,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를 거치며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SK,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에서 타격 코치로 경력을 쌓았다. LG 트윈스 퓨처스팀 감독에 이어 수석 코치, 1군 감독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IA 타이거즈 감독을 맡으며 2017 시즌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면서 KBO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또 2021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수석 코치로 유망주 육성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올해는 1군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지난 9월에는 KBO 출범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1군과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김기태 감독은 퓨처스팀과 1군을 두루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고, 리더십이 검증된 지도자로 유망주 발굴 등 육성 강화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용빈 퓨처스팀 감독의 보직은 향후 결정될 예정이며, 퓨처스팀 박승민 투수총괄 코치, 이승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