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디자이너 박술녀가 5월 2일(금) 오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박술녀한복 인사동점 오픈 행사로 김용임, 박준금, 김보연, 성동일, 황보라, 김원효, 심진화, 김지선, 박정수, 류필립, 미나, 심형탁, 김나운, 이성미 외 연예인들과 테이프 컷팅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한편 박술녀 한복 인사동점은 지난 47년간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 온 박술녀 디자이너의 여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드라마, 영화, 시상식 등에서 주목 받은 박술녀 한복의 대표작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진실에 갇힌 남자/데이비드 발다치 글/김지선 옮김/북로드/592쪽/14,000원 “진실이 늘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건 아니에요. 때론 우리를 가두는 감옥이 될 수도 있죠.” ‘진실에 갇힌 남자’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추천한 미국의 대표적인 스릴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가 쓴 신작 장편소설이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인해 어느 날 밤 갑작스레 맞게 된 일가족의 죽음을 날마다 생생하게 떠올려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을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던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후속작이다. 에이머스 데커는 완벽한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으로 형사 진급시험을 통과하고,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나 일가족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됐다. 그는 삶을 포기한 채 노숙인 생활을 전전하다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FBI에 협력하기 위해 콴티코로 떠났다가 죽은 딸의 14세 생일을 기리기 위해 고향 벌링턴으로 돌아왔다. 가족이 잠든 무덤 앞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데커에게 한 남자가 다가오고, 이후 데커는 자신이 신참시절 맡았던 첫 살인사건과 뒤얽히며 또다시 과거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 남자는 데커가 첫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