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가 ‘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 12점을 선정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외부위원을 초빙해 접수된 54점의 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 및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위원 2인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고학년(4~6학년)에는 수원초교 6학년 박채희가, 저학년(1~3학년)은 효탑초교 1학년 이시현이 선정됐다. 그 밖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을 선정, 수원남부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됐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던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박채희의 포스터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
수원남부소방서가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실운영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단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청소년들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유지형 예방대책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 안전교육 및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초록별유치원, 아이사랑유치원, 행복나무유치원 등 총 4개단으로 조직·운영되고 있다. 한편, 수원남부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수원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카드섹션 홍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매탄동에 위치한 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소화기는 곁에 두기! 무관심은 거리두기!’를 슬로건으로 한 홍보가 진행됐다. 이번 홍보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을 맞아 한국119청소년단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드섹션을 위한 문구와 그림 정하기 ▲카드섹션 카드 제작 및 사진 촬영 ▲소방서 자체 SNS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카드섹션 홍보는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카드를 제작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평호 생활안전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화재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송림초등학교, 아트지역아동센터 등 4개의 한국119청소년단을 조직‧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가 영동 및 지동시장 일대 전통시장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전통시장 상인회원들과 합동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및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했다.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 슬로건을 앞세워 지난 12일 진행된 이 캠페인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전통시장 상인회원과 합동으로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겨울철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 안전 사용 ▲119다매체 신고 방법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차량용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음식점 주방후드 화재예방 등 안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또 지동교에 119안전체험한마당 체험 부스를 설치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상대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봉주 재난예방과장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을
수원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해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4회째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를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을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한 달간 개최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소방 동요를 활용한 계절별‧장소유형별 사고 예방 배우기 ▲학생 대상 긴급 대피방법 및 소소심 체험교육 실시 ▲입주민 등 공동주택 피난시설 교육 ▲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들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수원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화재는 5만8005건으로 전체 21만3108건 중 27%를 차지해 봄철 6만2612건(29%) 다음으로 많았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39%, 부상자의 30%가 겨울철에 발생해 화재건수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5만7950건 중 겨울철에 29%인 1만6717건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진 탓에 난방기구 등의 전열기구 사용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전기·가스 합동조사반을 꾸려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소방차를 활용한 전통시장 진입로 확보 훈련도 매월 실시한다. 시장상인에 대해서는 화재안전교육과 함께 시설관리 요령과 점검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현장대응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