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1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에서 2023 경기생활문화축제 ‘지금, 모두가 지나가는 곳, 생활문화플랫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생활문화축제는 2016년부터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축제로, 총 35개 도내 기초문화재단, 생활문화 관련 민간단체들이 사전 워크숍을 통해 축제 주제와 프로그램 내용을 기획하고 축제명을 선정했다. 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도내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 생활문화 단체들의 댄스 플래시몹 개막식과 생활문화플랫폼 이야기가 담긴 2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라디오 스튜디오, 생활문화 활동가 간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해당 축제는 경기생활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오는 13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시민아트밸리’ 참여 동호회 및 강사를 모집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인 생활문화 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강사 등 2가지다. 동호회는 부천시에 소속되거나 거주지를 두고 있는 회원 수 10명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동호회 활동 경력이 1년 미만인 신규와 2021년 시민아트밸리 선정 뒤 올해 활동 3년 차를 맞은 단체를 나눠 선발해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자는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이나 평생학습시설 등에서 강의경력을 1년 이상 갖춰야 한다. 동호회 선발 규모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린 45개 내외 단체로, 1년 미만과 3년 차 각각 20~25개씩 선발한다. 지원 대상 동호회로 선발되면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에 참여할 수 있다. 강사 선발 규모는 제한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강사는 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