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호와 홍지오, 권용진(이상 경기체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 경기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철인3종협회는 16일 이천시 이천스포츠센터와 여주시 당낭리섬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 철인3종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개최하고 6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남자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한 노근호와 2위 강우현(의정부 부용중), 3위 권용진이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여중부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한 홍지오와 2, 3위에 오른 박정언, 홍지우(이상 가평 설악중)가 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김희주 경기체중 철인3종 코치는 "노근호와 홍지오, 권용진 학생이 열심히 뛰어줬다"면서 "올해 3학년이 된 권용진 학생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철인3종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실력이 뛰어난 학생으로,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2관왕을 노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했다. 경기도는 29일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철인3종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권용진, 장준우(이상 경기체중), 박선민(가평 설악중)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27분11초 로 충남선발(28분26초)과 서울선발(28분45초)을 제치고 우승했다. 경기도는 여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도 양에스더, 이소정(이상 경기체중), 홍지우(설악중)가 한 팀이 된 경기선발이 30분39초로 충남선발(31분44초)과 경남 충렬여중(32분45초)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남녀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한 장준우와 홍지우는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최우 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모두 휩쓸며 10회 연속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철인3종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안동대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여자 13세 이하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채은(군포 둔전초)가 1분34초953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38초820)으로 권세진(충북 단천초·1분35초509)과 권소희(경북 길주초·1분35초969)를 꺾고 우승해 전날 3,0